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방에 한동안 못들어 와서 몰아 보는데
낚시 면허제에 반대 하신다는 글을 보고 일부 공감하나 반대 의견이 있어서 글 씁니다.
요새 쓰레기 불법좌대 농로 길 막기등...
낚시꾼들 스스로 욕을 먹어도 할말 없게 만드는 일들이 비일비재 합니다.
면허제 혹은 전국 유료터화...해버리면 분명 지금 환경에 비해 잃는것도 있을것이고 한번 만들어지면 불합리 해도 바꾸기 힘든것도 압니다.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거기에 찬성 하는 이유는 한가지 때문이죠
시민의식?
네 좋습니다. 시민 의식 좋은 말이죠...근데 그정도 의식이 될때까지 기다리다간 전국이 이미 낚시 금지 되고도 남는다고 봅니다
그리고 타이름 호통이요?
저도 똥꾼들과 수없이 싸워 봤지만 말하는 내 입만 아픕니다
말 해서 들어 쳐먹을 놈들이었으면 애초에 하지도 않아요...
그리고 외국놈들이 시민의식이 높아서 쓰레기 안버리고 법규 지키고 그럴까요?
제가 볼땐 아닙니다.
어기면 어마어마한 불이익이 돌아오니까 못하는거고 그게 반복되면 습관이되고 그래서 의식 수준이 높아 진다고 봅니다.
지금 수없이 많은 저수지 호수 심지어 수로까지 낚금 아니면 못들어 가게 말뚝 박거나 진입로에 바위 가져다 놓는 곳까지 봤습니다.
오죽하면 그럴까요...
우린 취미고 힐링이지만 거기서 농사짓고 사시는 분들한텐 생곕니다.
그차이를 모르고 알면서도 지 하나 편하자고 무시하는 놈들을 우린 똥꾼이라고 하는 거구요...
그런 놈들 때문에 점점 즐기러 가는 사람들까지 싸잡아서 욕먹고 차단 당하고 하는게 점점 지치고 화가 나니 차라리 유료화 하잔 거구요
돈 내면 그딴 놈들은 차라리 낚시 접는다에 한표 던집니다.
혹 한두놈 온다해도 그땐 주변 조사님들이 가만두지 않습니다.
왜? 나도 돈내고 즐기러 왔으니까요...왜 내 권리를 무시 하냐고 따질 근거가 생기는 거죠.
지금처럼 여기가 니땅이냐? 내 맘대로 할거다란 말이 안통하는거죠
전 노지 좋아하고 시간 나면 노지 나갑니다. 정히 안되면 주변 손맛터나 잡이터 가죠
거기도 이상한 놈들 가끔 옵니다.
술마시고 떠들고 랜턴 비추고..그러다가 주변에서 난리쳐서 쫒겨나는 경우 많이 봅니다..
왜 똑같은 돈 내니까요...
부작용도 분명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 반대로 더 깨끗하고 좋은 환경, 더 많은 어족 자원. 이정도만 생각해도 전 차라리 유료화가 낫다고 봅니다.
지역민이나 어르신은 할인혜택같은것도 좀 하고, 그러면 좋을거 같네요..
집사람이 손자와 사지포 근처에 가길래 나도 자전거 타고
가보니 보호지역안에 들어가서 낚시 하는 사람을 보았네요
그런 사람은 똥꾼이 아니라 짐승 이지요 우포늪 지킴이
그렇케도 말려도 아랑곳 하지 않코 하니 짐승 이지요^^^^^^^^^^^^^^^^^^^^
있어서 하는 소리가 아니라 다니면서 보이는 것들 느끼는 것들이 너무 억울하고 짜증나서 이러다 내가 30년을 넘게 즐겨온 낚시를 똥꾼놈들 때문에 접어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될까봐 적었습니다...
1.저는
2.(반대)입니다.
3.절대적으로...
4.(반대)합니다.
5.(낚시면어제)가 시행이 된다면...
6.저는...
7.(낚시)를 하지 않을겁니다.
8.(유로화)...
9.(반대)합니다.
10.지금 이대로...
11.(쓰레기)줍고 청소하고...
12.이렇게 가는겁니다.
제가 생각을 안해 본건 아닙니다
과연 낚시를 처음 하시는 분들 면허제 찬성 할까요
찬성 안하고 생기면 낚시도 면허제가 있네 낚시 안하면 그만 이지 할것 입니다
낚시점 사장님 들도 반대 할것 이구요
문닫는 낚시점도 늘어 날것 입니다
낚시는 취미 입니다
배 선장 님들도 운행 안할겁니다
바다 선상 낚시는 초보 분들이 허다 합니다
여자 분들도 많을것이구요
1년에 몇번 낚시 다니지도 않는데 면허 없으면 낚시 못한다니
제가 아는 분은 까막눈 이고 릴낚시를 해도 용품 이름도 모릅니다
과연 이런 분들이 면허 딸수 있을까요
노인 분들도 면허 못딸거 같구요
회비뿐만 아니라 연 1회씩 꼭 환경교육을 실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서두르지 않으면 점점 더 낚금구역이 늘어날겁니다.
그럼 그땐 유료낚시터만 찾아 다녀야 할 텐데
그럴바엔 차라리 면허제 실시해서 낚시꾼과 똥꾼을 걸러내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설마 똥꾼들이 회비내며 환경교육을 받겠어요?
낚시를 포기하겠지요...
더 늦기전에 이젠 대책을 세워야하지 않을까요?
똥꾼이 면허를 따면 개과천선 할꺼라고 생각하시는건지.
똥꾼들은 면허 딸 생각을 안할거라고 생각하시는건지.
면허라는 거창한 단어가 인간이 반사회적인 행동을 못하게 하는 완벽한 마법이라도 가지고 있다고 믿으시는 듯 합니다.
정치인도 면허제로 바뀌면
사리사욕은 생각치도 않는
선량한 사람들만 정치할 것도 같습니다.
과연 실효성이 얼마나 있을까요?
상습적 쓰레기 투기꾼이
제법 전문적으로 취미생활한다고 하는 분들의 모임 속에서도 양의 탈을 쓰고
선량한 낚시인들과 동호회나 모임활동을 하는 모습들도 여러차례 봤습니다.
그냥 보는 사람없으면 휙 버립니다.
아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 있으면 치우고요.
그럴 예산 있으면
쓰레기나 농지훼손 불법어로 등으로
민원이 끊기지 않는 낚시터에
360도 회전 가능한 감시카메라를 설치해서
단속하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낚시터는
법은 있되 단속하지 않는 무법지대가 되었고이런 상태를 만든것은 단속의지가 전혀없는 행정부 당사자들입니다.
자기땅도 아닌 동네 주민이 왜
얼굴도 모르는 낚시꾼과 언성을 높이고 싸울까요.
그냥 정부에서 전혀 단속을 안하니
무법지대가 된겁니다.
이전에비해 출조햇수가 많이 줄었지만
면허제 공감하고 지지합니다
생계도아닌 레져인데 얼마간의 비용은 감수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관리형 낚시터가서 차대고 눈치않보고 낚시하다 옵니다
그게 속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