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로터만 죽어라고 다니는 초보 조사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전 유로터(잉어 향어)에서 이제껏 줄곧 모노줄 1호에서 4호 정도를
사용하였습니다
근데 요즘 날도 마니 따뜻하고 고기힘도 이제 마니 힘을 쓰더라구요
지금까지 모노 2~2.5호줄을 썼는데 낚시대 칸수는 32대 부터 40대 까지 씁니다 물론 떡밥 낚시구요
찌 부력은 고리봉돌 4호에서 7호 사이를 가장 많이 사용하구요 분할 채비를 마니 사용합니다
여기서 질문 좀 드릴께요 고김힘도 붙고 해서 원줄 호수를 좀 올릴까 하고 생각하다 고민하게 되어 질문드립니다
원줄 호수를 올린다면 모노 3호를 쓰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카본 2호를 쓰는게 나을까요?
챔질은 좀 과격하게 합니다
위두가지 중에서만 고른다면 님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
1.모노 3호 카본 2호 둘중 강도는 어느줄이 더 나을까요?
2.모노 3호 카본 2호 둘중 위에 저의 채비에서 어느줄이 더 예민할까요?
갑자기 너무 헷갈리네요
님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 © 1998 ~ 2025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카본라인이 모노라인보다 강하다' 이런 생각이 약간 있으신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몇 년 전에 낚시줄 상담을 했었다는데요.(기억이 가물가물)
낚시줄 생산업체의 생산 담당 실무자(?)가 이런 말을 했다합니다.
카본줄은 모노에 카본이란 물질을 넣는 것이고 카본은 자채 인장력이 없는 것이므로
비교한다면 조금이라도 모노줄이 강할 것이라고... 했다더군요.
그 반면에 수분 흡수율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수분을 잘 흡수하면 파단 강도가 약해지는데 카본이 들어간 카본줄이 낮다, 카본 승리라는 것이지요.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모노줄은 각종 코팅이라는 것을 해서 나오는데
회사 기밀사항일 수 있는 "어떤 코팅이 좋다"하는 것, 또는 물 속에서의 시간별 파단 강도가 나와 있지 않습니다.
또 굵기라는 것이 1호, 2호, 3호.......
이 기준이 회사마다 밝히고는 있는데 밝히는 것조차 다릅니다
저는 막줄 인생, 고가의 낚시줄을 사본적이 없는데요.
현 시점에서 생각하면
같은 가격이고 한다면 모노줄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만약 물어본다면
김태희와 김신영이 있는데...
가격이 다르고 같은 가격이라면 저는 김태희를 선택하겠습니다.
예민성도 모노줄이 훨신 높습니다
모노 1호의 원줄이라도 매듭잘하고 상처없이 원줄관리 하시면 70~80 잉어도 끌어내는데 무리 없습니다.
다대편성하는 대물낚시야 채비하느넫 어려움이 있다해도 기껏해야 쌍포인 유료터 떡밥 낚시는 원줄관리가 그닥 어렵지 않습니다.
또 한번 찌맞춤을 하신경우 모노줄을 사용한다면 그채비에 붙어있는거 그대로 떼어서 채비 묶으면 찌맞춤에도 문제가 전혀 없구요.
어찌되었던 생각하셨던 원줄중 가장 얇은 모노줄을 권하고 싶네요..
굵게 쓴다해도 1.5호 이상은 그닥 권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분할봉돌채비에 모노2호 이상은 차라리 카본이 낫다
군계**채비에서 나온말입니다 즉 모노의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이 노출된다는 뜻이라 생각합니다
그랜드**FX 2호줄 추천함니다 낮은 홋수에서는 카본이면서 순간충격시 약간의 늘어났다 줄어드는 완충작용을 하는듯(개인생각)
(그**맥스는 많이 뻣뻣하며 fx보다 퍼머현상이 심함)
님 낚시가게 가심 직접함 비교해보시길 싼 막줄과 비싼 고가줄의 굵기를 (강도는 말할것도 없음)
제가 장대낚시에 쓸려고 막줄 4호줄을 샀다 약해서 그랜드**fx 6호줄을 구입했는데 그랜드가 더가늘다는 웃긴현실
마지막으로 님 챔질을 격하게 하신다면 카본은 3호줄도 터질수 있습니다 모노와 다르게 인장력이 많이 없어서 순간 충격에
휠 약하지요
예민함과 강도 두마리 코끼를 잡으시려면 챔질을 빠르나 부드럽게 하셔야 할듯
위 분의말씀에 공감 합니다
떡밥낚시하는데 왜 카본줄을 쓰라고하시는분은 이유가 뭔지모르겠네요?
떡밥낚시에서 아무리 찌맞춤을 정교하게해도 카본줄에 비중이무거워 찌맞춤이 변하는것을 모르시는분들이 카본줄을 권하는데 이건 그분들 모르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아무리 가는카본줄을 사용하면 뭐합니까?
떡밥낚시는 무조건 이유없이 모노줄 쓰셔야 합니다.
대물낚시시에는 찌맞춤이 정확하지않아도 가능하고, 얕은수심에 줄을 일부러 가라앉히기편하기 때문에 사용하고요,
카본줄에 코팅이 되어있어 장애물에도 어느정도 견딜수있는 장점은 있습니다.
문제는 비중이 무겁기때문에 떡밥낚시시는 절대금기사항입니다.
그리고 유료터주로다니시면 모노 3호도 굵고 또둔합니다. 월척을 3호줄로 잡은것은 50점.
월척을 1호줄로 잡으면 100점.
모노 2호줄 추천합니다. 현명한 선택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니면 잘못 이해하셨거나..
분할봉돌채비에 모노2호 이상은 차라리 카본이 낫다
군계**채비에서 나온말입니다
이말은요... 모노줄이 비중이 가벼워 1.5호 이상이 넘어가게되면 바람에 날리고 대류에 약하기때문에 카본줄을 사용하여 무겁게 쓰라는겁니다..
대물에 비해 저부력을 많이 사용하는 떡밥 낚시에서는 봉돌이 가벼워 원줄이 바람에 날리면 투척이 어려우니 무거운찌맞춤에 카본줄을 사용하라는겁니다.
당연히 무거운찌맞춤인 만큼 떡밥 낚시에서 손해보는건 어쩔수 없는 부분이구요.
바람이 없는경우라면 모노줄이 4호건 5호건 떡밥낚시에는 카본보다 카본을 1호이하로 사용한다해도 모노라인이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위에 개또이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카본라인은 줄자체가 비중을 가지고있습니다. 물론 모노라인도 비중이 있으나 물속에서는 물과 비슷한 비중을 가지므로 그차이가 아주 미비하다 할수있습니다 하지만 카본인경우엔 예기가 다릅니다.
혹시 집에 수조가 있으시다면 집에서 카본라인으로 찌맞춤을해서 수심이 2미터 이상되는곳에서 찌맞춤이 맞는가 확인해보십시오.
10이면 9은 찌가 아주무거운 대물찌맞춤한것처럼 물속에 가라앉게 될겁니다.
하지만 모노라인으로 수조에서 찌맞춤해서 현장에 가져가 보시면 특이한상황이 아닌이상 수조와 거의99% 이상 동일한 찌맞춤 형태를 보여줄것입니다.
이는 수심에 따라 찌 아래로 내려가는 원줄의 길이에 따른 무개차가 물과 같은 비중으로인해 변화가 없기때문입니다.
가끔 낚시터에서 찌맞춤을 하고있으면 옆에 오셔서 이런말씀 하시는 조사님이 계십니다 "찌맞춤이 무거워... 이단입수가 보여야지..."
잘못알고계시는 조사님이십니다 이단입수는 바늘이 바닥에 먼저 닿아서 바늘무개가 줄어들어 찌에 보여지는 현상이 아니라 찌부터 낚시대의 초리대까지 연결되어있는 원줄이 물에 가라앉으면서 찌에 무개로 작용해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
찌가 가라앉고 원줄이 가라앉아 찌에 원줄에 무개가 가중이 되면 찌는 그만큼 초릿대쪽으로 당겨지며 찌부터 봉돌까지 연결된 라인은 당연하게 사선을 그리게 됩니다.
또 그로 인해 봉돌은 살짝 바닥에서 뜨게 되구요.
이러한 현상때문에 수직입수와 정밀한 찌맞춤이 중요한 떡밥낚시에선 모노라인이 절대적으로 유리한것이구요
떡밥낚시에서 모노라인을 두껍게 3호 4호 쓴다해도 카본라인이 더 낳지는 않습니다.
단 강한라인 그리고 사선을 그리는 원줄이나 잔입질에 찌위치가 이리저리 옮겨도 상관없이 고형 미끼를 사용하는경우라면 예외를 둬야겠지만요...
스위벨채비로 붕어나 잉어 치어 카본줄로 잡아본 경험이 있네요.
깜박이 챔질을 하고 싶으시면 모노줄을,
잔챙이 무시하고 큰놈 올림입질을 즐기신다면 카본줄 사용하셔도 됩니다.
활성도 좋을 때는 노지든 양어장이든 큰차이 없습니다.
저도 떡밥을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만,
잔챙이, 활성도 등으로 입질이 안좋을시 붕어입에 들어갔을 타이밍에 뱉기전 순간적으로 챌수 있는게
카본줄, 모노줄 상황에 따라 각각 유리할때까 있더군요.
모노줄 사용하다 카본줄 1년여 테스트 해보고, 그 후론 카본줄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후론 둥그렇게 포물선 그리며 떠있는 모노줄이 시각적으로도 걸그적 거리더군요.
원줄 직진성, 긴장감이 떨어지니, 순간적인 챔질에 불리한 적도 경험했습니다.
제 주위 분들도 굳이 비싼 카본줄 왜 사용하냐 했지만, 지금은 카본줄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제 경험으론 카본줄이 노지 바닥낚시에선 장점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우선은 유료터의 개념의 차이가 있는듯 싶습니다 유료터란 양어장도 있지만 관리형 저수지도 있습니다
조언구하신 분이 어느쪽인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말씀드린건 관리형 저수지라 생각하고 한 얘기입니다
그리고 라인 얘기인데
중충용 0.8- 1.5호 모노라인, 막줄카본3-4호라인, 그랜드맥스 2호 - 4호라인 ,그랜드맥스fx 1.5호 - 6호라인
써픽스포퍼먼스20lb -25lb루어라인, 파이어크리스탈 15lb 루어라인, 3호 플로팅 바다라인등등
제가 지금껏 사용해본 라인이구 전부 민물대에 써보았습니다 다양한 장단점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쓰고있는게 그랜드맥스fx줄이고 그리고 지금껏 제가 한 낚시가 떡밥낚시입니다
물론 양어장 / 유료저수지에서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천천히 노지 생미끼로 가는 중입니다
카본 6호줄에 분할봉돌로도 원봉돌로도 잉어 향어 잘 잡힙니다(60칸) 중요한건 찌맞춤과 떡밥배합 물성조절 그리고 자리입니다
줄의 종류나 굵기가 아니란 얘기지요
좀더 많이 잡느냐 못잡느냐의 차이는 존재합니다만 그게 100%로 줄의 영향은 아니란 것입니다
조언을 구하신분의 글을 한번더 읽고 댓글을 다셨으면 합니다
챔질이 격하다, 잉어 향어를 대상으로 한다, 유료터다
결국 때론 강제집행도 할 최소한의 줄을 추천해 달라시는데 너무 예민함만을 추구하는 모노라인의 가는 줄을 추천하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며칠전 제 옆자리에서 내림하신분이 있으셨는데 아주 잘 잡으십니다 그러다 입질이 예민해지니 가는줄로 바꾸시더군요
그뒤부터 날리도 아니었지요 제 채비와 엉키고 또 채비 터질까봐 당기지도 못하다가 터트리고 유료터에서 종종 있을수 있는 일이기에 괜찮다고 했습니다 커피하나 권해주시더군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낚시는 즐기는 것이라고 하지만 같이 즐기는 것이라고 최소한 옆사람에게 피해주지 않을 정도의 채비는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남보다 많이 잡는것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봅니다
때론 유로터에서 꽝도 해보고 대도 부러트려보고 할수는 있지만 최소한 남에게 피해는 주지 말아야죠
해서 최소한 카본 2호줄은 되어야한다 생각하는 것입니다
쓰고보니 언쟁을 한듯한 글에 되어 조금 죄송스럽긴 합니다만 오해 없으시길 바라구요
저역시 시행착오를 많이 겪으면서하는지라 조금의 도움이 될까 하는 맘에서 올린글이니 너그러이 봐주시길부탁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