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어오는 창가에앉아 매주한잔 때려봅니다(키다리치킨집)
가만히 지난 며달간 낚시지름병을 되 씹어봅니다
아 ~ 너무나 빠졌구나을 느끼면서 왠지 쓸쓸합니다
지나고보면 아무것도 아닌것인데 왜 힘들어하고 오해을 받아야했는지~~~
마치 돌쇠가 아씨을 사모하는것처럼 상사병처럼 너무나 낚시대에 빠졌나봅니다.
제가 지금 낚시대을 파는입장에서 구하는입장으로 바뀌었는데요..
제맘같지가않네요
이렇게 세상사는 이치같아요
그래서 미모는 외롭습니다...
두번다시는 지름병에 빠지지않을렵니다
지름병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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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장비 대충 맞춰나보니
이씁쓸한 기분은 뭘까요 ㅠㅠ
찬바람이 불어오는 창가에앉아 시원한 맥주한잔하시면서 지난날을 회상하시는
미모님의 여유에 박수를보냅니다^^
1)질르세요..아낌없이
2)사서낚시해보세요
3)손에맞는거 절대못찾아요
4)결국엔 느낌으로 지름병을 알아볼수있죠
5)마지막으로 가만히 서있는 낚시가방바라보세요
씁쓸함을 느낌니다..아무것도 아니라는 부질없는것을 깨닮죠^^
쓸쓸해 하지 마시고..... 진짜 대물은 이때부터 움직입니다.
단 한방을 위하여 노지로 떠나 보심이.....절대루 새벽 3~5시에 주무시믄 그님이 다녀 간답니다.
지는 연속 2주째 그님이 다녀간 흔적만을 보았습니다. 아~흐....채리린저37로 그녀를 생포해야 할낀데...
추운데 건강 조심 하시구 늘 행복하시길...
저도 필요한 용품이 있어 중고 장터를 한동안 참 많이 기웃거렸습니다
그러던중에 당대미모님 닉네임을 참 많이 보아 왔었지요
처음 사정을 모를때는 이분은 도대체 뭐하시는 분이시길레 이틀이 멀다하고 낚시대를 팔까
궁금함에 머리를 갸우뚱 거리곤 했었지요
나중에야 지름신 때문이었다는걸 알았지만요
저는 아직 지름신이 다녀가지 않아 그 심정을 잘 모르지만
지름신과 이별해서 외롭다면 축하드려야 할일 같은데요
축하드립니다......^^
늘 안출 하시고 많이 웃는 나날 되시길........^^*
저도 지름신과 지금도 싸우고 있지만 그래도 많이 절제하고 있는데요
한달에 한번 정도는 쌓여있는 예전장비 다 꺼내서 다시 만져보고 닦아도 보고 합니다.
그러다가 보면 예전에 내가 그 장비를 살때 느꼈던 매력들이 하나둘 생각이 나고
다시 그 장비에 애착이 가더라구요.
예전을 생각해 보세요
낚시대 두세대면 행복짱 아니셨습니까
저도 처음에는 옆에 모든장비를 갖추고 한가지로 통일된 대가 보이면 내 낚시대가 너무 부끄러워서
걍 자리를 옮겼습니다마는 이젠 아무렇지 않게 신경쓰지않고 낚시를 합니다.
행복은 대 몇대와 앉을 의자, 그리고 햇빛따가울때 파라솔이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지름병은 밥을 비벼서 끝까지 짜서 고추장에 비벼드시면 최고 아닐듯 싶네요
처음에배울때 원다 낚시대 할때는 정말몰라서여
그게 젤좋은줄아라서여
차라리 그때가 넘 행복해서여
손맛.밸란스 .경질.제어력 ㅎ 묻지조 따지지도 않았으니깐요
그냥 잡기만해도 행복해서요....
병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오지만 바로 발견못한죄로 치료는 조금더 오래 걸리는게 현실 아닙니까
당대미모님 처음처럼 그행복을 가지고 그냥 담구심이.....
늘 안출하십시요
아직까지 장비 마추려고 하는 저에 비해선 많이 앞서 나가신듯 합니다.
원하는대 들어 봣고 사서 쓰보기까지 했는데 마음에 드는 대가 없고 허탈하고 외롭우심 우짜나요..
만족은 마음 속에 있는듯 합니다.
시원하게 한잔 하시고 툴툴 터시고 다시 물가로 나가니 낚시꾼 아니겟습니까^^
이제는 그만...다짐하면서도 출근해서 젤 먼저
들여다보는건 월척사이트 열고 장터,신상품정보 등등.. 병도 이런병이 없지싶네요...
그리 필요한것도 없는것 같은데 자꾸 보다보면 어느새 또...
이게좋네~저거좋다 해서 업글하고 조우 장비들 비교사용해보면
별반 크게 차이나는것도 없는데 참 고치기 어렵습니다. 이넘의 병....
어느회원님 말씀처럼 끝이 없는것 같네요..
월척에 오지 않으면 치유될까요?
누가 좀 고쳐주세요..제발~~
이제 그만 해야 될텐데..
왜 자꾸 손은 중고장터를 클릭하는지..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