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주중에 있었던 일입니다.....
직장동료들과 한잔하다 아는 동생을 우연히 만났고..
여차저차하여 우리 일행과 합류한 몇몇 걸들...
뭐``항상 그러하듯...
화단에는 꽃과 잡초가 공존하지염...(여자사람의 세계엔 유유상종이란걸 모르나 봅니다)
그래도 남자들이란~~~
꽃한송이만 있어도 나머지 잡초들을 참아내며 꽃내음을 맡으려 합니다...
음....
그리그리 시간이 흘러....
어제...
모처럼~~~짬낚을 어렵게 하고 있는데..
한통의 전화가 울립니다..
띨리리리리~~~
걸 : 오빵~~~~~~
깜돈 : 뉘귀야?? 누구??
걸 : 나~~000이.. 저번주.....
깜돈 : 니가 번호를 우찌 알았냐? 번호도 바꼇는디??
걸 : 000이 한테 물어봤징...ㅎㅎㅎ 오빵~~오늘 나 생일이당...술한잔 사줘잉..
하며 이리..코맹맹이 소리를 합니다..
그래서 제가 바로 한마디 날립니다..
깜돈 : 나는 코맹맹이 소리 싫어하거덩..확~~마..붕~날라 찼뿌까??엉!!엉!!
ㅡㅡ^
그렇습니다...
그녀는 꽃이 아닌 잡초에 속하는 걸~~이 였습니다...
ㅠㅠ
꽃이였음 좋았을걸...
그녀는 잡초 였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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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동 근사미 소풍
한미모하는 주우운
밑에
뭐~~
나잡아봐라~~냐하하하하..
잊고 있다
카톡글 보는 순간...확~~생각나서..
원글로 올린거에염...
ㅋㅋㅋ
ㅠㅠ
도망쳐다니기 정말 바빴는데 말임돠...............-.=;;;
근데..잡초가 나오면서 꽃도 같이 데리고 나오면 어쩝니까?
너무 이른 삭초제근이 아니었나 조심스레 의견 내어봅니다
그 꽃은 절~~바라보는 꽃이 되질 않더군요..
삭초제근하는 저를 보고서야 꽃은 저만을 바라보는 꽃이 된다고
저의 스승님이신 고)카사노바님께 배웠습니당...%^^%
그 깨우침을 얻고
자체발광 깜돈이 되었습니다..
푸하하하하~
깜돈의 안티 천궁님 출현....
잡초를 잘 건사해서 거름으로 쓰셔야합니다.
잡초가 있어야 꽃이 더 화려해 보입니다~
정답으로 사료되옵니다 ~
잡초도 꽃피우면 이쁘거덩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