안녕하세요!
동절기엔 하우스낚시를 자주 찾게되는 시즌이 왔습니다.
다름아니라 하우스에서 주로 모노줄을 사용을 하시는데 저도 몇일전부터
모노줄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카본줄만 써오던터라 적응이 잘 안되더라구여.
챔질하다 후킹이 실패하는터라면 풀기힘들정도로 엉키기 일수라 낚시는 커녕
원줄 풀다 지치더라구여..
예민한 입질을 받아내기위해 모노줄을 사용한다는것에 공감은 하나,
카본줄이라고해서 입질을 받아내지못하는 경우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한쪽대는 모노1.25호로 다른 한쪽대는 카본2호 원줄을 사용하여 하우스
손맛터를 이용해본결과 둘다 입질을 못받는것도아니었고 챔질도 하고
고기를 건져내는데도 둘의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카본원줄을 사용했을때 현장찌맞춤으로 카본무게까지 감안하여 찌맞춤을
하기때문에 구지비 카본줄을 사용한다하여 입질을 못받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 회원님들께서는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카본 2호 이상인 2.5호 3호이상 하우스에서 운용한다면 오버겠지만 1호에서 2호까지는
하우스에서 모노줄과 동급일듯합니다. 모노줄도 2호쓰시는분들도 많이보는데
모노2호사용할거면 카본사용하는게 훨 낳다는 애기도있구요.
모노는 1호나 1.25가 적당한데 이 홋수를 넘어가면 카본 낮은 호수를 사용하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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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월, 2월로 가면서 하우스 낚시가 막장으로 치달으면
고기들 상태 엉망되고, 날씨는 갈수록 추워지고, 꾼들이 투여한 밌밥 스라지가 두끕께 쌓여부러
붕어들의 입질은 엉망중의 엉망이 되어버림미다. 지금은 하우스 초장이니 카본줄 써도 별 무리 없겠지만
지속적인 캤츠앤닐리즈, 밑밥투여, 기온하강, 수질악화에 따른 붕어들의 스트레스가 극에 달할수록 입질은 더욱 지저분하고 까다로워짐니다.
괜히 모노 08 06호까지 원줄을 내리는 것이 아님니다.
그렇게 예민한 겨울철 하우스에서... 카본라인을 쓴다는것은..
오늘은 고기는 한마리도 잡지 말자~ 라는 생각을 가지는것과 같습니다.
올라올껄 2마디 올라오면 더 챔질하기 편하실텐데요 ~
극혹한기 내림도 못잡는 하우스에서 카본은 좀 아니라고봅니다~~~~~~~~~~
전 카본3호줄 목줄 1.5 감성돔 3호 바늘 쓰는데,
찌 몸통 찍습니다.
겨울되면 애용하는 하우스인데,
밤 짬낚가면 손만 찌맛 원없이 봅니다.
한번도 실망 준적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