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답변] 부지런히 더 배우고 얼른 자라서~♬

집에서 3분 거리에 경남에서 두어 손가락안에 드는 저수지가 있습니다 꼭 그런건 아니지만 거의 특별하지 않은날을 제외하곤 저녁 해질녁쯤 저수지로 갑니다 철수는 보통 11시 정도 일 마치는 시간도 시간이거니와 캐미불 피우기 전까진 잡탱이 고기가 많아서 입니다 아~단봉 이봉 이라 했다 꾸지람 들었는데 잡탱이라 했다..또~~ㅋ 암튼 그시간에 낚시대 피고 캐미 꽃고 낚시를 시작 합니다 보통 낚시대 두어대에 떡밥낚시를 즐겨 하는데요 저도 밑에 어느 조사님처럼 지렁이 꿈틀 대는게 죽기(?) 보다 싫어 떡밥만 합니다 세번중 한번은 6대를 피고 옥수수를 끼우기도 하지만... 작년에 입질대 * 에서 산 어분+보리 를 섞고 고운 미숫가루나 콩가루나 넣어 낚시를 하는데 유독 발갱이아 불리우는 새끼 잉어가 덥빕니다 거것도 떼거지로.. 밤이 늦어가면 대형급 잉어가 덥섞물어 낚시대 세워 보지도 못하기도 한답니다 암튼 어분 +보리 를 많이 섞어 낚시를 해서 잉어급이 많이 달라더는걸까요? 물론 붕어가 더 많이 잡히긴 합니다 또 다른건 클루텐 말인데요 지렁이 낚시를 하면 찌를 흔들어 제끼는 잡어들 등살에 낚시가 거의 불가 할정도 인데 유독 저는 글루텐을(딸기) 쓰도 지렁이의 입질과 같은 일이 벌어 집니다 잡어가 엄청 덤비는.. 그리고 찌가 자리를 잡기도 전에 채어 버리는... 다른 분들은 클루텐도 잘들 쓰는데 왜 나만 그럴까요? 한봉지를 다써본 기억이 없습니다 님들은 무슨 떱밥을 주로 사용하시는지 궁금 합니다 재작년까지 있었던 신장떡* 거친것 (4000원 짜리)한봉만으로 낚시 할때가 제일 잘 잡혔던것 같은데... 신장 떡* 이 바뀌고 나서 안좋아 졌다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제 낚시 채비 챙겨야 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