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 두시간 짬낚에 덩어리들이 좀 나와서 오늘 올밤낚시 한번 해보려했더니 분위가 영 아니었네요 예보와 달리 바람이 계속불고 낮은 수심탓인지 입질이 거의 없고 기대감이 없어서 철수했습니다 새벽에 가볼까 싶기도한디 바람때문에 별 재미 못볼거 같아 망설여 지네요 꽉찬 10치외 잔바리네요
깊어가는 가을밤을 즐길뿐
일이 좀 있네요..
왠지 오늘밤엔 잠깐잠깐 조는걸로 밤을 보낼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확실히 날이 추워지니 일이 조금씩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겨울이 오는게 두렵습니다..
밤보다는 아침장이 좋을거 같습니다.
오는 날씨 엄청좋아요..
빨리 나가요.
어제 오랜만에 시간이 있어서 몇일간 가슴 졸이면 기다렸는디...
아니나 다를까 왜 출조날만 되면 기상이 애를 먹이는지
그렇게 기대하고 갔건만 멈추지 않는 바람에 싸대기만 열심히 맞고 돌아왔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는데 정말 짜증이 확 나내요
어제와 오늘의 날씨 차이...참 환장할 노릇입니다.
어떤분들은 이런 환상적인 날에 물가에 앉아 있을텐데...
출근을하고, 퇴근을하면 가정의 평화를 위해..
언제쯤 4박5일 이런거 한번 해볼런지..
아침에 장비를 그냥 다 처분해야 하나 하고 진지하게 고민했습니다.
처분시 1등으로 찜할 권리를..ㅎㅎ
열심히 일하시고 보람차게 퇴근하십시요.
나와서 낚실 해보지만 지난주와 달리 물색이
맑아서인지 아니면 수온이 많이 내려 갔는지
다섯 시간째 말뚝입니다 그래두 월척외 다수를
하셨다니 성공 하신것 같습니다 ㅎㅎ
저만큼 몬하시는군하ㅡㅎㅎ
분양하실때 줄서볼까요ㅡ
지는 낚수 잘할수있을때까지
할라니까유ㅡ^^
출동하실일이 많아지실텐데
살살 조심해서댕기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