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선배님 감사합니다

한달전쯤 제가 안쓰는 가방이있어 무료분양을 했습니다 그날 비가와 길이 막혀 약속시간에 제가 조금 늦게 도착해서 죄송한 마음에 안쓰는 물품 몇개 챙겨드리고 인사후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제가 운동하다 엄지손가락을 다쳐 묶은바늘을 구한다고 장터에 글을 올렸는데 선배님께서 선불로 짱짱하게 묶은바늘을 보내주셨습니다 사실 가방이 그리 좋지않아 분양하고도 욕먹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바늘까지 보내주시니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잘 쓰겠습니다 사기꾼과 눈탱이장사하는 블루길이 월척에 많다고 하지만 좋으신분들이 훨씬많다고 생각합니다 모든분들 편안한밤 되시고 행복합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