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전 9기의 휴가낚시 마지막날에 월척을 낚았던 추억이 짜릿했어요 지금도 휴가 낚시중 .. "
" 9박 10일 휴가낚시 첫날 큰 교통사고에도 무사히 렌트카로 1500km 낚시 다녔던 추억이 .. "
" 휴가 때 기억나는 추억이 있으시면 휴대문자 올려주세요 "
7월의 마지막날 " 대구 교통방송 - 낭만이 있는 곳에 진행자 김병규 "의 목소리에 휴대문자를 눌러 전송했던 케미마이트 실화의 내용이랍니다
저에게는 재작년의 짜릿함과 작년의 아찔함이 교차하는 휴가 조행의 상반된 추억이 있었답니다 링크 한 해 드려도 다 아시지요?
이번 휴가조행은 무사하기를 빌면서 특별한 코스를 정하지 않은채 물가를 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이 힘들어하는 혹서기이니 만큼 붕어도 힘이 들어 할테니 너무 큰 기대를 하지 말고 ...
첫째날 - 영천시 청통면 조독지
휴가의 명을 받고 퇴근과 동시에 영천시 청통면 소재의 조독지를 찾았습니다
조독지의 상세한 설명은 오직대물님의 조행기 " 만약에...... "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그림이 좋은 최상류에 대물꾼의 보따리가 내려지고 3명 꽝꾼의 행복한동행은 시작됩니다
이곳을 안내해주신 오직대물님이 먼저오시어 좌안 최상류에 자리를 하시고
케미히야님은 우안 최상류에 자리를 하였습니다
케미마이트는 최상류 중앙 땟장밭에 자리를 하여 그님을 기다려보기로 합니다
수심이 낮은 그림을 택하느냐 혹서기를 감안하여 중하류로 내려갈까 잠시 고민을 했지만 저를 위해 수초제거를 하여 좋은 그림을 그려주신 오직대물님의 성의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배신하고 저만 홀로 꽝탈출을 했을 경우의 후한이 두렵기도 하고요 ...
작열하던 복중의 해가 넘어가고 꾼들도 미끼를 찾습니다
압력밥솥에는 붕어도 좋아하는 메주콩이 삶아지고 있을까요?? 아님 새우가 대쳐지고 있을까요?
밤이 깊어가면서 대구에서 오신 우안 중상류 비교적 수심이 더나가는 곳에서는 간간히 물소리를 내어 아홉치급까지 꺼내고 있지만 그림 좋은 곳의 제 찌는 오를 줄을 모릅니다
그래도 좌우측의 두 꾼님에게는 한두번의 입질이 들어왔으나 헛챔질로 이어지고 아침을 맞이합니다
아침이 밝아오면서 좌우 두 꾼님들 대물낚기에 열중이지만 부럽지가 않습니다
붕어 대물도 청거북이도 많은 조독지는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고 오늘은 시원한 곳을 찾아 나서야겠습니다
둘째날 - 청송군 부남면 간장지
두번째날에 찾은 청송의 1만여평 계곡지 간장지입니다
붕어입질은 없어도 시원하고 못이름에서 풍기듯 짭짜름 할 것 같지 않습니까?
물이 빠졌을때 곶부리가 좋다하는데 만수위의 간장지 곶부리는 자리가 딱 두자리 뿐입니다
"멋진 곳에 자리를 하였으니 사나흘 머물러 보렵니다"
몇 분이 낮 낚시를 즐기고 있었지만 간장지의 특급 포인트로 보여지는 곶부리가 비어있어 제가 좌측의 고사목 주변으로 찌를 내리고
케미히야님은 우측에 자리를 하고
시원한 그늘 밑에서 휴식을 취하며 밤을 기다립니다
저녁식사를 챙겨먹고 달 밝은 밤을 맞이하지만 님의 소식은 없고
자정넘어 새벽으로 가는 이시간 제 손에 쥐어진 소형 노트북에서는 한석규가 사구팔(김민정)을 품에 안고 있네요 부럽고로 ...
간밤에 우리 일행 말고도 릴낚시, 떡밥낚시 그리고 몇 분의 대물꾼이 밤을 세웠지만 시원함 말고는 꾼을 더 머물게 할 유혹꺼리를 제공하지 못합니다
간장지를 떠나기 전에 인근의 화장지를 둘러 보았지만 며칠째 배수가 있어 조황이 시원치 않으며 대낚시꾼은 보이지 않고 곡사포만 진열되어 있습니다
간밤에 케미히야님의 도난총기를 구출하고 있는 케미마이트입니다
제가 화장지를 살피러 간사이 이리 살피고 저리 살펴도 도난당한 총기를 발견치를 못했는데 저 멀리 고사목에 릴 납추같은 것이 걸려 있더랍니다
이상타하여 카메라의 망원렌즈를 당겨보니 요거이 호랑이 뒷꼬리 일줄이야 ...
맥주병인 케미히야님은 낚시대를 포기하지만 촌놈인 저는 폼은 안나지만 개구리 헤엄으로 1km쯤은 무난합니다
그리고 잠시 한가로운 아침 낚시를 즐겨보지만 버들치만 설치고 붕어는 보이지를 않습니다
간장지를 뒤로 하고 다음의 출조지를 찾아 나서야겠습니다
주왕산 자락 아름다운 개천의 맑고 시원한 물가에는 어디를 가더라도 가족단위의 물놀이를 할 수가 있습니다
세번째의 출조는 어디로?
피서철 낚시터로 알려진 군위 고로면의 학암지와 예전에 답사를 했던 고로곡지를 둘러보고 정하기로 하겠습니다
상류에서 바라본 학암지의 전경입니다
도로변의 우안과 최상류에서 낚시가 가능하지만 진입이 수월치를 않습니다
위의 간장지, 화장지, 학암지의 상세한 설명은 낚시터 소개 " 피서낚시 이곳으로 "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넷째날 - 군위군 고로면 고로곡지(동정지)
이번에는 해발 350m 정도의 고지대 고로곡지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고로곡지에 자리 잡기 전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려 오늘밤을 기대하게 합니다
케미히야님이 상류우측의 바위옆에 자리를 하고 저는 중앙의 수중바위를 겨냥하여 대편성을 하였습니다
구름에 가리워진 보름달을 머리위로 넘기면서 케미히야님은 잔챙이로 손맛을 보지만 저의 찌는 요지부동입니다
안개 자욱한 아침을 맞이합니다
네번째날은 전날 잔챙이지만 손맛도 보고 한 여름의 심한추위도 낚았으니 고로곡지에서 하루 더 머무르기로 합니다
북삼화성님이 합류하여 좌안 최상류에 잛은대로 대편성을 하여 최대 여덟치급과 잔챙이 여러수의 찌올림을 보았답니다
월악님도 합류하여 제방 좌측에 갓낚시를 구사하였습니다
살림망이 쭉 펴진 것을 보니 대물이 담겨져 있을 것 같은데 확인을 못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상류 중앙에서 좌측으로 이동하여 우안을 타오를 붕어를 기다려 보았지만 소득이 없었습니다
다섯째, 여섯째날 - 의성군 의성읍 비봉지
가 볼 곳은 많더니만 .... 오라는 곳이 없군요
늘 우리님들을 위해 좋은 정보 주시는 의성IC낚시 한사장님을 찾아 꽝이든 월이든 휴가 마지막 조행으로 이틀을 머물곳을 소개 받습니다
비봉역 앞에 주차를 하고 철로를 건너 비봉지로 향합니다
좌안골자리는 봄가을에 좋을 듯 싶고 하류권의 곶부리 자리는 때를 가리지 않고 꾼을 맞이 할 것 같아 오늘의 최고 포인트로 보여집니다
우안의 직벽은 만수위로 진입을 하더라도 자리잡기가 쉽지를 않습니다
비봉지~ 배수 없고 물색 좋으니 딱입니다만 주차후 4~500m를 걸어야 한다는 것이 단점이면서 장점입니다
다른 곳을 둘러보기 위해 비봉지를 나오는데 열차가 꿈을 싣고와서 내려놓고 떠납니다
소개해준 또 다른곳의 소류지입니다만 배수중이니 미련없이 발길을 돌려 비봉지도 되돌아와 2박을 준비합니다
북삼화성님이 먼저 제방 좌측에 대편성을 마무리 하고
늦게 오실 오직대물님의 포인트로 곶부리를 비워두고
제가 조금 먼 중류쪽에 대편성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좌안은 연안에서 4~5m 거리를 두고 말풀의 띠를 이루고 있어 1.8칸에서 3.0칸을 수심 1.7~1.9m의 연안쪽으로 8대를 그리고 2대는 3m 전후 말풀의 중앙에 던져 두었습니다
하지만 오직대물님 늦게 오시어 비워둔 곶부리를 마다하고 상류쪽으로 이동을 하여 생자리에 그림을 만들어 갑니다
삼복의 오후 3~4시에 500m를 무거운짐 짊어지고 톱과 낫을 들고 또 수초제거기를 드는 꾼은 "고집대물"입니다
"가까운 곳에 앉아 입질 없는 것이 대물꾼으로 가장 힘든일이다" 하셨는데 제발 수월한 밤을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잠깐의 한가로운 휴식
또 어둠이 밀려오고 서산의 해도 기울어 가니 찌불을 밝히고
열개의 찌불 아래에 새참콩새참콩새참콩새(새참으로 콩)을 준비하여 그님을 기다려봅니다
우리님 언능 새참들러 오이소~
찌불을 밝힘과 동시에 상류쪽의 오직대물님 옥수수를 넣자마자 정신이 없습니다
중하류의 두 꾼에게는 말뚝인데 ...
10시경에 다가가본 오직대물님은 정신이 없습니다
"오직대물님~ 입질없는 힘든일은 없으시구려 ..." " A C ~ "
몇 개의 낚시대는 거두워져 있고 또 몇 개는 엉키어 난리입니다
잔챙이들의 총알입질에 이어 깜빡 그리고 쭈욱 째는 녀석이 있었는데 녀석 수염과 낚시줄을 감아버려 ...
" 입질 와여 ~~~ "
11시쯤 북삼화성님이 저의 찌가 오른다는 신호를 보냅니다
조금은 빠른 찌올림이 건방지지만 참붕어에 9치급을 구경하고 콩에 6치 그리고 새우에는 8치급이 젊잖게 찌를 올려줍니다
활성도 좋게 미끼 모두를 탐하는 오늘밤은 뭔가 될 거 같은 분위기에 정신 쪽빠로 ....
새벽에 깜박 잠이 들었다 알람에 눈을 떳지만 눈꺼풀이 무겁습니다
담배 한개피 피워물고 멍하니 물에 잠겨 보이지 않는 찌를 찾아보다가 좌측부터 찌의 높이를 올려주고 미끼를 교체하는데 우측 두번째의 찌가 이상합니다
새참콩을 새어보니 콩이며 한마디 두마디를 올리기도 전에 저의 손은 벌써 낚시대 손잡이에 움켜쥐고 조금 더를 주문하는 저의 가슴은 콩당콩당 두근반 세근반입니다
조금만 더 오르면을 채려 했는데 찌가 급히 저수지 중앙을 향하며 잠기는 것을 보고 챔질을 합니다
허나 묵직한 손맛만 있을뿐 수초을 감아 버린 녀석을 끌어 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를 들어 천천이 대를 새워나가니 옆의 두대마저 감아버려 혼자는 감당이 불가합니다
" 대물님~ 대물님~ " 큰소리로 외쳤건만 묵묵부답
" 오직대물~~, 성사장~ " 반말로 해도 답이 없넹... 출사꾼의 멋진 취재거리였는데 ...
제방에서 지켜보던 북삼화성님이 달려와 수초제거 갈꾸리를 이용하여 겨우 님을 품에 넣을 수가 있었습니다
상황종료의 시간을 보니 06:30분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고운 그님의 자태입니다
줄을 감고 걸어 올릴때는 저의 눈에는 분명 사구팔로 보였지만 쪼매 줄여 35cm라 하였지만 나중에 계측대에 뉘어 보니 333mm입니다
그간 빈살림망의 조행기에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우리님들께 2년만에 선물을 하게 되어 반갑습니다
이 기쁨을 우리 님들에게 고스란히 모두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온오프로 축하 해 주신 우리님들께 일일히 감사의 인사 드리지 못함이 송구스럽습니다
그리고 여섯째 날...
상류에 자리하여 잔챙이에 시달린 오직대물님의 자리를 곶부리로 이동을 하고
우안 숲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휴가조행 마지막 밤에 희망을 걸어봅니다
내일 아침에는 오직대물님도 대물한수를 손에들고 환한 웃음 지을 수 있기를 ...
한 낮에 소나기까지 뿌린 휴가조행 마지막 밤은 이상하리 만치 다 무덮고 입질이 없습니다
새벽 4시경 제자리에서 사구팔의 커다란 물소리와 함께한 챔질을 끝으로 아침이 밝아 옵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풍성한 조과를 맛 보았습니다
좌측의 월척붕어와 우측의 시꺼먼 사구팔, 아래의 수염달린 녀석과 준척과 잔챙이들 ...
비봉지 조행의 상세 모습은 오직대물님의 조행기 " 그 여름속에서 "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올해의 케미마이트 휴가조행은 이것으로 마무리를 하고 3박 4일은 가족과 함께 합니다
지난 "행복한동행 - 그저 바라 볼 수만 있어도 (대흥소류지)"의 조행기에서 격려의 댓글과 함께
행복한 동행해주신 우리님들 그리고 댓글은 없으셨지만 함께 해주신 여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낚시를 사랑하는 우리 님들에게 네잎 클로버의 행운을...
막바지 기승을 부리는 찜통 더위를 슬기롭게 극복하시고 선선한 가을 맞이하시기 바라며 부족한 조행기 끝까지 보아주신 우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멋지고 즐거운 휴가가 되셨네요
그님도 만나고 올 휴가는 가족과도 함께 하시고
워리를 만나지 못했더라면 가족들에게 또 낚시만 다니는 아빠가 될뻔 했는데
그님의 얼굴을 보니 저도 가슴이 뻥 뚤리는듯 합니다.
모든 저수지가 다 그림이 참 좋습니다.
그림좋은 곳에 고기 없다는 말은 이제 그만 해야 겠습니다.ㅎ
올 한해 푸근한 맘으로 또 그님을 기다리시길 바랍니다.
조행기가 또 업그레이드가 되었네요
워리 축하드립니다.
함께 동행하고픈 설레임과 만남의기쁨 정말이지 뿌리치기
힘든 유혹이였읍니다 님의 얼굴을 뵌지도 벌써 수개월 다음날
당장이라도 떠날태세였지만 한달째병원에 있는 집사람. 아직한번도
끊어보지못한 계산서작성. 무더운날씨속에 우왕좌왕 헤메이는 가게일의
정신없는 하루의연속. 한통의 전화라도 울리려했지만 행복한 낚여정에
쬐끄마한 불편함이라도 작용될까싶어 님의조행기만 이렇듯 기다리고
있었읍니다
"캐미마이트님" 멋진 휴가 월척 축하 드립니다.
좋은곳은 다 다녀 오신듯 넘 부럽네요.................*^^*
간장지 그 션한 계곡지 까지 다녀 오시고...................
좋은님이 마중 나와서 천만 다행 입니다.
그 기나긴 휴가 기간동안 그님을 구경 못했으면 많이 더웠을텐데 한방의 홈런으로 승엽이를 능가 하시는구만요.
그런데
캐미마이트님 얼마나 평소에 근엄 하시기에 저 대물을 품고서도 잔잔한 미소도 없이 근엄하게 서 있는지.?????..호호호
대물이 품에 안을때는 긴장좀 푸시라요.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가득해 지는데 맘에 덜 찬듯 합니다.
언제나 멋스러움 가득한 화보에 글귀들이 늘 맛난 양념처럼 고소 합니다.
건강 하시고 즐낚하세요.
님께서 휴가중에 큰 교통사고에도 불구하고
조금도 꺼리낌없이 렌트카로 휴가낚시를
완수(?)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도 대단한 열정이라고 생각하였는데...
이번에도 모든 휴가일정을 낚시에 바치셨군요
가족들의 불만도 많았을 것 같은데...
님만의 노하우로 잘 해결 하셨겠지요
조독지에서 부터 대미를 장식한 비봉지까지의 대장정...
님의 열정에 덩어리도 외면할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멋진 월척 축하드리며 그 열정이 영원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케미마이트님!!! 드디어 그리운 그님을 만나셨군요..축하합니다. 멋진 그림과 정겨운 이야기로 항상 우리들을 즐겁게 해주심에 늘 감사한 마음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제 마수걸이 월척을 하셨슴에 498도 멀지않았슴을 기대합니다. 멋진 휴가 보내신 케미마이트님 수고 하셨구요...그리고 함께하신 케미히야님, 오직대물님, 북삼화성님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휴가의 명을 받고 퇴근과 동시에 영천시 청통면 소재의 조독지를 찾았습니다
조독지의 상세한 설명은 오직대물님의 조행기 
그림이 좋은 최상류에 대물꾼의 보따리가 내려지고 3명 꽝꾼의 행복한동행은 시작됩니다
이곳을 안내해주신 오직대물님이 먼저오시어 좌안 최상류에 자리를 하시고
케미히야님은 우안 최상류에 자리를 하였습니다
케미마이트는 최상류 중앙 땟장밭에 자리를 하여 그님을 기다려보기로 합니다
수심이 낮은 그림을 택하느냐 혹서기를 감안하여 중하류로 내려갈까 잠시 고민을 했지만 저를 위해 수초제거를 하여 좋은 그림을 그려주신 오직대물님의 성의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배신하고 저만 홀로 꽝탈출을 했을 경우의 후한이 두렵기도 하고요 ...
작열하던 복중의 해가 넘어가고 꾼들도 미끼를 찾습니다
압력밥솥에는 붕어도 좋아하는 메주콩이 삶아지고 있을까요?? 아님 새우가 대쳐지고 있을까요?
밤이 깊어가면서 대구에서 오신 우안 중상류 비교적 수심이 더나가는 곳에서는 간간히 물소리를 내어 아홉치급까지 꺼내고 있지만 그림 좋은 곳의 제 찌는 오를 줄을 모릅니다
그래도 좌우측의 두 꾼님에게는 한두번의 입질이 들어왔으나 헛챔질로 이어지고 아침을 맞이합니다
아침이 밝아오면서 좌우 두 꾼님들 대물낚기에 열중이지만 부럽지가 않습니다
붕어 대물도 청거북이도 많은 조독지는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고 오늘은 시원한 곳을 찾아 나서야겠습니다
둘째날 - 청송군 부남면 간장지
두번째날에 찾은 청송의 1만여평 계곡지 간장지입니다
붕어입질은 없어도 시원하고 못이름에서 풍기듯 짭짜름 할 것 같지 않습니까?
물이 빠졌을때 곶부리가 좋다하는데 만수위의 간장지 곶부리는 자리가 딱 두자리 뿐입니다
"멋진 곳에 자리를 하였으니 사나흘 머물러 보렵니다"
몇 분이 낮 낚시를 즐기고 있었지만 간장지의 특급 포인트로 보여지는 곶부리가 비어있어 제가 좌측의 고사목 주변으로 찌를 내리고
케미히야님은 우측에 자리를 하고
시원한 그늘 밑에서 휴식을 취하며 밤을 기다립니다
저녁식사를 챙겨먹고 달 밝은 밤을 맞이하지만 님의 소식은 없고
자정넘어 새벽으로 가는 이시간 제 손에 쥐어진 소형 노트북에서는 한석규가 사구팔(김민정)을 품에 안고 있네요 부럽고로 ...
간밤에 우리 일행 말고도 릴낚시, 떡밥낚시 그리고 몇 분의 대물꾼이 밤을 세웠지만 시원함 말고는 꾼을 더 머물게 할 유혹꺼리를 제공하지 못합니다
간장지를 떠나기 전에 인근의 화장지를 둘러 보았지만 며칠째 배수가 있어 조황이 시원치 않으며 대낚시꾼은 보이지 않고 곡사포만 진열되어 있습니다
간밤에 케미히야님의 도난총기를 구출하고 있는 케미마이트입니다
제가 화장지를 살피러 간사이 이리 살피고 저리 살펴도 도난당한 총기를 발견치를 못했는데 저 멀리 고사목에 릴 납추같은 것이 걸려 있더랍니다
이상타하여 카메라의 망원렌즈를 당겨보니 요거이 호랑이 뒷꼬리 일줄이야 ...
맥주병인 케미히야님은 낚시대를 포기하지만 촌놈인 저는 폼은 안나지만 개구리 헤엄으로 1km쯤은 무난합니다
그리고 잠시 한가로운 아침 낚시를 즐겨보지만 버들치만 설치고 붕어는 보이지를 않습니다
간장지를 뒤로 하고 다음의 출조지를 찾아 나서야겠습니다
주왕산 자락 아름다운 개천의 맑고 시원한 물가에는 어디를 가더라도 가족단위의 물놀이를 할 수가 있습니다
세번째의 출조는 어디로?
피서철 낚시터로 알려진 군위 고로면의 학암지와 예전에 답사를 했던 고로곡지를 둘러보고 정하기로 하겠습니다
상류에서 바라본 학암지의 전경입니다
도로변의 우안과 최상류에서 낚시가 가능하지만 진입이 수월치를 않습니다
위의 간장지, 화장지, 학암지의 상세한 설명은 낚시터 소개 
이번에는 해발 350m 정도의 고지대 고로곡지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고로곡지에 자리 잡기 전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려 오늘밤을 기대하게 합니다
케미히야님이 상류우측의 바위옆에 자리를 하고 저는 중앙의 수중바위를 겨냥하여 대편성을 하였습니다
구름에 가리워진 보름달을 머리위로 넘기면서 케미히야님은 잔챙이로 손맛을 보지만 저의 찌는 요지부동입니다
안개 자욱한 아침을 맞이합니다
네번째날은 전날 잔챙이지만 손맛도 보고 한 여름의 심한추위도 낚았으니 고로곡지에서 하루 더 머무르기로 합니다
북삼화성님이 합류하여 좌안 최상류에 잛은대로 대편성을 하여 최대 여덟치급과 잔챙이 여러수의 찌올림을 보았답니다
월악님도 합류하여 제방 좌측에 갓낚시를 구사하였습니다
살림망이 쭉 펴진 것을 보니 대물이 담겨져 있을 것 같은데 확인을 못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상류 중앙에서 좌측으로 이동하여 우안을 타오를 붕어를 기다려 보았지만 소득이 없었습니다
다섯째, 여섯째날 - 의성군 의성읍 비봉지
가 볼 곳은 많더니만 .... 오라는 곳이 없군요
늘 우리님들을 위해 좋은 정보 주시는 의성IC낚시 한사장님을 찾아 꽝이든 월이든 휴가 마지막 조행으로 이틀을 머물곳을 소개 받습니다
비봉역 앞에 주차를 하고 철로를 건너 비봉지로 향합니다
좌안골자리는 봄가을에 좋을 듯 싶고 하류권의 곶부리 자리는 때를 가리지 않고 꾼을 맞이 할 것 같아 오늘의 최고 포인트로 보여집니다
우안의 직벽은 만수위로 진입을 하더라도 자리잡기가 쉽지를 않습니다
비봉지~ 배수 없고 물색 좋으니 딱입니다만 주차후 4~500m를 걸어야 한다는 것이 단점이면서 장점입니다
다른 곳을 둘러보기 위해 비봉지를 나오는데 열차가 꿈을 싣고와서 내려놓고 떠납니다
소개해준 또 다른곳의 소류지입니다만 배수중이니 미련없이 발길을 돌려 비봉지도 되돌아와 2박을 준비합니다
북삼화성님이 먼저 제방 좌측에 대편성을 마무리 하고 
늦게 오실 오직대물님의 포인트로 곶부리를 비워두고
제가 조금 먼 중류쪽에 대편성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좌안은 연안에서 4~5m 거리를 두고 말풀의 띠를 이루고 있어 1.8칸에서 3.0칸을 수심 1.7~1.9m의 연안쪽으로 8대를 그리고 2대는 3m 전후 말풀의 중앙에 던져 두었습니다
하지만 오직대물님 늦게 오시어 비워둔 곶부리를 마다하고 상류쪽으로 이동을 하여 생자리에 그림을 만들어 갑니다
삼복의 오후 3~4시에 500m를 무거운짐 짊어지고 톱과 낫을 들고 또 수초제거기를 드는 꾼은 "고집대물"입니다
"가까운 곳에 앉아 입질 없는 것이 대물꾼으로 가장 힘든일이다" 하셨는데 제발 수월한 밤을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잠깐의 한가로운 휴식
또 어둠이 밀려오고 서산의 해도 기울어 가니 찌불을 밝히고
열개의 찌불 아래에 새참콩새참콩새참콩새(새참으로 콩)을 준비하여 그님을 기다려봅니다
우리님 언능 새참들러 오이소~
찌불을 밝힘과 동시에 상류쪽의 오직대물님 옥수수를 넣자마자 정신이 없습니다
중하류의 두 꾼에게는 말뚝인데 ...
10시경에 다가가본 오직대물님은 정신이 없습니다
"오직대물님~ 입질없는 힘든일은 없으시구려 ..." " A C ~ "
몇 개의 낚시대는 거두워져 있고 또 몇 개는 엉키어 난리입니다
잔챙이들의 총알입질에 이어 깜빡 그리고 쭈욱 째는 녀석이 있었는데 녀석 수염과 낚시줄을 감아버려 ...
" 입질 와여 ~~~ "
11시쯤 북삼화성님이 저의 찌가 오른다는 신호를 보냅니다
조금은 빠른 찌올림이 건방지지만 참붕어에 9치급을 구경하고 콩에 6치 그리고 새우에는 8치급이 젊잖게 찌를 올려줍니다
활성도 좋게 미끼 모두를 탐하는 오늘밤은 뭔가 될 거 같은 분위기에 정신 쪽빠로 ....
새벽에 깜박 잠이 들었다 알람에 눈을 떳지만 눈꺼풀이 무겁습니다
담배 한개피 피워물고 멍하니 물에 잠겨 보이지 않는 찌를 찾아보다가 좌측부터 찌의 높이를 올려주고 미끼를 교체하는데 우측 두번째의 찌가 이상합니다
새참콩을 새어보니 콩이며 한마디 두마디를 올리기도 전에 저의 손은 벌써 낚시대 손잡이에 움켜쥐고 조금 더를 주문하는 저의 가슴은 콩당콩당 두근반 세근반입니다
조금만 더 오르면을 채려 했는데 찌가 급히 저수지 중앙을 향하며 잠기는 것을 보고 챔질을 합니다
허나 묵직한 손맛만 있을뿐 수초을 감아 버린 녀석을 끌어 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를 들어 천천이 대를 새워나가니 옆의 두대마저 감아버려 혼자는 감당이 불가합니다
" 대물님~ 대물님~ " 큰소리로 외쳤건만 묵묵부답
" 오직대물~~, 성사장~ " 반말로 해도 답이 없넹... 출사꾼의 멋진 취재거리였는데 ...
제방에서 지켜보던 북삼화성님이 달려와 수초제거 갈꾸리를 이용하여 겨우 님을 품에 넣을 수가 있었습니다
상황종료의 시간을 보니 06:30분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고운 그님의 자태입니다
줄을 감고 걸어 올릴때는 저의 눈에는 분명 사구팔로 보였지만 쪼매 줄여 35cm라 하였지만 나중에 계측대에 뉘어 보니 333mm입니다
그간 빈살림망의 조행기에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우리님들께 2년만에 선물을 하게 되어 반갑습니다
이 기쁨을 우리 님들에게 고스란히 모두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온오프로 축하 해 주신 우리님들께 일일히 감사의 인사 드리지 못함이 송구스럽습니다
그리고 여섯째 날...
상류에 자리하여 잔챙이에 시달린 오직대물님의 자리를 곶부리로 이동을 하고
우안 숲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휴가조행 마지막 밤에 희망을 걸어봅니다
내일 아침에는 오직대물님도 대물한수를 손에들고 환한 웃음 지을 수 있기를 ...
한 낮에 소나기까지 뿌린 휴가조행 마지막 밤은 이상하리 만치 다 무덮고 입질이 없습니다
새벽 4시경 제자리에서 사구팔의 커다란 물소리와 함께한 챔질을 끝으로 아침이 밝아 옵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풍성한 조과를 맛 보았습니다
좌측의 월척붕어와 우측의 시꺼먼 사구팔, 아래의 수염달린 녀석과 준척과 잔챙이들 ...
비봉지 조행의 상세 모습은 오직대물님의 조행기 
지난 
낚시를 사랑하는 우리 님들에게 네잎 클로버의 행운을...
케미마이트님 ! 먼저 축하 말씀 드려야 되겠지요 .. 축~~~~하 드립니다..
진정한 꾼의 자세와 정감어린 님의 화보를 대할때 마다 부러움과 고마움에 감사함을 느껴습니다 ..
올해는 무탈하게 멋진 휴가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휴가 마무리 잘 하시고 무더운 여름 건강 쟁기시소 ...
우리들 만이 아는 행복의 길을 떠나신 님이 한 없이 부럽습니다......이런 떠남이 평생에 몇 번이나 찾아올런지요.......
시간 나시거든 만나는 ㅡ월님 ㅡ들께 요즘 불만이 뭐길래 이리도 안 잡혀주는지 한 번 물어봐 주세요...ㅎㅎㅎ..
남은 여정 사랑하는 가족과 잘 보내시고 훗 날 영원히 기억될 아름다운 여행 되시기를.........
그 님을 품에 안으셨네요...
늘 부러움으로 님의 조행기 탐하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낚시로 행복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간장지에서의 수영솜씨도 일품이구요
휴가 물놀이는 제대로 즐기셨네요^^
그러나 조심하셔야죠
낚숫대 건지러 갔다가 그 뒤로 감감 무소식인 사람 여럿 봤슴니다
저도 낙동강가에살아 수영솜씨는 국가대표급이지만
낚싯대 회수하러가진 않지요 어르신들 왈
물귀신의 부름이라네요
루어대 하나 준비해갖고 다니세요
같이 하신 오직대물님,케미히야님, 북삼화성님,
수고하셨구요
이어서 498소식 기다렸는데...
기릿발 이어 다음번 조행기에선 4짜 보여주시길...
저같은 무지렁이들은 그림만 보고 있어도 행복하네요.
난 언제쯤 저 경지에 오를 수 있을까?....
님의 땀과 혼이 배인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안출하세요...
오래 기다리신 월척의 손맛을 보셨군요..
축하드립니다...
끌려간 낚시대를 무사히 회수하셔서 다행입니다만
웬만한 수영실력이라도 위험한 모험을 하신듯합니다..
언제나 안전조행 하세요..
그님도 만나고 올 휴가는 가족과도 함께 하시고
워리를 만나지 못했더라면 가족들에게 또 낚시만 다니는 아빠가 될뻔 했는데
그님의 얼굴을 보니 저도 가슴이 뻥 뚤리는듯 합니다.
모든 저수지가 다 그림이 참 좋습니다.
그림좋은 곳에 고기 없다는 말은 이제 그만 해야 겠습니다.ㅎ
올 한해 푸근한 맘으로 또 그님을 기다리시길 바랍니다.
조행기가 또 업그레이드가 되었네요
워리 축하드립니다.
부럽습니다
워리축하드리고 항상 좋은음악과 함께 조행기 잘보고 있습니다
수영솜씨는 자랑안하셔도 될것같습니다
위험합니데이 !!
언제나 안출하시고 더운여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워 축하드리며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한동안 댓글을 멀리 했는 데..
오늘은 도저히 그냥 지나치지 못하게 하십니다.
아마도 제가 이렇게 반가운 걸 보니
님을 만나신 케미마이트님의 심정은 오죽 하시겠습니까
여튼 님을 상면하신 것을 축하드리고 사정이 여의치 못해
출조를 꺼리고 있는 제겐 정말 부러운 그림입니다.
거듭 축하드립니다.
청송골짜기 시원한계곡 간장지에서 사.나흘 푹 쉬다
오렵니다 청개구리 울음소리 스트레오 벗삼아 ......
함께 동행하고픈 설레임과 만남의기쁨 정말이지 뿌리치기
힘든 유혹이였읍니다 님의 얼굴을 뵌지도 벌써 수개월 다음날
당장이라도 떠날태세였지만 한달째병원에 있는 집사람. 아직한번도
끊어보지못한 계산서작성. 무더운날씨속에 우왕좌왕 헤메이는 가게일의
정신없는 하루의연속. 한통의 전화라도 울리려했지만 행복한 낚여정에
쬐끄마한 불편함이라도 작용될까싶어 님의조행기만 이렇듯 기다리고
있었읍니다
휴가와 행복한동행 그기에 님의열정 낚여정 끝자락에만난 월척은
자연이 님에게내린 작은 선물이 아닐까합니다
남은휴가 가족들과 행복한 나날들로 가득채워지시길 바라며
무더위속에 건강 유의하십시요
함께 하지못해 아쉬움을 금할길없는 ㅡ 연어올림 ㅡ
총각때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낚시여행...
지금은 하루 나가는것도 마눌 눈치봐야하니 ㅠ,ㅜ
마이트님의 글과 그림으로 나름 위안이 됩니다.
좋은글 잘보았고요 더운날씨 건강하시고요 항상 안출 하시기 바랍니다.
꾸벅---
그나긴 조행여정중에 마무리를 ...
쉼도 좋지만 한번씩은 얼굴을 보아야지요
작년 휴가조행도 그렇고 올 휴가도 ..
어떻게 기억에 남는 휴가만..
그리고...너무너무 부럽읍니다
남들은 휴가다 그래서 몇일씩의 조행길이다 하는데...
근 한달째 낚시다운 낚시를 못해봅니다
늘 사짜 오짜만 잡으시니 월척 만나시기가 쉽지 않으시죠?
안경 벗으신 모습... 카리스마가 느껴집니다.
저도 언제 한번 행복한 동행에 끼워주세요.
늘 건강하시고 즐낚하십시요.
좋은곳은 다 다녀 오신듯 넘 부럽네요.................*^^*
간장지 그 션한 계곡지 까지 다녀 오시고...................
좋은님이 마중 나와서 천만 다행 입니다.
그 기나긴 휴가 기간동안 그님을 구경 못했으면 많이 더웠을텐데 한방의 홈런으로 승엽이를 능가 하시는구만요.
그런데
캐미마이트님 얼마나 평소에 근엄 하시기에 저 대물을 품고서도 잔잔한 미소도 없이 근엄하게 서 있는지.?????..호호호
대물이 품에 안을때는 긴장좀 푸시라요.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가득해 지는데 맘에 덜 찬듯 합니다.
언제나 멋스러움 가득한 화보에 글귀들이 늘 맛난 양념처럼 고소 합니다.
건강 하시고 즐낚하세요.
무조건 축하부터 드립니다.
여러곳 아무 걱정없이 두루두루 다닐수있어니 한없이 부럽기도 하구요
대물 구경하고나니 댓글 달기가 한결 수월합니다.
님이 있어 많은 위안이 됩니다. 건강하시고 고마운 행복한 동행이었습니다.
같이 꽝 탈출하자고 언약했건만,,
배신자,,
이혼하고 하루만에 월척,,, (이혼 : 저랑 4박5일 하고 각자,,,)
이혼의 아픔이 채가기도전에 그님이...
이혼하면 몇일은 지나야 새로운 님을 맞이하시지..
하루만에,,,,
배신자,,,,ㅎㅎㅎㅎ
그래도 행복한 동행 출조파트너 가월척 했단소리에
축하 따블로 합니다,,
힘들지만 즐거운 낚시휴가를 즐기셨군요..
더군다나 정겨운 그 님까지 만나보시고..
흥겨운 음악과 조행기의 화면이 저를 그곳으로 오라 소리치는것 같습니다.
함께 동행하신 우리 월님들도 너무도 소중하고 정겨운 시간이시리라 믿습니다.
월척 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 안출하시고, 498하소서...
매번 화려한 조행기에 빈망태기라 리플 맨트가 빈곤했는데
그님을 만나셨으니 감축 드립니다
쪼매 일찍 와서 100회를 빛내주지.....
월척 축하드립니다.
그저..수박겉핡기로 둘러보곤..금방 나가던...
벌써..1달이란 시간이 훌쩍 넘었습니다...
간간히 들려오는 휴대폰의 문자속에서...
캐미마이트님의 근황을 알고 있었지만...
이번 월척을 만나신 소식처럼...
반가운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마치..제가 그님을 만난것 같은...그런 기분...
언제나 탄복하게하는...님의 열정에...
후덥지근한 날씨도...항복을 하고...
예쁜월척을 내려주었나 봅니다...^^
지금쯤이면...휴가가 끝나가고 계시겠군요...
가족들과의 휴가길도 즐거우셨는지....
고향길...고창에서의 좋은밤은 있으셨는지....
아마도...몇번의 출조길이 주어질듯한 느낌입니다...
혹시...날짜가 맞으면...연락 함 드리겠습니다...
언제 다시올지..기약없는...행복한 동행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궂은 날씨...
안전운전 하시구요...
탄력 받으신김에....4짜까지....아셨지요...^^
다시한번..월척 만나신것...축하드립니다...^^
매번 좋은 정보와 출조 지리등으로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시고
얼마전 워리 감축 드립니다.
아름다운 화보 조행기 잘감상하고 갑니다.
마음이 평화롭네요 아름다운 곳에서의 화보조행기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월척상면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수영모습 또한 예술이십니다 ㅎㅎ
늘 건강 하시고 안출하세요^^
4박5일 출조 멋지고 부럽기만 하네요
저도 오늘 수영하러 갑니다 ㅋㅋ
5일째 날에 월척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사진기 갈아타셨네요 지난번 케논에서 소니 DSC-F828로....
마지막 사진이 너무 좋네요
날은.. 흐려도
맘은.. 그곳에 있습니다. ^^
케미마이트님
댓글 달아봅니다.
마음이 통하는
이와 함께 하는 행복한 동행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기쁨을 주는 것 같습니다.
북삼화성님, 월악님, 케미히야님 그리고 오직대물님
감사함으로 다녀갑니다.. ^^
그림이 풍성한 조행기 잘보았습니다.
원하는것 모두를 얻은듯 보여집니다. 맞나요...
함께한 사람이 있어 더욱좋은 여름휴가출조
긴 시간만큼 얻은것도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여름철 더위에 주의하시고
낚시로인해 늘 행복하십시요...
잘 생긴 의성붕어와 시커먼 498과 수염달린 월척...
아름답고 풍성한 그림 같은 풍경들...
아름다운 마음으로 함께한 조우들과...
한마디로 멋 집니다.
남은 휴가 가족들과 즐겁고 기쁜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월척님들이 보면 부럽기 그지없는 휴가를 보내셨네요...^^
수 많은 사진들...
여러번의 밤, 그리고 추억, 월척, 행복, 동행...
화보를 보고 있는 저녁이 새롭습니다.
휴가철 뒤의 나른함이 다 달아난다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동행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조금도 꺼리낌없이 렌트카로 휴가낚시를
완수(?)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도 대단한 열정이라고 생각하였는데...
이번에도 모든 휴가일정을 낚시에 바치셨군요
가족들의 불만도 많았을 것 같은데...
님만의 노하우로 잘 해결 하셨겠지요
조독지에서 부터 대미를 장식한 비봉지까지의 대장정...
님의 열정에 덩어리도 외면할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멋진 월척 축하드리며 그 열정이 영원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제 월한수를 했으니....498만 남았군요.
이제는 승승장구하여....좋은일만 있으시길.....
화보 잘보고 갑니다.....
많은 시간과 정열을 물가에서 보냈건만
늘 외면 하던 그님을 품었으니
이제는 자주 워리가 등장 하실 겁니다
선선한 밤바람이 불 입추입니다
가실에 4짜로 기록경신 하시고
건강과 가안에 만복을 기원합니다
333mm가 아니라 제눈에는 498이상으로 보입니다.
누구보다도 저자신이 낚시를 좋아하고 미쳤다고 (1주 2회 출조) 생각했었는데 케미마이트님의 낚시사랑에 비하면.......
님의 낚시에 대한 열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진정 낚시를 사랑하고 환경을 실천하는 님에게 진정한 낚시인이라 칭하고 싶군요..월척에서 상 안주나?
2년만의 월척 다시한번 감축드리고 항상 안전 운행하시길.......
먼저 사구팔 에서 좀 줄어든 월척 감축드립니다.
님의 낚시열정에 비하면 초라한 조과지만 조만간 사구팔 상면하시리라 확신합니다.
꾸준한 열정 많이 배우고 님의 낚시사랑에 감탄하고 갑니다.
사구팔 하실때까지 건승을 기원합니다.
분명 대박이 날거 같습니다..눈요기 낙시를 즐기는 산골붕어는
산골로 찿아들지 못하고 님들의 정성스런 조행기로
대리만족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더불어 우리 조사님들에게 좋은 휴가지출조정보
올려주심에 감사드리고 .........가을 소출때에는
498하시라고 기원합니다...욕봤심더.............................
무더운 여름 건강조심하시고요
날씨도 변덕이 심하니 조심하세요
다음 조행에 뵙겠습니다
이제 마수걸이 월척을 하셨슴에 498도 멀지않았슴을 기대합니다. 멋진 휴가 보내신 케미마이트님 수고 하셨구요...그리고 함께하신 케미히야님, 오직대물님, 북삼화성님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휴가 기간중에 사고 치셨다는
소식은 들었습니다.
분위기 좋고 그님도 봐서 좋고
얼마나 기쁘시겠습니까?
또한 행복한 동행이어서 더 즐거우셨을꺼구요,
앞으론 꼭 498로 더 즐겁게 해주십시요~~~*^^*
추가추가추카!~3배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올해 1호가 없어 무척 고생하셨는데
드디어 휴가동안 월이 반겨주네여,,,,
언제나 출조하시면서 월을 바라고 출조하는거 아니라는거 제가 더 잘알지요
무더위속에 얻은 월척이라 더더욱 값져 보입니다,.,,,
이제 슬슬 소풍낚시나하시면서 쉬는게 어떠세요,,ㅎㅎ
이번주 충주에서 뵙겠습니다^^*
너무 멋진 조행기 잘 감상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