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월님들
이제 막 30초입에 들어선 총각입니다.
다름이 아니라..낚시 좋아하면 장가못간다는 소리가 있던데..
정말 그럴까요?
평일날 일하고 주말에 쉬면 오로지 낚시밖에 안해서.모든 스케줄을 낚시에 맞추게 되네요..
20대때만 해도. 애인 없으면 허전하기도 하고.외롭기도 했는데.이노무 낚시를 알고 나서부터는 애인이고 뭐구.
낚시만 가면 마냥 좋네요;;히히;;
제주변에 친구와 형님들도 낚시 좋아하시는데 죄다 노총각..헐헐;;;
이노무 낚시라는게..참 중독성이 심한거 같습니다..밤에 케미 꼽고 한방 기다리는거보면 도박 같기도 하고..
..낚시와 일상생활 같이 병행하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물론 장가도 가야하구요..ㅋㅋ
~~낚시가기 일주일전부터 소풍가는 초등학생처럼 마냥 설레는 30대 총각이 질문드려봅니다..좋은하루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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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가고싶어할때마다 장가간거 후회하는 1인..ㅜㅜ
우리 총각네파 입단하시지요??ㅋㅋㅋㅋㅋ
당분간 낚시 보다는 결혼을 위한 준비를 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낚시는 추후 다시 할수 있습니다..개인적인지 모르나 무조건 결혼 부터 하심이 좋을듯 합니다..머 독신으로 사신다면 주구 장창 출조 하시는것도 좋을듯 ㅋ....^^;
여친을 구하시고 가끔 같이 동출 도 하시고 낚시에 대한 즐거운을 맛보이시고,,,결혼후 출조 하시는것이 좋을듯 보입니다....^^;
2세 보면 또 걱정 되지만 ㅋ....^^;
여기 월척지 보시면 아시잖아요...
넘 걱정마십시요
짝은 언제 어느때 쓩~~~~하고 나타납니다
더위에 건강하십시요....
낚시로 인한 영향이 있는거 같아요...
작년에 결혼까지 할려던 여친과 낚시 때문에 싸우다 헤어졌으니...
낚시가 결혼에는 절대적으로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여친은 낚시가는것에는 전혀 터치를 하지않습니다.
저는 여친이랑 2년 넘게 사귀고 있는데...
같이 낚시 가는것 말고는 여행 간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결혼해서 가장 많이 다투는 이유가 낚시로인해 집안일소홀과 아이들과의 시간을 보내지 못해서일겁니다..
낚시다녀오면 얼마나 피곤하고 힘이듭니까..집에가면 잠만자기 일쑤고 내몸이 피곤하니 짜증만부리게되고..
이렇다면 어떤여자가 좋다고할까요..ㅎㅎㅎ
다녀와서 일도 도와주고 애들하고의 시간을 잼나게 보낸다면 크게 문제가되질 않을겁니다..
기혼이신 분들 혼자살면 낚시 원없이 하겠단 푸념들... 속지 마세요.. 다 가진자의 구라입니다..ㅎ
결혼이 낚시보다 훨씬(100배)중요합니다..
취미는 취미로서 끝낼줄 알아야 제대로된 인생을 살수 있습니다. 경험담입니다...
정말 좋은 짝을 만난다면 낚시 그까이꺼 안가도 즐거우실텐데...
제후배가 결혼전에는 낚시도 애인 몰래가거나 아니면
뜨문뜨문 갔었는데, 이제 결혼하고 나니 아예 대놓고 낚시다닙니다.
급기야 보다못한 후배부인이 후배에게 낚시다녀도 좋으니 제발
얼굴만 태우지말고 낚시다녀라고 하더랍니다. 사람은 길들이기 나름이죠!
집에서 영원히 추방이랍니다
쓰고보니 자랑글 ;;;;;;;;;;;;
도둑질도 해본 ㄴ ㅗ ㅁ(죄송합니다)이 잘 한다고
총각이 장가 안가 봤으니 알리가 있나요
일단은 가보고 나서 얘기합시다ㅎ
축의금 보낼 계좌번호 쪽지로 주세요^^
낚시 좋아하는 여자 흔치 않아요.......ㅋㅋ
낚시가는거에 대해서 이해해주는 여자를 만나면 좋지만요.....
그게 쉽진 않자나요 ㅋㅋ
평일에는 일하느냐고 힘들고....
주말에 계획잡고 매주 낚시를 간다면...... 어떤 여자분이 좋아할까요...ㅋ ( 예외분들도 있겠죠 ㅋ)
그 예외인분들을 만나면 좋겠죠...ㅋ
여친에게 너무 소홀하지않을정도로 만나면
그중립이 위치에서 어느쪽으로 비중이 크냐에 따라 다르겠네요 .
여친이 낚시를 좋아하면 금상첨화겠죠?^^
낚시의 비중을 쪼금 줄이세요.
좋은 인연 만나세요
낚시 좀 줄이고 후딱 속전속결로ㅡㅡㅋ 결혼하시고 그다음엔 나들이삼아 한두번 낚슈 데리고가시고 와이프에게 월의 손맛을 안겨주는겁니다 그럼 나중에는 먼저 가자는 소리가 ㅡㅡㅋ 나만그런가요
총각이 아가씨를 노는데 어울려놀아야 할낀데.....
맨날 물가에서 독수공방 하는데 우찌 아가씨를 만날겁니꺼.?^^*
낚시는 하나의 취미일뿐입니다.
장가부터 먼저 가고나서 낚시 하이소오~~~~~~~~~~~~
낚시 좋아하는 와이프를 만나야겠네요.ㅋㅋ
싫어하더라도 좋아하게 만들어야지 ㅡㅡ;;
답변주신 회원님들 항상 안출하시고 498 하세요!! ^^
낚시 좋아하는 와이프를 만나야겠네요.ㅋㅋ
싫어하더라도 좋아하게 만들어야지 ㅡㅡ;;
역시 월님들 답변에는 뭔가 노하우가 묻어나는것 같습니다.(__)
답변주신 회원님들 항상 안출하시고 498 하세요!! ^^
낚시 좋아하는 여자친구 만들어서 꼭 좋은 일 있길 바랍니다...
장가 가신 선배님들 신경 좀 써 주세요 ㅎㅎ(로하우라도...)
뽕을 따려면 어디로 기야지요?
뽕밭으로 가야지요...
그럼 주말이면 주구장창 낚시가면 여친생길까요. 안생길까요.
안생기겠지요?
그럼 장가갈까요 못갈까요. 못가지요?
*&@&$&*^%$+%#!#~% !!!~~~더워서 허튼소리 였읍니다 ㅋㅋ
낚시도 가시고 장가도 가십시요 홧팅^*^~~~
그러나 이제 낚수하러 잘 못갑니다. 눈치 무지 보여서 마누라가 무지 싫어합니다.
간다하면 눈치에 그리고 말투 부터 틀려집니다. 그러다 보니 안가지게 되더군요.
여자분께 낚수놀이에 취미를 붙여주세요 아니면. 고생합니다.
옆에 마누라가 보고 있다가
절대 못간다고 전해 드리래요~~ㅎㅎ
절대 못가는근요..ㅜ,.ㅜ
다음까페 보니까 여성전용 낚시 까페가 있던데..(핑크붕어였던가...기억이 가물가물)
거기라도 기웃거려야 할까봐요.ㅎ_ ㅎ
점점..사람이 꾸질꾸질하게 변하는것 같습니다.
원래 팔과 얼굴이 엄청 하얀편이였는데..어느순간 보니까 시커먼스가 되어 있네요.
낚시도 출조전에는 나름 옷차림에도 신경쓰고 삐까뻔쩍인데.
낚시 마무리하고 집에올라올때 보면 그지도 이런 상그지꼴이 없다는..ㅡ,.ㅡ;;
힘듭니다.
요즘 여자들... 아마.. 가만히 있을 확률이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1% 될라나요?..
만나는 아가씨가 없다보니 낚시에 미쳐서 쉬는날만 되면 낚시 다니고...
그러다보니 어느순간 모든 생활이 낚시에 맞춰지고 점점 낚시에 빠져들어
급기야 후에는 결혼 포기하고 낚시나 다니면서 한량으로 살 생각까지 했죠...
낚시를 자주 다니신다니 제 심정에 공감하시리라 생각하구요... ㅎㅎ
그러다 우연치않게 인연을 만나게 되었는데 일이 잘 풀려서 저는 올 가을에 결혼이 예정되어 있답니다... ^^
처음에 아가씨를 만나보라고 할때 저는 만나지 않으려 했거든요...
낚시를 가야되는 날에 아가씨를 만나보라 하기에 그 시간을 아가씨에게 할애하기 싫었고 낚시를 가고 싶었거든요...
만약 그때 만나지 않고 낚시 갔더라면 아마 이 아가씨와 지금 결혼얘기까지 오고가는거 상상조차 할 수 있었겠습니까...
아가씨를 만날 때의 생활과 만나지 않을 때와의 생활은 확연히 틀려지게 됩니다...
지금 거의 낚시를 못가구요 낚시를 가고픈 마음도 없어졌네요...
낚시 다닐 때는 밤낚하다보니 옷도 체육복 차림에 몰골이 말도 아니었고 차도 타이어에 온통 흙묻혀 다니고
뒷트렁크부터 뒷자리까지 온통 낚시장비 나뒹굴고 똥차가 따로 없었어요...
아가씨를 만나면서는 정장바지에 구두에 내 모습이 변신을 하고 차도 새롭게 변신을 하더군요...
지금 제 마음은 아마 결혼하고 나서 저에게 주어진 시간이 아주 많이 남게되면 그때 낚시를 다시 가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은 왜 못할까요?
쉬는날 되면 아가씨와 시간 보내기에도 바쁘거든요... 그러니 당연히 낚시를 못갈 수 밖에요...
너무 낚시에 빠져 지내시지 마시길 바래요...
인연이 찾아오면요 과감하게 낚시를 포기할 수도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낚시 다니세요...
물론 이해시킬 자신 있다면 이해시키고 낚시 계속 다녀도 됩니다... 이게 제일 좋은 방법~ ^^
하지만 현실은 너무 가혹합니다...
제친구는 딸래미 낳고 지금 낚시 거의 못가고 있던데요? ㅎㅎㅎ
참느라고 시겁 먹었습니다
하지만 결혼후 마눌님과 동출을.....
지금은 주말마다...
화이팅 !!!!!!!!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그래도 작년에 장가 갔습니다.
낚시 아무리 좋아해도 갈 사람은 다~갑니다^^;;
문제는 결혼하면 낚시 횟수가 확~준다는거..
가정에 어느정도 충실 해야지요 ㅠㅠ
결혼한것 후회하고 있는 1인!
한 대,여섯번 출조하여 낚시를 가르치는거죠?...일명 세뇌작업 이라고 합니다...
재미에 빠지면 낚시가자고 조를지 혹시 압니까???
전 십수년 전 아이들 데리고 낚시를 다닐때가 제일 좋았던 듯 합니다...
고등학교 진학하더만 택도 없슈~~~~절대 않따라다님...또철아빠님이 부러운 1인...ㅎㅎㅎ
금요일 출조 후 토요일 오후면 어김없이 집에 들어가 청소하고 요리도 하고...
그 다음주를 위하여 힘들어도 꾹 참아 내야지요...ㅎㅎㅎ
낚시로 인하여 만남에 문제가 된다면 그 만남 자체가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자기 바람쐬고 싶다고 낚시놀이 가자는 부인님...
부득이하게 혼자 가게되면 불량식품 사먹지 말라고 도시락 바리바리 싸주시는 부인님...
위에 선배님들 답변보니 제 부인님은 참으로 좋은 분이셨네요..
오늘 퇴근후에 집에가서 안마라도 해드려야 겠어요~~
비가 엄청나게 쏟아집니다..혹시 출조를 감행하시는 선배님들 안전이 우선입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출조길 되세요~~
저도 골수꾼인편인데
신혼 둘째날부터 낚숫대 담구고 있었더랬습니다.
대신 마눌에게 철저하게 잘보일려고 노력하면서 25년째
끌고오고 있습니다.
아니겠지요? 요기 계신 님들이 뭐 장가 다 못 가신건 아니니까...
갑자기 예전글 " 수초같은 아내" 가 생각나네요
참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
아주 어렵겠지만요.
장가는 빨리 가이소~2세가 늦으마 나이 들어서 고생 합니다.
오늘 우리 마눌이 생각이 나에요~
행운을 기원 합니다.
많은 도움이 될거같네요.
장마철 항상 안출 하시길 바랍니다..(__)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