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고흥권배수현황

6월중순까지 바닥을 보일정도로 저수위의 고흥권이 이번 장마로인해 많은 수량을 확보하여 저수지마다 고르게 나타나는 조황소식과 더불어 배수현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먼저 고흥군 서남부권부터 차근차근 찾아가 보죠. 원등지입니다. 만수위를 보여주고 있으며 붕어와더불어 잉어자원이 많아 떡밥콩알낚시에 조과가 상당히 좋은곳입니다. 계곡지형태를 지니고있어 대물낚시여건은 맞질 않지만 자원이 풍부한 탓에 여러조사님들이 찾아주시는 곳입니다. 개명지입니다. 90%의 수위를 보여주고 있으며 물색이 다소 맑은탓에 6월중순까지는 그리좋은 조과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4짜급을 육박하는 대물들이 산재해있어 참붕어와지렁이미끼에 좋은조과가 있는 곳입니다. 봉계지(동백지)입니다. 평일인데도 조사님들이 계실정도로 대물터이지만 블루길의 개체수가 많아 힘든낚시여건입니다. 현재 만수위를 보여주고 있으며 6월중순 오름수위때 38cm를 최대로 월척급은 낱마리에 그치고 있습니다. 율곡지입니다. 70%의 수위를 보여주고 있으며 채비안착이 힘들정도로 침수수초가 발달되어진 곳입니다. 주말경 32cm를 최대로 월척급은 낱마리에 그치며 준척급은 10여수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풍천지입니다. 전역이 마름이 덮혀있어 채비안착이 힘이들지만 연안뗏장을 공략하신다면 좋은조과가 있는 곳입니다. 현재 만수위를 보여주고 있으며 약간의 흙탕물로 변해있어 6월말경 출조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좀더 아래쪽으로 내려와 장담리에 위치한 송정제입니다. 저수위를 보여주었던 곳이지만 이곳도 80%의 수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말경 34cm를 최대로 월척급은 마릿수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역면 민등지입니다. 이곳도 점차적으로 늘어가는 수초여건으로 대물낚시를 선호하시는 조사님들이 자주 찾아주시는 곳으로 현재 90%의 수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점암지입니다. 전역이 마름으로 덮히는 이시기에는 가물치낚시를 하시는 조사님들이 자주 찾아주시는 곳이지만 현재 너무 어려운 낚시여건입니다. 각지평지형 저수지답게 만수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흥호상류 당두교아래입니다. 흙탕물의 유입으로 조사님들이 계시질 않습니다. 고흥호제방 우측골자리부분입니다. 수심은 약 70~90cm를 보여주고 있으며 중간다리보다 낚시여건은 좋지않지만 36cm를 최대로 월척급은 낱마리에 그치고 있습니다. 현재 중간다리밑 수심 40~50cm권에서는 월척급및 준척급이 마릿수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양지입니다. 80%의 수위를 보여주고 있으며 금일 보트낚시인의 오후조과는 35cm급을 최대로 8치~9치급이 마릿수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색이 너무도 좋아 오늘 기대가 된다고 합니다. 전주 주말경 준척급이 마릿수로 나왔던 조건이라 좋은기상만 받추어준다면 호조황이 예상되는 곳입니다. 도덕지입니다. 약간의 녹조기운이 보이며 만수위를 를 육박하는 수위에 보건소뒤 골자리 포인트에서 최대 37cm를 비롯하여 준척급이 마릿수로 나오고 있습니다. 가끔 50~60cm의 가물치들이 공격을 하여 힘이든다고 합니다. 이 조과는 보트낚시인의 조과입니다. 봉암지 진입도로입니다. 깔끔하게 포장되어져 이동하기가 많이 수월해졌습니다. 80%의 수위를 보여주고 있으며 물색이 너무도 좋습니다. 내봉지입니다. 80%의 수위를 보여주고 있으며 주말경 34cm를 최대로 준척급이 마릿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축두지입니다. 만수위를 보여주며 물색이 다소 맑은탓에 입질받기가 쉽지않지만 주말 8치~9치급이 떡밥낚시에 마릿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곡지입니다. 만수위를 보여줄것으로 예상했던 곳이었는데 고작 60%정도의 수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름수위찬스 대박조황이 예상되어진 곳이었지만 현재는 상류에서만 낚시가 가능할것 같습니다. 이제는 귀가전 잠시들렸던 2곳을 더 알아보곤 마무리 하겠습니다. 하림지입니다. 2천평도 체 되질않는 소류지이지만 물이 마른적이 없고 자원도 풍부하여 도전해고픈 곳이지만 진입하기와 포인트하기가 너무 힘이드는 곳입니다. 겨울철을 제외하고는 낚시하기 힘든곳입니다. 이곳도 만수위를 보여주고 있으며 연안뗏장을 공략하시면 좋은조과가 있는 곳입니다. 고흥권 여러곳 들려보고는 보성권 퇴산지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전역이 연과줄풀 그리고 마름으로 덮혀져있어 수초작업후 낚시를 해야하는 곳이지만 평지형답게 체고가좋아 조사님들에게 사랑받는 대물터입니다. 년중 낚시가 가능한 곳이지만 현재 가물치치어들의 극성스런 입질탓에 힘든낚시여건입니다. 현재까지 둘러본 저수지들에서는 그리좋지않은 조과들이지만 역시나 대물터다운 모습들을 볼수있었습니다. 참고로 고흥 포두면 세동리에 위치한 신촌제에서는 3일전 50.8cm의 5짜붕어가 낚여 조사님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배스와 왕우렁이 심각할정도로 개체수가 많아져 힘든낚시여건이지만 5짜붕어를 꿈꾸시는 조사님들이 현재도 열심히 낚시를 하시고 계십니다. 화이팅하시고 다음주에는 고흥군 동남부권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