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낚시인인 제가 떡밥만 한지 이제 2년 넘어가는데..
분명 두손으로 달면 떡밥이 똥글똥글하니 이쁩니다.
근데 그럼 손잡이에 떡밥 묻어서 딱기도 귀찮고...
그러다 중층낚시하시는 분을 노지에서 뵜는데 허...
한손으로 포테이토를 빠른속도로 기가막히게 다는겁니다. 그것도 양바늘...
나도 도전하자..
고무찰흙을 사서 양바늘 묶고 달기 연습..
어렵네요..
분명 깔끔하게 달리긴 하는데 똥글게가 안되고 길죽하게 됩니다.
더군다나 글루텐위주로 쓰다보니...
조과에는 딱히 관계가 없을것 같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똥글게 달리면 기분 좋을텐데...
뭐 비법 같은거 없을까요...?
앞치기도 아직 제대로 못하는 불쌍한 중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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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에 떡밥으로 반번 돌돌말아주시고 나머지바늘에 엄지손가락 손톱에 묻은걸 다시 검지로 내려 돌돌말아서
같은방법으로 달아냅니다 .
특별한 방법에 차이는 없구요 .
떡밥에 점성정도 바늘에 능숙하게 달아내는방법들이요 .
무조건 연습~ 연습~ 만이 살길이군요 ^^
전주조사님 감사합니다.
전 보통 떡밥쓸 때 미리 동그랗게 코딱지... 말듯이 만들고 새우꿰듯이 바늘을 가운데 통과시키고 윗부분만
쬐끔 눌러줘서 사용하는데요
근디 중층에 포테이토를 둥글게 사용하나요
전 일부러 빨리 풀리라고 길쭉하니 각만들어서 사용했었는데...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붕애녀석들도 예쁜넘을 좋아할라나 ㅎ
별모양처럼되면 그냥던집니다 ..ㅎㅎ
그게 동그란것보다 풀림에서도 좋고 쉬운것같던데요
포테이토를 신의경지로 주무르시던 그분의 내공이
스쳐지나가기엔 왠지 아쉽기만 합니다...
우선 적당이 떼어내어 엄지고 꾸욱한번 눌러주고 바늘을 올려놓고(안빠지게 귀쩍이 가려지도록)만두접듯이/한쪽씩 감싸줍니다
글구 부드럽게 돌겨서 원형만드시면 되고요 저는 거의 원뿔형으로 만들어 낚수합니다^^
글루텐 똥그랗게 달아 놓으면 왠지 초롱이 떡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투척후 찌 쳐다보면서 왼손으로 미리 만들어 놓습니다..조물딱 쪼물딱
심심하지도 않고 바로 달아던지고 좋은거 같습니다.
저는 떡밥 못말아서 떡밥 낚시못하응 중생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