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낚시인의 바램인 대어의 꿈!
제목의 대어를 낚았을때 환상적인 찌오름을 잊을 수 가없을 텐데 그 경험담을 듣고싶네요
제 경우는 바닦 떡밥낚시를 주로하는데, 대부분의 대어들은
"한마디씩 끊어가면서 아주 천천히 끝까지 올려주는"
전형적인 대물의 환상적인 찌오름이었는데(물론이닌 경우도있죠)
이런경우를 "입질 시작하면 담배 한개피꺼내 물고 불붙힌 뒤에 챔질했다고 친구에게 큰소리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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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내지 4초정도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역시 충주호에서 건탄낚시로(찌를 끝까지 올림) 월척 31과 32 두 마리였는데...
역시 건탄낚시의 특성상 찌올림은 환상이었습니다.
예신은 있읍니다 사알짝 반마디정조로
다음 슬금 슬금 오라옵니다 3마디이상 어떤건 몸통까지도
찬스 ^&^ 놓치면 슬그머니 내려가면 놓친거고
확 뗑기면서 끌고 드어가면 늦었어도 성공
떡밥낚시에서 대어는 확실히 점잖게 올라 옵니다.
월척가입하고나서 어젠 청소도 좀 하고 왔네요,,ㅋㅋ
그때까지 기다리시는분 있을까요? 떡밥은두.세마디만올리면
챔질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일전에 1.5칸대로 발앞에 떡밥콩알로 재미삼아서 던져놓았는데.....찌가 경망스럽게 깔딱깔탁거려서 피래미구나...하고
아무생각없이 당겨 버렸는데.....아니 이게뭐야????????......처음엔 무슨 돌에 거린줄 알았고........... 대가 활처럼 휘고......
황당했지요.
당겨서 올려보니 37 다마의 근실한 토종붕어가 올라 오더라고요....(참고로 원줄은 2호줄에 바늘은 붕어바늘중 제일작은것 사용
떡밥은 콩알두알이 전부)
대물은 점잖게 찌를 올려야 되는데.......피라미 입질도 있더군요.
밑밥의 농도에 따라서도 다르구요.
하지만 대물의 입질은 한두마디를 올려도 점잖게 올리기는 하더군요.^^!
하루밤에 1-2번의 입질 보는낙으로 낚시합니다..
밤에 찌~멋지게 올림니다..주욱~~
어떤때는 딴짓하고 찌보면 둥둥떠다닙니다...
저거뭐지? 한참보다가 엇~! 움직이냉..하고 챔질해도 걸리더군요...
주로 싸이즈는 30-33입니다..
낼모래 그맛보러 또갑니다..
당진쪽은 주우~~~욱입니다..
그리고 저 담배불붙이고 챔질한적있습니다..
담배물고있는데....입질오길래 불 붙이면서도 찌는봤습니다..찌는 녹수찌입니다...
하는데 거기서 또 올리는 겁니다. 근데 무척 느리게 한마디 올리는데 약5초 정도 느리게 올리는 겁니다.
그래서 조바심에 챔질 하니 빈 바늘 이었습니다. 그날밤 2번 그랬는데 이건 무슨 입질 일까요?
경망스레 피래미처럼 흔들면서 올라 오길래 -피래미는 없고 배스는 있습니다-
배스인줄 알고 이놈~~하면서 챘더니
42cm혹부리가 나왔습니다
대물이라 해서 점잖게 올리는것이 아니더랍니다
이후부터는 사소한 입질이라도 정성(?)것 챔질 합니다
꼴까닥~~
새비:첫예신 반짝!!.....2초후 천천히 수직상승....전형적인 이단입질!!.....정점에서 바리 "으럇챠챠리 샤뺘야!!!"
참피리:예신잇기전 케미가 울렁거리는 느낌(자체회전하는 느낌이랄까).....예신과 동시에 초슬료비됴로상승.....정점에서 기우뚱할 시점에서 바리 "으럇챠챠리 샤뺘야!!!"
대물콩:예신없이 바로 초슬로비됴로 수직상승....아주 중후한 느낌!!!.....젤 괜찮은 입질형태임!!~찌 엎어질때까지 참아낼수가 잇는가 여부에 달렷음...ㅋ
옥수수:조금 까부는 입질형태??!!.....예신없이 바로 쭈~~~욱 올림
마구 본인생각입니다......
입질만 받앗다 하면.........전부35이상입니다.......간혹 9치급도 간뎅이가 부어서 사람 식겁시키는 경우도 잇지요....ㅎㅎ
떡밥뿐아니라 지렁이인 경우에도요
아닌경우도 많겠죠.
참붕어미끼에 두마디쯤 올리고 옆으로 동동동.........
36.5 나오더군요
떡밥낚시는 거의 하지 않지만
1년에 한두번은 예외입니다
작년봄 효천지에서 글루텐으로 오전낚시 즐길때
수초에 바짝 붙여놓은 21대에서 멋진찌올림이라고 밖에는 표현 못하겠습니다
잔챙이들의 방정맞은 입질만 보다가
갑자기 나타난 중후한 입질....
중형월척.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월척을 잡아보지 못한 관계로...
위에 회원님들처럼 멋진 글 쓰고 싶은디...
쓸수가 없네요...이런~ ㅡ_ㅡ;;
잔챙이가 건딘건가 십어 몇초 동안주시,찌긑이 살아있다고하죠,약간흔들리 더군요.
모르겠다,챔질, 34센티더군요^^
제 기록어 인데 한눈팔아서 입질은 보지못했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