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동에 조우님들이 모디셨다는 이야기를
바람결에 듣고
부랴부랴 달려갔습니다ㆍ
대도 없었지만 그냥 보고 싶었습니다ㆍ
맑지만 이노무 똥바람
분위기도 잡아보고ᆢᆢ
일명 ' 각혈주 '
물가 잠 푸지게 자고
새벽길 달려 일터로 오니
오매! 여긴 겨울입니다ㆍ
두릅꽃
이팝꽃
옛 축사 지붕에도
아직은 겨울인가 봅니다ㆍ
이불밖은 위험합니다ㆍ






눈치워야죠 ㅋ
그제는 눈맞고 어제는 얼음 얼고
봄이 거꾸로가나 봅니다
잠시 쉬는 사이 차안에 기대 있으면
아지매들이 한 분씩 제 차 주위로 모여듭니다ㆍ
허허벌판에 엄폐할 곳은 제 차 주위뿐ㆍ
다 들 급하신가 봅니다ㆍ
ㅎㅎ 선팅된 차안에서
다 봤습니다ㆍ
영산댁 아지매 엉디 점까지ㆍ
눈꽃송이가 참으로 아릅답네요
보시고 있노라면 행복하시겠습니다
봄 날의 출조는
가면 이르고 쉬면 늦다는 말을 실감합니다ㆍ
눈 때문에 일은 못하고
아지매들과 대기하고 있습니다ㆍ
손만잡고 누워 있습니다.
밥차리라하니
뭐 잘한게있다고 따집니다
내팔자야 내팔자야^.^
아직 여유가 넘치십니다ㆍ
저는 맞습니다ㆍ
탁탁 끊어칩니다ㆍ
ㅋ정말 보고도 믿기힘든 광경입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건강잘 챙기세요..
상주땅의 열기는 추위도 아랑곳 하지 않을까 싶네요
보고싶은 마음 접고 열씨미 일하고 있슴다
더 따뜻한날 온정을 나눌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농사 일 잘 되기를 바라며.........
자동빵라인도 고장나고 미자가 꽃을만나
뿅가부렀네요
먼길 고생 많으셨어요
좋은날 잡아 다시 뭉칩시데이
풍은 아직 기다리고 있을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새벽에 튀는법이 어디 있능교?
아침에 내가 잡은 오짜 쪼매 못되는 고기
구경하고 가시지,,,,,,,,,쩝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달콤한 월님들의 향기
가슴속에 가득 담아 왔습니다
고생들 하셨어요
담주부턴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
설중 두릅꽃 따봉입니다 ^^
삼세판 하고나니 아쉬움만
봄이라 했건만
벗꽃엔딩인줄 꽃잎은 밤새 날리고
그래도 즐거움 가득채우고
집에와 커피한잔하고....
모두들 잘 들어가셨나요?
낯설어 보이네요 ㅠㅠㅠㅠ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날 점지하여
한번 더 모딥시더
오미자 담금주 이쁩디다~~^&^*
이래저래 바쁘신 소풍님!!
그 아까운 장면을 혼자 감상 하시다니`~ ㅎㅎ
몸 추스리면서 하시길.....
눈발 날리고 추워요
갑자기 기온 뚝 떨어지면
고기도 입을 콱 닫아버릴긴데
지금도 찌들여다 보고계신 월님들 손맛은 꼭 보시고 오세요
풍성한 한 해가 되세요.
낙화동(낙화암)으로 가시더니 여자다워지시는군요.
언어가 변하고있습니다.
농부는 씨앗 뿌렸는데 눈이 오면 걱정이 많겠지요. 나무에 구스다운 이불로 덮어주세요.
코베아 난로를 사셔다가 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