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기온차가 심하네요...방한복 꼭 챙기세요.
5일째 한자리에서 낚시 했습니다.
그것도 새우로만 했습니다.
등꿰기..배꿰기..꼬리꿰기...새우살만 달아도보고..
별짓을 다해도 잡히지 않네요..
물론 이저수지 새우 자생도 하고요.
혹시몰라 낚시대 편성도 5일동안 바꿔가며 해 밨어요.
옆에있는분은 조황이 괜찬은데...
과연 새우가 통하지 않는 저수지도 있나요?
첨 당해보는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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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 전에는 옥수수가 폭발적이었는데... 그 다음주는 새우가 잘 되는 경우처럼요...
옆에분이 무슨 미끼를 쓰셨는지는 모르겠지만 5일동안의 시간이었다면
미끼의 변화를 주시던지 포인트를 옮겨보던지 어떤 조치가 필요하지 않았나 싶네요
붕어는 잡식성이므로 새우, 지렁이, 참붕어, 콩, 옥수수, 뻔데기, 메뚜기, 잠자리, 곱등이, 거머리, 섬유질과 곡물류 등등~~~~
다먹지만 그날따라 잘먹히는 먹이가 분명 있을 겁니다.
여러 미끼를 사용해보시고 그날 잘먹히는 먹이를 사용해 보시면 조과에 도움이 되것이라고 사료됩니다.
많은 분들이 새우 쓴다해서 몇주간 새우만 밀었는데 몇주간꽝..-_-
떡밥이랑 지렁이에는 잘 나오던데 말이지요..
ㅎㅎ 웃자고 하는 소립니다.
미끼보다는 포인트의 문제로 보시는건 어떠실런지요?
팔공산 밑자락 독장지에서 4박5일 낚시하는데
지렁이 옥수수 떡밥에는 반응하는데
새우만 끼며는 말뚝입니다
그 소류지 새우 바글바글 합니다 ***
입질이 거의 전무 합니다
특히 떡붕어,중국붕어는 더 심합니다.
위에 참풍붕어님 말씀처럼 포인트가 문제이지 않을까 생각이드네요
5일동안 꽝이라면 붕어가 아예 들어도지 않았든가 아니면
뻘이심하든지 해서 미끼 함몰이 심하던지 기타 다른 여건으로
붕어가 회유하지 않는 그런 포인트라면 아무리 좋은 미끼를 넣어도
붕어 구경하기 힘들지 싶네요
참다 참다 칭구녀석 포인트 옆으로 갔는데 넣자 마자 나오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