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낚시를 하려고 6칸 민장대를 사서 휘둘러 본 적이 있습니다.
조사중에는 7칸대, 8칸대를 사용하시는분들도 계시더군요.
어휴 6칸대만 해도 완전 스포츠하는 기분입니다.
휘둘러보고는 힘이 달려서 포기하고 중고로 처분했습니다.
그러면서 릴찌낚시는 왜 허용하지않는지 생각해 봅니다.
6칸대의 경우 낚시대 길이 10.8미터 + 줄길이 10미터로서 20미터 내외입니다.
그러면 20미터 내외 정도(10칸대의 경우에는 36미터 내외?)로 제한해서
바다릴낚시 하듯이 민물 장대를 허용하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마는...
민장대가 6칸대를 넘어가면 가격도 작난이 아니고 그 무게감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장대를 허용하는 유료터의 경우 던지는 거리를 제한해서(줄을 쳐 두면 좋겠지요)
릴을 허용했으면 합니다마는...
민물 릴대에다가 봉돌에 마춘 찌를 달고 던지게 되지요.
요즈음 릴대도 손맛 좋은 것들이 많습니다. 가격도 적절하구요.
장비 숫자나 무게가 엄청나게 줄어듭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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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는 무조건 정면으로 최대만 멀리 치면 정투가 되기 때문에 집어도 릴낚시로 하는 것 보다 쉬울껍니다... 릴낚시로 하면 정투가 힘들어서 떡밥 주먹만하게 들어가는건 뻔할꺼 같은데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한마디로 자기 편리성 위주의 어이없는 생각이신 것 같습니다.
전국의 수많은 유료낚시터중에 왜 한곳도 그런 방식을 허용하는 곳이 없는지
또 허용하게되면 그후의 낚시터 모습이 어떻게 변할지..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대낚시처럼 찌달고 두바늘에 떡밥달아 던지면 여기까지는 대낚시랑 별차이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고기가 걸린후에는 대낚시가 아니고 완전 릴낚시입니다....드랙조절가능하니 줄이나 대 터질일 없고... 즉 대낚시 흉내낸 릴낚시라고나 할까요....
그리고 몇번 던지다 입질없고 찌때문에 던지기 귀찮아지면 다시 릴낚시로 돌아갈 확률도 높다고 생각되네여....
어찌되었건 정통 대낚시터에서는 아무래도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제 생각에는 만약 그리해서 고기를 후킹했다 생각해 보시죠..
거리가 있고,릴대의 길이 때문에 물고기는 이리저리 휘젓고 다니겠죠..
그렇게되면 주변에서는 낚시하기 힘들 겁니다.
그렇게되면 편하게 대낚시 즐기시는 분들은 짜증나고,피곤하고,,,에휴...
그 낚시터를 찾지 않겠죠...
또한 떡밥 낚시는 집어를 해야하는데 한곳으로 일정한 거리만큼 투척이 안되기 때문에
단 한사람도 릴 찌낚시를 시도하지 않는게 아닐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저또한 깜장꼼신님 생각처럼
자기편리성 위주의 어이없는 생각이신 것 같습니다..
채비는 일반 붕어낚시 채비와 동일한 것으로요...
그렇다면 본인이 하시는데는 아무 지장 없을 것입니다.
헌데, 근처에 계신 다른 조사님들에게 불편함을 주게 되는건 어쩔 수 없을듯 합니다.
특히 기술이 안정되지 않은분이 근처에서 릴대를 던지고 있다면
아주 신경쓰이는 일이 아닐수 없을듯 합니다.
안쓰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