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간밤에 낚은 겁니다. ^^
바닥이 경사면이라 붕어가 밀려서 약간 짧게 나왔네요. ^^;
이것도 갑장친구가... ^^
이번 붕순 여사는 제가 낚은 겁니다. ^.~
이맘 때 잘 나온다는 곳으로 1주일 전부터 출조하기로 미리 작전을 짰더랬습니다.
어제 오후 5시가 못 된 시각에 포인트에 도착.
대충 둘러보고 각자 자리에 앉았습니다.
미끼는 블루길과 배스가 많은 관계로 땡(글루텐)만 썼습니다.
바닥에 적당량의 청태가... ^^;
7시가 넘어 옆 조사님이 턱걸이급을 한 마리 낚아냈고, 그로부터 20분 정도 뒤에 제 4.4칸 낚시대에 예신도 없이 찌가 불쑥 올라와서 낚아낸 씨알이 저 언냐였습니다. ^.^V
같이 출조한 제 친구는 밤이 되기 전에 이미 33cm급을 하나 낚아냈고, 9시 반 정도에 다시 37cm급을 낚아냈네요.
원래 철수하기로 약속한 자정(12시) 전까지 각자 이 마리씩 낚기로 했었는데 간만에 만난 떵어리급으로 위안을 삼고 미련 없이 철수했습니다. ^^;
친구 덕분에 오랜만에 장대에서 좋은 손맛을 봤네요.
갑장님! 좋은 곳 소개해줘서 고맙습니다. ^^
이제 이 사진을 보시고 배 아파하실 분들은 어쩔... ^,.^;
이러심 곤란합니다.
아픈 배를 부여 잡고 하루만 참습니다.
꽃놀이 다녀 오세요.
축하는 드립니다.
작천 벚꽃길 걸으세요.
혹 눈에 확 띠는 여자사람 만나실지 누가압니까?
차 막히는 거 딱 질색이라 저어어 멀리 돌아서 다른 도로로 다닙니다. ^^;
비 그치면 이젠 4짜를 함 노려보러 떠날 작정입니다. ^^
불철주야 노력하셔유
근디 워쩐대유
4짜는새벽에만 다닌다는디 ^^
정말 붕애네요~~
신에게는 아직 12폭의 투망이 남아있습니다. -,.ㅡ;
축하를 안 할수도 없고...^^
뤼박사님이세횻!!!...^^
저도 뤼박사님 기받아
간만에 재미있게.....^===^
붕애를 보고도 배가 아프다니 역시 지는 쫌생이여라
떵어리로 삼마리 만나십시오. ^.^
잡아보이머하노님/
귀엽죠?
조만간 더 크고 귀여븐 늠으로 사진 올리겠습니다. ^.^
대물상면 하시잔허요 ㅋ
축하드려요~~
떵어리 많은 곳엘 가면 저도 잘 낚는답니다. ^^;
안 가니 늘 문제거나 나올 시간을 버텨내지 못하고 철수하니 글치요. ㅋ
어쩜 저리 비슷할까요.
아랫글 도톨선배님께서 답글로 올려주신 붕어랍니다...^^
기왕지사 4짜를 만나시지 그러셨어요. ^^
자정에 집에 와서 쇠자가 붙어있는 다른 계측자로 재니까 38.95cm 나오더군요.
아침에 다시 재니까 38.5cm 정도로... ^^;
그냥 갈수는 없고~~!
왕"축하" 합니다. ^^
계측자에서 뽕어입 1cm만 떨어뜨렸으면...
4짜였지 말입니다만......아까비!!!~~~~~~~~@.@;;;
잠을 줄이세효. ^.~
retaxi 선배님/
저 정도 씨알로 축하는요.
수백 마리 중 한 마리일 뿐입니다. ^^;
달구지 선배님/
집에 와서 재니까 39였었는데 좀 아쉽기는 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