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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욕

IP : 4b51059dff955fa 날짜 : 조회 : 5380 본문+댓글추천 : 0

철학자와 거지중 누가 욕심이 적을까요?

1등! IP : 7bec01782dc85c1
어렵네요!

철학자중에서도 돈 많이 번 사람 있을수 있고

거지중에서도 넘꺼 뺏어먹는 욕심많은 거지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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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a0710491602137d
아~~~~~~

무플의 무서움을 알기에 그냥 갈수도 없고...

문제는 억수로 어렵고........흔적만 남기고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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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fcd606637c3de67
욕심은 제가 더 적을듯 한데...

법정스님이 한말가운데 뭐라더라 "세간살이 몇점과 녹차잔3개든가" 이게 나가가진 모든것이라....마음이 행복하다고

난 그러고보니 너무 많이 가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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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322658a6cb4e8c
캬~~

이 문제 임진왜란때 순신형님하고 한산도 야외화장실 앞에서 풀벌레소리 들으며

진한우정 쌓으며 이얘기 저얘기하다 퀴즈로 냈던건데,,,

내가 그랬지 ,,, 그지시키가 제욕심 차렸음 그지 됬겠어여?,,,

답은 그지,,,

그건 그렇고 지금도 그렇지만 노가다중에도 목수일땅이 제일비싼데 그때도

순신형님 목수들이 일땅 넘 많이달라구 해서 거북선 몇척 못만들었다구

걱정하던 모습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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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c57e95dbb30de9
재미있는 글 잘 읽고 갑니다.
그냥가기는 뻘쭘하잖아요...ㅎㅎ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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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ad649dd885b954
만일 이 질문을 조주종명이 들으셨다면 아마 이렇게 답하셨을것 같네요

" 이봐 그러지말고 차나한잔 마시고 가시게~~~"
답을 억지로 찾을 필요가 있을까? 싶으네요 ㅎㅎㅎ

그나 저나 위 촐삭낚시님 댓글에 추천 한 100방 놔 드리고싶습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마이 웃었습니다.... 뚜렷한 인생관이 엿보입니다...(그냥 느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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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c6003e68f3aff3
무욕 : 욕심이없다 (無慾)

욕심이없다 : 일반적으로 물욕(物慾) 으로 잘못 이해하기 쉬운데 여기에 함정이 있는듯......

무욕은 무소유 라고도 할수있으니.....

무소유 : 거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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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d0236956b2c0c2
내것,,,
과연 있을까요??
삼배옷에 관하나,,,
것도 불에 혹은 땅에 묻혀서 썩을것을,,,
잠시 사용하다가 가는것을,,,

사랑도 변하는데 물질이야,,,,ㅎㅎ

거지도 그 자그마한 손수레에 나름 귀중품들을 싣고 다닙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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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d718d9abcdd9f6
반가버요 흰나리님!

님 때문에 때아닌 국어공부 합니다 ㅎㅎ

오타 투성이, 맞춤법 엉망인 제 댓글 생각하니 한심하기도 하구요.

욕심!

철학자 , 거지 둘다 욕심 버리면 신선 아닐까요.

먹는거만 해결되면 되는 거지가 욕심이 더 적겠죠.

욕시 담을 그릇도 거지가 더 적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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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4cc3ac911e5016
고대광실 호의호식 한들 만족이더냐
권력과 명예 한 손에 웅켜쥐니 행복이더냐
배따지 부른 넘, 고픈 넘, 종국엔 빈 몸둥아리 혼자 가는 것
북망산 골짝엔 고딴거 필요 읍다 하더라
오직
한줌의 흙이면 족한 것을
눈만뜨면 부족타 하여 허둥대는 일상이여
삶의 흔적은 세월에 묻혀가고
길섶 잡초와 다를게 무에냐

그렇다 하더라도
탐욕과 의무는 다르지 않느냐
땀흘린 생이 그래도 좋치 않더냐

다만
과함은 부족함만 못하고
집착은 번뇌일 뿐이니
먹고 남은 분량없이 빈 짐이 역시나 편치 않겠나

그렇게
담고 비워가며
빈손인냥 삽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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