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이방원에게 낚시란..?

안녕하세요. 이천에 거주 하는 이방원이라 합니다. 이방원이란.. 맹탕에서 즐기는 낚시를 선호합니다. 지금껏 뽑아 올린 수 많은 월척도 모두 맹탕입니다. 오늘은 주제는 " 상황에 맞는 공격적인 낚시" 입니다. 자 수로 포인트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요즘은 차츰 물색이 맑아 지는 시점이다. 내가 낚시할 포인트를 여기저기둘러봐도... 맑은 물색으로 인하여..자리잡기가 쉽지 않다. 그러던중.. 마사토가 수북히 쌓여있으며.. 1미 정도의 수심이 나오는곳을 발견하였다.. 물이 맑을때는...붕어녀석들이 나를 보고 놀라서 아예.. 반대편 얕은 연안으로 이동하는게 자주 목격된다. 머릿속으로 작전을 짠다... 대편성을 시작을 한다. 좌측 중앙으로 36,36,34,32,30 이렇게 5대를 편성한다. 맨 우측 30대가.. 물골 포인트인대.. 약은 녀석들이.. 나를보고 놀라서.. 연안으로 이동하는것이 보인다... 아참!! 미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혹시.. 저의 동동채비를 보신분이라면 이해 하시겠지만.. 저는 찌를 아예 2가지를 가지고 다닙니다. 1번째 찌는... 2호에서 4호 봉돌 정도 부력을 가진찌인대.. 동동채비 찌맞춤을 끝낸것이고... 또 하나의 2번 찌는 0.8호에서 1호 봉돌의 부력이 나가는것입니다. 유속이 있는 수로에서는.. 찌를 1호로 교체만 해줍니다. 그러면 풍덩 떨어지겠찌요??? 찌톱이 다 드러 나도록 수심을 맞추고.. 낚시 시작입니다.. 유속이 있는 쪽으로 찌톱이 사선으로 기울어 집니다. 그러다 입질이 오면.. 꿈뻑 꿈뻑 거리다 사선이 되었던 찌톱이 몸통까지 드러나게 올라온후 다시 역으로 스물스물 물속으로 찌가 빨려 드러갑니다. 이때!! 그냥 툭 하고 들어 주면 되는거지요... 유속이 없는곳에서는.. 다시 1번찌로 교체 참!! 편하지요. 팁! 입니다. 계절별 지렁이를 고르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서리가 내리는 계절.. 초봄,늦가을[서리가 내리는시기] 의 지렁이는.. 될 수 있으면.. 가느다란.. 지렁이.. 낚시점 여러곳을 다녀보면.. 상품성이 떨어져 보일만큼 가느다란 지렁이가 있습니다. 저수온기에는 최고입니다.. 5cm에서 7cm정도 되는 아주 작은놈들.. 저수온기에서는,, 마릿수가 2배는 더 많습니다. 한여름 부터 가을까지는.. 볼팬만한 산지렁이를 사용 하시면 됩니다. 청지렁이는 < 죽었을때 뻣뻣해지고.. 산지렁이는 < 죽었을때 보들보들해집니다. 필자의 경우는 산지렁이를 더 좋아 합니다. 사용 방법은... <img src="/bbs/data/file/hwabo/johwang_07520787"> 그림에서 처럼... 환대가 있는 쪽을.. 잘라서,, 잘린곳으로 바늘을 집어 넣고,,, 환대를 넘겨서 빼면 된다. 붕어,잉어 낚시에서는.. 잘라서 사용을 해야 지렁이가 보들보들해지고,, 바닥으로 파고 들지 않아,, 입질 받기 빠르고,, 헛챔질이 없습니다. 산지렁이는,,, 물속에 들어갔을때.. 형광물질 처럼 반짝반짝 거리는대 머리쪽이 유난히 그렇습니다. 그리고 머리쪽이 흙내가 가장 심해.. 입질 받기가 빠릅니다. 살아 있는걸 통째로 써보시면,, 큰 비가 와서 뻘물이 내려 가지 않는 이상은.. 빠른 입질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왜냐면.... 죽어야 먹기 때문에.. 한참후에야 입질이 들어오며.. 너무 크기 때문에.. 약간은 지저분한 입질이 나타나는 반면,, 잘라서 사용하시면,, 참붕어,콩 같은 환상적인 입질이 가능합니다. 정리를 하면,, 수온이 매우 차가울경우는 최대한 작은 지렁이 더우면 굵은지렁이.. 또는 산지렁이.. 이렇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팁!! 산지렁이는 배스터에 많은 비로 뻘물이 유입될때, 일반 지렁이에 깻잎만한 붕어가 우글우글 거릴때 사용하시면 굵직한늠으로 선별 됩니다. 오늘은 저를 위해 낚시점에서 준비를 해주는.. 작은 지렁이 입니다. 그런대.. 바람도 심하게 불고,, 하늘도 곳 한바탕 쏟아낼 기세라 3시간정도 하고 물러 났습니다...그러는 편이 좋을듯 합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