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권 수로에서 바닥떡밥낚시를 하는데 찌를3마디올리길래 챘더니...
7치정도 되는 붕루길? 같은놈이 잡혔네요
몸통과 비늘을 보니 붕어고 지느러미랑 색깔을 보니 블루길이고
눈은 빨개 가지고...이놈의 정체는 몰까요?
사진을 찍는다는 걸 바닥에서 철퍼덕거리면서 자동방생..
몇분후 지렁이 떡밥 짝밥에 떡밥물고 비슷한놈 또올라옴... 징그러워 후딱방생 ㅎ
요런 비슷한놈 잡아보신분 계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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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붕어랑 블루길 반반섞은거 같음
민물에서도 사는군요
수로에서는 자생이 되었더라구요. 대표적인 곳이 황구지천이예요...
바닥이 오염덩어리로 시꺼먼데 가장자리에 깨끗한 모래가 보인다면 그곳에 산란을 해놓고 영역을 지킵니다...
떡밥써도 잘나오지만 지금 이시기엔 지롱이를 릴에 달아서 던지면 엄청난놈들이 나오걸랑요...
잡다가 손도 가쳐요. 가시가 얼마나 억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