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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왕년에 말이야---

IP : 78d73d715ace889 날짜 : 조회 : 3980 본문+댓글추천 : 0

아래 어느 회원님의 글을 읽고 옛 사진을 찾아 보았습니다. 워낙 사진 찍는 걸 싫어해서 몇 개 남지도 않았고 교복을 입은 사진은 졸업 앨범의 이게 전부 이더군요. 푸릇푸릇 하지 않나요?
내가  왕년에  말이야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제 중학교 졸업을 마지막으로 이런 교복은 없어졌습니다. 졸업식 날 계란 ,밀가루 세례에 범벅이 된 교복을 입고 마지막으로 담임 선생님께 한 따까리를 당했던 기억도 --- 오늘 아침 세수를 하고 거울을 보았습니다. 거기엔 옛날의 소년은 온데간데 없고 욕심으로 배 부르고 다툼으로 혹이 덕지덕지 붙은 웬 두꺼비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내가  왕년에  말이야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산다는 거. 나이가 들어 간다는 것 때론 서럽고 때론 옥죄는 현실에 숨이 탁탁 막히고 또 때론 스스로가 위축되어 눈조차 마주하기 싫을 때도 있지만 , 가끔 가을 하늘도 보고 단풍도 보고 물안개도 맞으며 가족과 이웃과 함께 오손도손 재미지고 아름답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늦었는지 모르지만 이제라도 제 얼굴을 가꿔야겠습니다.

3등! IP : 78d73d715ace889
최소 결혼 하기 전 사진으로

한 판 붙어 보입시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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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31c65a23e5a0eb
걍 놔두소ㅡㅡ

자칫하면 "이구아나"로 변합니더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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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8d73d715ace889
저 사진 찍은 이후로

머리가 자라더군요.

풍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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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32efc7d706e4f0
재밋게 살아야죠
무조건 재밋게 살아야 합니다
그래도 "우리 만나지는 맙시다 "...
요만큼이 딱 좋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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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8d73d715ace889
창국이님!

만나고 안 만나고가 무에 그리 대수겠습니까?

마음껏 활보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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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8d73d715ace889
아..

꽃다운 나이의 미모로 견줄 이가

이리 없단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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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92d538e150e243
갑자기 확 깨는 이유는 뭘까요?
잘생기신 소풍님
로데오님좀 어케 치워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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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8c4ccec72670d9
치마만 입으시면 천상 미스코리아 소풍님~^^

ㅎㅎ

물안개가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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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85e244bac3be83
아....잘생긴 아까비님이 보고싶어 지네요......

어쩌다 이곳이 이렇게 막 가는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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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32efc7d706e4f0
잘 생긴것 ..
그 하나의 조건이 얼마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모릅니다
그 영향이란게 정말 어마어마 하더군요

거짓말을 해도 잘 먹히고
일단 기분 좋게 대하고
...

그렇게 잘 생긴 사람 옆에서 그걸 쳐다만 보고 산지
15년째 입니다
그러다 보니 갈수록 오그라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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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8b31bed2642248
소풍행님

잘생기셨습니다
나이가 많으셨어요?


저는..교복을 안입어 봐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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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8d73d715ace889
헐헐

노선배님!

학교를 안 다녀셨겠지요...

아니면 그 때 이미 교직원이시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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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84406184cc6c43
소풍동지!!!

아까 댓글 올리다보니 없어.....ㅎㅎ


캬~~~~~~~~~~~~~~~~~~~~~~~~~~~~~~

제가 상상했던~~~~~~~~~~~~~

총기있고 잘생긴 그 모습 그데로임미더 ^=============^


소풍동지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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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288c1e124b0aeb
사진이 영재상입니다.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참 잘생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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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d4447a72a4f218
아마 소풍님이 저와 같은 연배실겁니다

소풍님 처럼 잘 생기진 안았지만
지가 사실 좀 대단한 사람입니다

왕년에 로또 15억 당첨된것


옆에서 직접본 사람 입니더
옆에서 ..
아시죠?
복권 당첨될 확률이 벼락 맞는것보다 더 어렵고
또 복권 당첨되는 옆사람을 직접 보는건
복권 되는것의 확룰보다 천배 만배 어렵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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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d26735582e1517
근디 왜 내손이 달달 떨리냐 ?

후달리나?

소풍님 내손좀 잡아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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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8d73d715ace889
ㅎㅎ

서울대 아시죠?

거기 훌륭한 과 수석으로 들어 간다면 겁나 대단한거 아닙니까?

읍단위에서..


3년을 글마 옆에 앉아 있었습니다. 험!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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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4e6a8d10ba65e9
또렷또렷하니

아주 총기가 있어보입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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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32efc7d706e4f0
소풍님
마 서울대는 일도 아입니더
육군 대장이 울동네같은 촌에서 나왔다는거
아 ..물론 제얘긴 아니구요
지나가다 보이 프랑카드가 걸렸더라구요
동네 길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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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84406184cc6c43
인물도 인물이지만

총명함이 하늘을 찌름미더예...

저봐봐예...

눈에서 레이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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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8d73d715ace889
이누마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잘 살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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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897e1425cb1d78
고딩 1학년 때....
교련복 입은 게 나름 멋있어서
주말에 금산 내려와서 터미널에서 집까지
제식 훈련 받듯 척척~~~걸어갔었는 데....
지금 생각하면 참,,,,쪽팔린다능,,, =_=;;

교복 바지 주머니는 일자 주머니로 만들어서
개폼 잡고 다니던 기억도...
그때 그 시절의 나는....참 시크했던 반건달 였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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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102e1f9fff69a2
참 총기있게 생겼습니다.ㅎㅎ
저때만해도 大頭는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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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8d73d715ace889
에고..

얼굴 자랑 하려 했던게 아닌데...

이노무 연예인급 외모는

주머니 안의 바늘 같기만 합니다.

너무나 치명적인 --


가산동 기생오래비 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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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8d73d715ace889
가끔씩 옛 사진을 봅니다.
색도 바래고 몇 개 남아 있지도 않지만 --


그래도 애잔한 무엇인가가 있어
오늘을 버티는 힘이 되곤 하더군요.


깊어가는 가을 밤
옛 여행에 흠뻑 젖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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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8d73d715ace889
모자는 쓸 수 있습니다.
단,
제 모자를 남들은 파라솔로 사용한다는 거.

몸 생각해서 적당히 잡으시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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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1e93a944b1e725
일반적인~~
그냥
사람들은
비포 보단
애푸터가 쪼메 나은것이 ~~

군디 ㅠㅠㅠㅠ
함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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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deedfd214ea2c3
매운족 직화로

이제 뭘 먹어야 할까요

소풍 행님

3마리째인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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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9fb8c48bae4e45
주우운님
드시고남은거라도 쬐금만보내주이소~~~~~
소풍님
미모가 대단하시네요~~~ ㅋㅋ
주다야싸님
학교졸업하셨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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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8d73d715ace889
ㅎㅎ
월척나라님!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말이
"니 얼굴 뜯어먹고 살래? " 입니다.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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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689d6bda4ad34f
에그머니~~

그러닌께 이 소년이 하필 머리통에 보톡스를 집중적으로 투하해서 오늘날 대두 소풍님이 되셨다는.....오~ 통제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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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594a7771994f91
흠 ..수술실 앞에서 구루마에 실리가 대기중에 봅니도

이참에 진짜 동거니 ? 진모 ? 얼굴맨들어 오까예 ㅋ

눼?!가산동 뻥풍 얼쉰 ㅋ

지는 고등핵교 졸업하는 고날꺼지 교복입고 개구리복

입고 교련이라는 놈을 받았심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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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96b1f9fde92e1c
하얀비늘님이
저얼때 얼굴 이야기를 하실 리가 없는데ᆢ
재자 식자 어르신의 옛 모습을 상상하며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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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96b1f9fde92e1c
대물을찾아선배님!
교복은 저 중3때까지 교련복은 고등학교 때도
입고 행군ᆞ검열 다 했습니다ᆞ
어디 몸이 안 좋으십니까?
얼른 쾌차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ᆞ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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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96b1f9fde92e1c
첫월척배딴놈님!
신혼 초 타이순이 준 한약을 잘 못 먹은죄로
두꺼비가 되어 버렸네요ᆞ
결혼 하지 말고 혼자 사시이소ᆞ^^
그나저나 회사 이사는 끝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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