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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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조행기] 아들과 동행

IP : c6e2865f537ff89 날짜 : 조회 : 5907 본문+댓글추천 : 0

아들 녀석이 어느덧 병장이돼어 2박 3일의 짧은 휴가를 나왔네요...
아들과 동행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이녀석이 처음 세상구경 나올때
아들과 동행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까무잡잡한 피부에 못생긴얼굴.
아들과 동행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보구 또보구 자꾸봐도
아들과 동행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진짜 못생겼다는 생각 박에 안들더군요.
아들과 동행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근데 축하차 방문해주신 일가 친척분들이 하나같이 그러시더군요.
아들과 동행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그놈 아빠를 쏙 빼닮았네.................
아들과 동행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누구나 자식을 나으면 그 자식에대한 꿈이 많으실 겁니다.
아들과 동행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저도 꿈 무지 많았지요.
아들과 동행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몸 튼튼하고 씩씩하며 공부특히 잘하여
아들과 동행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이다음에 영화와 부귀를 누릴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키우고 싵어 했지요.
아들과 동행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그데 이녀석 부모 마음과는 다르게 다른것은 몰라도 공부하고는 여~엉 재주가 메주 더군요
아들과 동행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괜이 에어로빅 가는 엄마 쫏아가 벽에붙여놓은 큰 유리를 장난감으로 깨뜨려 변상 해주질않나
아들과 동행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1층 아파트 에리베이터앞에있는 소방 분무기 가지고놀다 터트려서
아들과 동행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1층 현관을 온통 하얀 분말가루로 뒤덮어 놓아.
아들과 동행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현관 청소 했습니다 하루 종일 했습니다.
아들과 동행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덕분에 같으 라인 분들께 인사 다 드렸습니다.
아들과 동행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그랫던 녀석이 어느덧 고등학교 졸업하고 군대를 같습니다.
아들과 동행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때는 작년 그럭게(2009년 8월)
아들과 동행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저와 집사람이 아들 군대간다고
아들과 동행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논산 훈련소까지 바래다주러 그먼길 네비에 주소하나찍고 네비가 가라는데로 정~말 재미 하나도 없는 드라이브 했습니다.
아들과 동행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훈련소주변에 다달으니 빡빡머리 젊은 사람들 참 많았습니다]
아들과 동행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가족 친지 분들이 오목 조목 같이 있는데 얼굴 표정들은 각양 각색 이더군요
아들과 동행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겉으론 웃고 있는데 속으론 울고 있었습니다 누구나 그러 했을 겁니다
아들과 동행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얼마나 울었는지 눈주위가 벌건 청춘 남여
아들과 동행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이별의 아품도 잠시뿐인것을
아들과 동행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그땐 외이렇게 가슴이 아프던지..
아들과 동행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저또한 그렀지요 의정부 에서 기차타고 논산으로 출발할때 창가에 다가와게신 어머님 얼굴 못처다 봤지요
아들과 동행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어금이 깨물며 참고있는 눈물 터지면 대책이 없을것 같았기 때문이지요.
아들과 동행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세월 빨라요 금방 갑니다
아들과 동행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6월달이면 아들놈 제대합니다
아들과 동행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좋아 합니다 제대 얼마 안 남았다고 좋아 합니다.
아들과 동행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하지만 아비인저는 걱정입니다 먹고 산다는것이 인생이란것이 수만은 경쟁속에 살아남는다는것이 결코 만만치 안타는 것을.............. ###첫 조행기 허접 하더라도 이해바랍니다###

1등! IP : 453751a7b3c9a8e
힘내세요^^

아들분이 곧 전역두 하시겠습니다.^^

즐거운 조행기 구경잘하고 갑니다.^^
추천 0

2등! IP : 1475560afc0edba
아버지가 그랬듯이 아들도 잘 해나갈겁니다.

이제는 잘 기억도 나지않는 군대생활이지만 제대당시에는 저도 분명 자신감에 차 있었을겁니다.

사회에 나가면 무엇인가 꼭 해낼거란 다짐과 무적정신.

시간이 가메 처음생각과 다른 삶을 지금은 살지만 후회하지 않습니다.

걱정보다는 빈티지님 우선 축하해주세요.^^

대한민국의 아들로 장하게 군복무마치고 집에 돌아오는데...

아드님과 함께 낚시한번 다녀오시죠.
추천 0

3등! IP : c13aff886d1b598
아들 해병대에 보내고 돌아오는길의 아픔이 되살아 나는군요
부모의 마음은 다 똑같습니다
좋은 조행기 즐감하고 갑니다
추천 0

IP : 567f17f17f71784
아들만 세놈 입니다...^^.글 보고 있으니 군대갈때기억이납니다..또 한 십 몇년 정도면 세놈을 다 보내야 하는데... 울 놈들 군대갔다가오면 걱정했던만큼 든든하게 어른되어 나오겠죠.. 조행기 잘 봤습니다
추천 0

IP : 57d78d2ee0fb619
잘보았습니다...

고생하셧습니다...


다음출조길도 안출하세요~
추천 0

IP : b5ac9319769344a
곧 군대 가는 녀석이 있습니다.

저는 제발 군대 오래 갔다 오길 바래 봅니다^^

군대에서 철좀 들어서 오게 말입니다. 우리 어머니 저 키우실때 그런 심정이셨겠지요?

자식 걱정하는 부정이 느껴집니다. 어릴때 말썽 많이 피운 아이들이 그 다양한 경험으로

지 앞가림은 잘한다는 얘기 들은것 같습니다. 너무 걱정 마시길...
추천 0

IP : c3d8fb1ae54192b
아드님 자랑만 하신것 같습니다.

제대하고 같이 낚시하는 모습도 올려 주세요.

잘 보고 갑니다. 추천이요~~
추천 0

IP : 53d369043be2c42
건강하고 씩씩하게 ......대한의 건아로...
조행기 잘~보구 갑니다.....
다음 조행기는 아드님이랑 같이 볼수 있겠네요...ㅋㅋ
추천 0

IP : 50735722da0d1af
아드님과 조행이라 ~ 참 부럽습니다
저도 언젠가 아이들이 자라면 같이 조행나가 거친 삶의 기교도, 멋진인생도 함께
나눠 보고 싶네요 ^^
추천 0

IP : cff0dd6ba9193d6
저수지 경치와 낚시하시는 사진

그리고 아들에대한 애틋한 부성애가 절묘하게 어울립니다

낚으신 붕어는 아드님의 힘찬 미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대하면 이 사회의 한 축으로 멋진 인생 살아가리라 믿습니다,,ㅎㅎ
추천 0

IP : e040b3f035bd69c
조금만 기다리시면

함깨하실날이 많이지겠네요

아드님과함깨 낚시여행 정말 보기좋습니다

안출하세요 ~
추천 0

IP : 8d000971c3f1558
빈티지님 잘 지내시나요...

저는 아직 조행기 올릴 꿈도 못꾸고 있는데...부지런 하십니다...^^

초반부에는 입가에 미소가 맴돌았는데...

마음이 차분한 조행기네요

아드님이 바버지 꼭 빼 닮으셨다구요...!

그냥 느낌임니다만 뭐 --걱정안하셔도 되겠습니다

좋은 분이신 같으니까요...^^

늘 건강하시고 안출하세요...

-----하쿠나마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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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f6ba5a2fbca7e8
아들에대한 추억이 재미있고 그말씀에서

아들에대한 무궁한 사랑이 옆보이는거 같
습니다ㅎ

아들님 사고좀 치시고다 아버지 닮아서 그런거겠죠ㅎ

아들님과의 멋진 출조 곧 제대하시면

시간날때마다 물가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으시면 좋겠습니다ㅎ

고생많으셨구요ㅎ ㅎ화이팅입니다
추천 0

IP : 3e88cf9ce0306a1
자식둔 아비란 다들 그렇게 힘겨운가보네요!!
자~ 힘내자구요...아자아자 화이팅~~
추천 0

IP : 46e42f8982e56f6
휴가나온 아들과 낚시를....
세상 부러울게 없지요.
얼마 남지않은 아들의 군 생활 잘 마치길 기원합니다.
조행기 잘 봤습니다.
추천 0

IP : a784c816bea9c3a
모든 아버지의 공통된 걱정입니다.
지금은 연로하신 저의 아버지에게도 같은 걱정이 있을겁니다.
제가 아들을 그렇게 생각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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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a43ab7c000150f
아들이 아부지 닮지 누굴 닮겠어요
그려려니 내새끼다 짊어지고가야죠
그치만 잘못된길로 갈땐
쌍심지켜고 극구 말려야죠
고맙습니다
추천 0

IP : 31e8559bf8577ff
http://user.chollian.net/~jijiyoon/music/555.gif>

가족동반 낚시여행 잘보고 갑니다
추천 0

IP : 75efeba0e31a772
재미난 글귀 잘보구갑니다.
아드님이 왠지 모르게 씩씩해 보입니다.
무엇이든 잘 헤쳐나갈 수 있을거 같습니다!
항상 뒤에서 응원해주시는 아버님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조행기 보는 동안 미소 머금고 갑니다^^
추천 0

IP : a6233486be0885c
아들과 함께하는 낚시출조...

즐거운 동행이지요

몇달있으면 제아들은 입대를 합니다

부자간의 행복한 정을 나누는 모습에서 부러움이 앞섭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추천 0

IP : a2710f07dcd0760
엇그제 군대간 아들놈이 두달후면 제대 한다는군요.

그놈은 2년이 한이십년 되듯이 말하고 있네요.

내가 군생활할때 얼마나 지겨웠는지, 그때 내어머니도 지금의 나처럼 세월이빠른것을 느끼셨겠지요.

그놈은 국방부시계가 12시간짜리이면 좋겠다고 하고, 나는 하루가 48시간이면 좋을듯 싶습니다.

빈티지님의 아드님이 저의 아들놈보다 부럽습니다.

휴가기간중 아버지와 낚시여행을 같이한 아드님이 정말부럽습니다.

내 아들놈은 휴가는 자주오는데 한번도 애비를 따라 나선적이없이 그져 친구들하고의 약속만

열심히 다니더군요.

조행기 잘보고갑니다.
추천 0

IP : 232914a3481263d
아드님과 동출을 하셨군요
아드님이 건장한 청년으로 잘 자라주었군요
언제나 안출하십시요
추천 0

IP : f674c307a92553e
ㅎ 간만에 옛날 생각나네요 ^^

제대하고 나면 철들어서 알아서 잘 하리라 생각됩니다~

첫 조행기 넘 잼나게 잘 보고 갑니다~
추천 0

IP : d639d580d20825a
큰아들이 22라 군대를 가야하는데 서울서 학교 다니느라 안가고 있습니다

둘째놈은 낚시를 좋아하는데 큰놈은 스키를 좋아 하더군요 지 아비 하는것중

한가지씩은 할줄아니 애비 못볼때 추억거리는 남겨준것 같습니다 아드님 제대 축하 드립니다

든든한 조우랑 낚시여행 행복했겟습니다..

안출하시고 추천 올립니다.
추천 0

IP : 32aaa67910a4ce3
외박 나와서 또 외박이네요.

아드님도 걱정하시는 만큼 제대후 자기 진로에 대해 또 생각이 있을겁니다.

무사히 건강하게 얼마남지 않은 군생활 잘 마쳤으면 하고,

항상 안출하시고, 어복 가득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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