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답변] 수달이 미워요.

고향 부근에 몆십년 동안 바닥을 드러내지않은 저수지. 칠 팔천평정도 되는 저의 활동 근거지 이지요. 그런데 최근에 이상한 점이 발견되었지요 내용인 즉, 몇년전까지만 하여도 준척급 붕어가 심심치 않게 손맛을 보여주는 저수지였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 저나 주위분들이 낚은 씨알을 보면 거의가 16,7cm내외 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많은 조사님들이 낚시를 즐겨서 어자원이 고갈되어 그러려니 혹은, 타이밍이 맞지않아 그렇지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며칠전 혼자서 조용히 독조를 즐기고 있는중 이상한 놈을 발견하였습니다 쉭쉭소리와 함께 물장구소리도 나고하여 후뤠시를 비추어 보았지요 그런데 그놈은 수달두마리가 눈에불을켜고 낚수질을 하는거였습니다 물론 수달이라 확증은 없지만 환경여건상 물속에서 수중발레하는놈은 수달이외에는 없기에... 자 여기에서 의문이 듭니다~ 수달이 서식하는 곳에 이놈들이 일용할 양식을 공급하느라 준척급 붕어들이 없는것일까?? 아니면, 타이밍이 맞지않아서 일까요?? 혹시 월님들 중에서 이와같은 환경에 경험하신 분이 계시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에고..드리대면 무언가 나올것 같은 아담한 곳이 있기는 한데.. 워낙 내공이 약해서 그곳에서는 독조가 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