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저수지 좌대에 올랐습니다. 역시 흥분... 급하게 대를 폅니다. 언능 떡밥 맛나게 말아서 던집니다. 음.. 봉돌에 청태가 시퍼렇게 달려 나옵니다. 스위벨채비를 해서 본봉돌은 떠있는데.. 그래도 달려 나옵니다. 좌절합니다. 좌대라서 점빵을 옮길수도 없습니다. 이슬에 젖기 시작합니다.... ^^ 이상이 제가 제일 자주겪는 낚시 패턴중 하나입니다. 물론 청태가 있던 없던 맨날 꽝! 이지만... 그래도 공부 함 해볼려구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청태를 이기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좁쌀,스위벨, 방랑자,연주찌 채비까지는 도전해보고 있습니다 만... 제 실력이 미천하여 아직 맨날 깨지고 있습니다. 선배님들의 금쪽같은 조언 기둘리고 있겠습니다.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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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처럼 좌대를 타고 낚시 할 때는 우선 가지 바늘 채비로 전환하여 낚시를 해보는 것이 좋은 방법일 듯 싶습니다.
본인도 평택호를 5월4일날 출조 했는데 청태가 심하여 가지 바늘 채비로 전환한 후 입질을 받아 손맛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봉돌에 원줄을 연결하기 전에 찌 스토퍼를 두개정도 삽입한 후 봉돌을 연결하고,
카본 줄을 스토퍼 사이에 묶은 후 약간 위로 올리면 봉돌은 바닦에 닿고 먹이는 떠 있으므로 청태보다 위에 위치해서 붕어 시야에 먹이가 쉽게 들어올수 있습니다.
즐거운 낚시!
자연을 먼저 생각하는 낚시!를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있는 수로도 청태 구댕인데 중통으로 거의 매일 짬낚시 가서 재미보고 있습니다.
어짜피 바늘은 청태위에 올라오나 봉돌이 청태에 묻혀 입질 표현이 제대로 안나타납니다..
중통은 봉돌이 묻혀도 상관없기때문에 입질 시원하게 받고 있습니다.
물로 미끼교환으로 채비 회수시에는 청태가 묻어나지만요..
청태 깊이 이상 목줄 길이 하셔서 사용하시면 재미 보실 것같습니다.
잘몰라서 자세하게쫌 갈켜주삼^^
목줄에 연주찌를 끼워 던지면 웬만한 미끼는 띄워줍니다.
연주찌 채비에 관해서는 검색사이트에서 찾아보시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