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위에 고생들이 많으시지요?
질문하나 드리려고 합니다.
근처 천으로 밤낚시를 갔는데 손바닥 절반 만한 잉어 새끼들이 밤새도록 수십마리가 나오더군요..
줄차게 잡으면 밤새 백마리는 잡을 듯하게.. 많이 나오네요.
던지기만 하면 춥!!! 받아 먹습니다..
메기 잡으려고 던져놓은 엄지손고락 첫마디만한 바늘도..물도 나오더군요..-_-a
문제는 이것들이 꼬이면서 붕어 입질을 못받는데요..
밤새 손바닥 만한 붕어 한마리 보고 왔습니다.
아침에 철수 하면서 보니 근처 낚시한 분들이 거의 비슷한 상황이더군요..
잉어새끼를 피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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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도 계속 그런입질이 이어진다면 자리를 이동하시는게 좋으실꺼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발갱이급 몰려서 하루밤낚시에 40수이상 한적도있습니다
고기도 원하는 고기가 안나올땐 스트레스 받는거같습니다^^
더우신데 건강생각하시며 낚시 하세여 ^^
발갱이 손맛으로 만족하든가.. 방법이 없을것 같네요
그런상황에서 어떤 미끼로도 붕어 발갱이 선별 불가능할것 같아요... 아마도 이시기에 지렁이도 물고 올라올듯~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것 외에 방법이 없는듯 한데
잉어 성화가 없는 시간대를 찾거나 포인트를 이동해서 피하는게 그나마 나을것 같네요...
저도 오로지붕어만이라서 잉어새끼들의 성화, 지겹습니다.
식성이 붕어랑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저두 그런적있습니다. 지렁이달아 던저도 물고 올라오더군요..
물밑에서 걍 입벌리고 있는 모양입디다.
누가 그러더군요 먹이경쟁을 시켜서 큰넘들을 불러모으는 수밖에 없다고..
새벽 밭일나오신 동네어르신에게 물어봤습니다. 물빼고 2년 말린다음 마을청년회에서 돈들여 물고기 풀었었다고.. 헐...
잡은고기는 너무 작아서 살림망에는 넣지 않았습니다만...
6개월정도뒤 일때문에 근처에 왔다가 구경점할겸 갔다가 저수지 주위에 휀스쳤더군요...
낚금.. 마을청녕회 떡!하니 플렌카드까지 걸구요.. ㅎㅎ
공주 정안천인데요. 능애낚시터와 정안천이 만나는곳에 금요일이나 토요일 많은 분들이 오세요..
그날 같이간 형님은 손목이 아파서 몇일 고생을 했다고 하네요.ㅡㅡ;
그래서 전 그냥 철수 하곤 하는데 그냥 받아 드리시고 즐기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포인트 피하심이 옳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