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시사자키 김용민 오늘자 오프닝 입니다,
주일 시사자키 진행을 맡은 김용민입니다.
갑자기 이 대통령 생각이 납니다.
이 대통령은 교회 장로입니다.
이 대통령은 대표적인 친미주의자입니다.
이 대통령은 친일파와 손 잡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적을 정치적 타살했다는 비난을 듣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을 자극해 결국 도발하도록 조장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사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야당을 인정하려 들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정치는 날마다 꼬였습니다.
이 대통령 주변에는 아첨꾼들로 들끓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니까 경찰을 앞세워서 가혹하게 탄압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다가 권좌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이 대통령은 해외로 망명하더니 그곳에서 비극적인 최후를 맡게 됩니다.
이 대통령은 결국 국민들의 외면으로 국민장이 아닌 가족장으로 쓸쓸하게 세상과 작별하게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이 대통령은 이승만 대통령입니다. 현재까지는...
* 반전이..그러나 꼭 그렇게 될거라는 생각입니다.ㅎㅎ
- © 1998 ~ 2025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호! 대단한 용기에 대단한 멘트네^^
가슴아픈 일입니다
건전한 견제와 비평이 아니라 좌파, 우파. 코메디같은 극과 극의 편가르기 - 이는 몰상식한 정치인들의 표심 만들기 수작이고
치졸하기 짝이없는 술수입니다
중립의 근간이 돼야할 언론들까지도 덩달아 춤추는 격이니 혼돈의 시대가 아닐수 없지요
이럴때 일수록 정치쟁이들의 헛소리에 휘말리지 않고 냉철하게 판단하고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인해 다시 거세게 부는 정치바람이 예사롭지 않고
역풍으로 치닫는 이명박 정부에 대한 국민적 감정 또한 불안하게 느껴집니다
외적으로는 침체의 나락으로 추락한 글로벌 경제와 북한의 히스테리 발작까지 겹치며 참으로 위기가 아닐수 없지요
실타래처럼 꼬인 이 난국을 타개할 당사자는 현 정부와 우리들 자신입니다
여기서 소모적인 진흙탕 싸움, 이념논쟁등 국민과 동떨어진 혼란이 조장되면 두고두고 후회할지도 모를 일이지요
문제는 정치쟁이들 언론사들 - 이것들만 조용하면 ..........
그러나 단 하나,
신의 영역으로 철옹성을 쌓고 무소불위의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는 사법부와 검찰의 개혁은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고
언론사 또한 제자리 찾기가 절실한 때이지요
이것만은 기필코 금번 기회에 실현돼야 할 과제중의 과제입니다
순수한 낚시 싸이트까지 종종 가슴에 담은 정치 글들이 등장하는걸 보면
현 시대를 암담하게 느끼며 변화를 갈망하는 감정들이 적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민심이 천심이지요
적절한 돌파구가 마련되길 바라며
어쨋거나 시상만사 모두 잊고 금번 주말도 모두 행낚하소서
정확히 말하면 유인촌 장관이 인터넷 게시판 폐쇄권을 가지게 된겁니다.
내용은 '저작권법을 어긴 불법 복제물이 게시된 게시판은 경고조치 후 폐쇄할 수 있다'인데..
마음만 먹으면 암암리에 아르바이트를 고용해서 반정부적인 의견이 올라오는 게시판에
고의적으로 불법복제물과 관련된 내용의 글을 올려서 정부에서 폐쇄하도록 유도하는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제는 인터넷도 본격적으로 억압하네요...이렇게 의견 올리는것도 이제 자유롭지만은 못하다는 생각에...
맘이 좀 그렇습니다....
댓글 쓴 김에 하나 더...
이명박/
별명:맹박/ 생각:천박/ 개념:띨박/ 철학:척박/ 언행:경박/ 외모:호박(쥐박)/
인심:야박/ 취미:구박/ 특기:윽박/ 의리:깜박/ 공무원:타박/ 기관장:압박/
서민:핍박/ 민심:각박/ 사업:피박/ 투기:대박/ 범죄:해박/ 부패:쌈박/
위증:절박/ 경제:쪽박/ 정치:도박/ 정책:엇박/ 사망:임박/ 미래:포박/
전망:희박/ 성금:협박/ 탄핵:촉박/ 안티:친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