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장마소식 전합니다.

대구를 비롯한 대구 동부권의 첫 장맛비는 예상보다 적게 내린듯 합니다.

혹시라도 오름수위를 볼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기대치에 미치지 못한것 같군요.

그렇지만 그동안 가뭄으로 애타하던 농부들의 근심을 덜어준 것은 물론,

낚시에도 배수의 영향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래도 강계는 약간의 수위상승이 있는걸로 파악이 되나,저수지는 미미한 상태로 보여 지는데요.

앞으로 이어지는 장마기에는 조금의 강수나 또는 소나기 정도에도 조금씩 수위 상승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해서,계속되는 저기압 상황에서의 낚시 방법이나 수위 상승에 따른 포인트 선정과 대처법,

또는 미끼 운용술 등에 약간씩의 방법을 달리 해야 될 으로 보여 집니다.

저조했던 조황도 이번주 부터는 조금씩 살아나지 않을까도 기대해 봅니다.

아무래도 첫 장맛비가 물속에 어느정도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인데요.

강계는 확실한 호재가 되었을 것으로 볼수 있으며,

저수지 또한 수면 아래의 활발한 움직임을 예상 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실로 오랜만에 배수없는 주말이 될것으로 예상 합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평균 배수만 이루어 질 것으로 보여 지는만큼,평소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출조 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손맛보실 확률도 완전 높아졌으니까 말입니다.

어제 몇군데 둘러본 저수지 상황 입니다.

많이 돌아보지 못하는 것이 늘 송구스러운데요.

조금 이나마 출조에 도움이 될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남천의 하도지를 찾았습니다. 물이 많이 빠진 상황 인데요.

여름이면 잡고기 성화에 늘 애를 먹는 곳이기도 합니다.

운 좋은 날에는 히나리 대박을 만날수도 있는 곳입니다.

물론 씨알좋은 토종대물을 만날수도 있겠지요.

물좋고 그늘좋고.여름 피서 낚시터로 이만한 곳도 찾기 힘듭니다.

비교적 깨끗한 주변 환경이 더 마음에 드는 곳이기도 한데요.

최 상류를 제외하면 현재 어떤 포인트 라도 깊은 수심에서 이뤄지는 여름낚시를 즐길수 있을 것입니다.

경산권의 대표적인 계곡형 대형지인 하도지를 둘러 봤는데요.

이외에 신방의 송백지, 용성의 용성지와 송림지,그리고 사림지 등 대형 계곡지 들에서는 꾸준히 붕어 소식이 들리는 것을 감안 하시고

딱히 갈곳이 정해지지 않으신 조사님들은 바람 쏘인다는 생각으로 계곡지를 한번 찾아 보심은 어떨까...하고 권해 드립니다.

지난 주중 까지는 꾸준히 붕어 소식을 전해주던 청도의 삼신지 전경 입니다.

배수가 많이된 상황 이구요.

낚시 하시던 분들도 많이 빠져나간 모습 입니다.

현재 재방권에선 낚시가 이루어 지고 있지만 전혀 입질을 받을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수위가 약간씩 오른다면 다시 호조황을 보일수 있는 곳이니 만큼,

이번 주말도 기대해 봐야 겠지요.

여름낚시터인 고로곡지를 간만에 찾았습니다.

배수는 많이 되었지만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군요.

상류쪽 에는 사방 공사를 하면서 주차공간도 훨씬 좋아진 상태구요.^^

한꺼번에 많은비가 온다면 감탕의 유입이 걱정되긴 하지만 여건은 확실히 나아 졌습니다.

3분이서 밤낚시를 하셨다는데.....

아쉽게도 조과는 없었다고 합니다.

반가웠구요.다시한번더 도전해 보십사 권해 드리고 싶네요.

제방쪽을 한번 노려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큰 배수의 영향을 받지 않았던 요리지 모습입니다.

그동안 조황또한 미미한 상황, 어제의 모습 이지만 오늘은 더 나아졌을 것으로 기대 합니다.

여전히 이쁜 모습을 보이고 있군요.

맘에 드는 포인트도 눈에 들어오고 말입니다.

이제 막 피기 시작한 연꽃들이 분위기를 한층더 업 시켰습니다.

주말이 기대되는 요리지 전경 이였습니다.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도 자주 올라가 보지못한 원장지 입니다.

짬 낚시터 로서의 역할을 여전히 톡톡히 하고 있는 곳인데요.

간간히 붕어들도 만날수 있는, 없어서는 안되는 도심의 저수지 이기도 합니다.

꾸준히 한자리를 고집하시고 공을 들이신 분들은 대부분 손맛을 보셨을 정도로 조황은 있는 곳입니다.

인접한 곳에 자리한 원장지,늘 좋은 모습으로 남아 있기를 바래 봅니다.

지난해 4짜를 비롯 대박 조황을 만났던 군위권 소류지를 찾으셨던 맹물감사님.

터트리고,빠지고,놓치고 하면서 아쉬운 발걸음을 돌리셨다고 합니다.

이어지는 입질에 자리를 털기가 어려웠다고....

하루만 더하면 빵좋은 4짜 몇마리는 붙들수 있었다는 데요.

이번엔 양념으로 턱걸이만 사진에 담았다네요. 월척손맛 축하 드립니다.

다음에 꼭 대물 하실겁니다.ㅎㅎ

지난주 사림지에서 허리급 손맛을 보신 표조사님,

다른곳을 노리셨는데.... 역시 배수로 인해 포기. 다시 사림지에 대를 펴셨네요.

역시 월척손맛을 보셨습니다.

표조사님,손맛 축하드립니다.

오랜만에 오목천 붕어 소식도 있었습니다.

월척을 포함 마릿수 붕어를 낚으셨네요. 조황소식 감사 드립니다.

경산권 소류지 답사를 주로 나가시는 황금길님 소식 입니다.

이번주도 갈리지,평기지등 다양한 곳의 소식을 전해 주셨는데요,늘 감사 드립니다.

황금길님의 현장 고발 사진 입니다.

이런 아름다운 소류지 들에도 여전히 쓰레기는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물론 낚시꾼들이 버리는 것이 최고의 문제로 지적 되지만 별 관심없이 버리는 현지민 들의 쓰레기도 무시못할 존재인것 같습니다.

무시무시한 농약병과 봉지들......

다같이 각성해야될 우리들의 자화상 이라고 해야 겠지요.

주번 정리후 앉으신 자리.....

그래도 8~9치 붕어가 나와 주어 위안을 삼으셨답니다.

살림망 말리고 돌아서는 마음이 늘 가벼웠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우리 모두는 낚시로 인해 행복한 사람들이니 말입니다.

자세한 현장소식 감사 드립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낚시대 펴면서 유행가 한자락 흥얼거려도 좋은, 그런 기분좋은 아침 이네요.

빗길 운전조심 하시고,특히 땅이 많이 물러져 있는 상황이니 만큼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요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말은 틀림없이 좋은 조황을 만날수 있는 적기로 보여 집니다.^^

느긋하게 출조 하셔도 배수걱정 없이 넉넉한 포인트 들이 산재해 있을 것인데요.

모쪼록 해갈이 된 들녘 만큼이나 여유로운 출조길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손맛 많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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