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1년 4 개월 됐습니다
주택가라 마당도 있고...
꼼지락거리는걸 좋아하다보니
지하주차장을 개인작업실로 쓸 수 있어
너무 맘에들어 이사왔지요
직업상 집에 오래 머물지 못하는지라 몰랐습니다
요근래 50킬로 떨어진곳에서 근무처가 잡혀
집에서 출퇴근하다보니 알았습니다
동네가 '개판'인 것을.....
앞집 옆집 뒷집 윗집...
근방 200미터안에만 교회인지 성당인지 4개나 있더군요
근데 때 되면 어디서인지 종을 쳐대는데
종소리도 크거니와 종소리에 맞춰
도그베이비들이 주제파악 못하고 늑대 흉내를 내네요...
아~~우~~~하면서 ...아우...
한마리가 울면 동네 개들이 다 짖어대고
짖기 시작하면 기본 20분입니다
한놈만 짖으면 지치니까 몇놈씩 돌아가면서 짖어댑니다
시끄러워 죽겠는데도 개주인들은 조용히 시키질 않습니다
마당에서 키우는 개들이라
싸이즈가 좋다보니 목청도 아주 우렁찹니다
☆가장큰 문제는 오밤중에 물을 못마시겠습니다☆
☆화장실도 못가겠습니다☆
냉장고 뒷벽 담벼락 넘어 개집이 있는데
냉장고 정수기 소리에 미친듯이 짖어대서...
화장실 물내리는 소리에 미친듯이 짖어대서...
한마리 짖으면 동네 다 짖어대고 오랫동안 짖어대서...
낮이고 밤이고 새벽이고 안가리고 짖어대서...
개주인들은 시끄럽지 않나 봅니다
이 망할 놈의 개판을 어째야 될까요
밤마다 개힘드네요
민원을 넣자니 동네사람들과 한판 떠야될거 같고
참고 살자니 너무 스트레스네요
그리 예민하지도 않고 무딘 편인데 정도가 심합니다
날도 더운데 점점 개짜증나네요 ㅠㅠ
지금도 시끄러워 잠못자고 이러고 있네요
개쉐들 진짜...
복날 얼마 안남았노라고 된장들고 가서 말해줘야 될라나...

잘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도선생은 접근금지네요.
다들 개를 키우는 것을 보니
집에 사람이 별로 없나 봅니다.
방범용 개들이라 민감하게 짖어 대는 듯 하군요.
아니면...
스트레스 받아서 나도 키운다....정도 아닐까요??
사격용 귀마개와 마우스피스를 권합니다.
스피커 볼륨 끝까지 틀어 주세요.
한 열마리 키우셔유~~~~~~~ㅋ
입만 아프고 나만 이상헌 넘 됩니다
그런데 그런 동네면 그집이 그집 아닐까요?
열받아서 니들도 당해봐라 하면서 같이 키우는겁니다.
그러므로, 루피님도 한마리 키우셔요. 덩치 큰 누렁이로...^^
루피님이 스스로 개가되던지 아님 조용히
떠나야 할듯합니다.
먼 동네가 겨울엔 몰랐는대 여름 문 열어 제키니 완전
개판 새판 ~아아~`새소리 ㅎㅎㅎ 장난 아니네요 ^^
잘못함 징역 갑니다
빵 터졌어요~~~~~~~ㅋ
이건 생존과 관계있는 중요한 일 같은데요, 소음에 시달리면 엄청 힘듭니다.
적정한 방안을 찾으셔야 겠네요. 언젠가 낚시를 갔느데 하필 개농장 건너편에 자리 잡고 앉았다가 밤새도록 개가 짖어대서 식겁한적 있어서
그때 생각해보니 보통일이 아닌듯 합니다.
지금은 소형견이나 개를 안 키우는 집이 많습니다.
솔직히 개가 날이면 날마다 짖어대면 이골이 나선지 다들 그러려니 하면서 지냅니다.
외지에서 오신 분만 스트레스로 돌아가시기 일보직전이지만요.
마을회관에서 회의 때 정식으로 얘기를 해보세요.
연세 많은 분들이 큰개 짖는 소리에 자주 노출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
너무 시끄러워 못 살겠다.
자기를 지켜줄 가족이 없는 시골일수록 집에 흰털을 가진 큰개를 키워야 한다는 미신이 있습니다.
여름에 개장수가 오면 팔아서 용돈도 하시고 그렇죠.
그나저나 적응하시기 힘드실 텐데 우짭니까.
그렇다고 바로 이사 갈 수 도 없고.^*^
개놈쒜리들이 개집에 박혀서 조용하네요 ㅋ
맨날 비오라구 빌 수도 없고 참 ㅋ
ㅋㅋㅋㅋㅋ 빵 터졌습니다
개들도 알고 저만 보면 짖습니다.
저라면 그동네 못 삽니다. ㅠㅠ
차라리 집이 별로 없는 곳이 낫질 않을까요?
추사체가 나왔습니다
마음은 궁서체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