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해냈습니다.
2025년도 잦은 출조중임에도 4짜를 잡지 못한 관계로 지인들의 조롱을??? 받은 저 이기에 오늘 4짜 붕어를 체포하여
대물붕어의 진정한 조사임을 저에게만 공표하면 자부심을 높여봅니다.
양어장이지만 4짜 붕어는 영물이라 체포는 어려운거 아시죠??
먼저 사진으로 확인해 봅니다.
위의 요놈이 요놈입니다.
41.5~42cm로 추정되어 계측중 제가 우겼지만 지인이 자꾸만 주둥이 부분을 앞쪽으로 당겨서 41cm로 재는 바람에
억울함이 조금있지만 4짜 체포에 흥분되어 감내를 합니다.
사진에 보이지만 분명이 주둥이 부분이 너무 앞쪽으로 당겨져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조금 억울합니다. ㅠㅠㅠㅠ
2025.5.18(일요일) 차량 정체를 감안하여 오전 10:00시경 출발하여 거세 바람을 이겨내며 나름 열심히 해봅니다.
이전 게시된 어우실 특급 레스피를 사용하여 전의를 다지고 새벽 04:00까지 열심히 해보았지만 결국 또 실패 ////
07:00 알람을 맞추고 잠을 청합니다. 평소 같으면 알람이 울려도 일어나지 못하였는데 이날은 신의 계시??? 을 받았는지
06:20분경 일어나 야간 케미를 주간케미로 바꾸어 던지고 다음 낚시대를 교체중 입질이 들어옵니다.
06.36분경 챔질중 묵중함을 느끼며 조심하여 올려보니 위의 사진인 이놈이 올라와 줍니다. 약간의 흥분... 짜릿함....
밤새 안나오던놈이 아침 새벽녘에 나오다니///
5월 중순임에도 기후이상???? 밤새 많이 추워서 혼났습니다. 기상예보에 관계없이 어딜가시던 방한복은 필수입니다.
특히 어우실은 옛 전설(산세가 높아 밤새 호랑이 어~흐 ~흥 울음소리가 많이나 어우실이라함)에 나오듯이 타 지역에 비해
춥습니다. 승용차 여분에 방한복은 필히 지참하여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