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국지성 호우가 의성지역에 갖다 붓는데에도 겉보리 1봉지 사들고 산제지를 향해 갔습니다. 도착해보니 뻘물이 상류권만 번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중류권(도로변)에 자리를 하고 겉보리 밑밥을 친 다음 새우를 사가지고 오지 안아서 현지조달을 해서 쓰니 씨알이 너무 잘았습니다. 그중 감성돔5호 바늘에 겨우 들어가는 넘으로 달고 짱대비가 쏟아지는 파라솔 아래서 기다리는데 찌가 쭈욱하며 천천히 올라와서 멈칫하고 있길래 빗속에서 월척(31cm)를 했습니다. 시간은 10시50분 정도였는데 근데 한가지 궁금한 것은 통상적으로 큰 새우 = 월척 이라는 개념이 있었는데 이때까지 큰새우로 월을 잡아본적은 없었습니다.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