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농번기여서 수로에 물이 가득 찼습니다. 지난주 보니 물고기들이 산란을 하느라 부스럭 철벅 소리가 끊이 없이 들리고 산란의 고통을 못이기고 죽은 60cm 잉어 40cm 붕어의 사체를 확인했습니다. 저는 주로 떡밥 낚시를 즐기며 이번에는 수초에 붙여서 낚시를 하였는데 꽝을 못면하고 있습니다(낚시 방법은 바닥낚시입니다). 미끼는 글루텐 계열을 썩어서도 써보고 단품으로도 써보는데 입질이 없습니다. 주변분들도 그러신듯한데 어떤 좋은 낚시 방법 없을 까요. 포인트나 낚시 방법에 경험담을 듣고 싶어서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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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 임박시기는 종족번식의 일환이고
이후는 산고의 지친고기 휴식기간이 필요해서
이시기에는 어떤방법으로 들이되도 조과는 꽝에 가까우니
산란후 시일이 지난후에 들이되 보세요
윗분 말씀처럼 산란전후를 노려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꼭 해보셔야 생각 되시면 수초지역에서 좀 떨어진 맹탕에 한번 해보심이
입질이 있을것으로 보이며 채비는 붕어 8호 정도 쌍바늘에
한쪽에 떡밥(보리 어분).글루텐 단품 . 다른 바늘엔 지렁이
이렇게 짝밥 채비를 하시면 입질을 볼것이라 사료 됩니다.
손맛 보세요.^^
제가 출조한 곳도 간간히 큰입질은 보았는데 올리지 않더군요.
큰놈들이 헤집고 다니니 잔챙이들 물가에 붙어 꿈적고 안하고,,
오늘 저녁~아침이 잠깐 좋아질 것 같아 출조해볼까 고민중입니다.
산란이 순차적으로 일어나면 산란을 먼저한 붕어는 먹이활동을 합니다.
이때는 동물성먹이( 지렁이, 새우, 어분)을 써 보시기 바랍니다.
그넘들 산란때는 아무것두 안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