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가십니까?
우선...
저희는 이번 명절에
안 모이기로 했습니다. ㅠㅠ
지난 일요일에
고향인 충북 괴산에 있는
부모님댁에 방문 하였습니다.
부모님과 이런저런 말씀을
나누다가 이번 명절 얘기가
나왔습니다.
아버지 께서 먼저
이번 명절엔 코로나 때문에
온 가족이 안모였으면 좋겠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저도 그 말씀을 드릴려고 했는데 ,
아버지 께서 먼저 말씀을 하십니다.
그래서 근처에 있는 큰집에 가서
큰아버지께 이번 명절은 차례 지내기
힘들것 같습니다 하고 말씀 드리니 ,
그럼 그렇게 하자..
이렇게 해서
난생 첨으로
명절을 안지내기로 했습니다.
제가 저희집 에서
4남매중 장남 이고
사촌들 중에서도 제일 맏이 입니다.
이럴땐 맏이의
책임감이 넘 무겁네요.
막상 이렇게 하기로
결정을 하고 나니까 ,
뭔가 굉장히 서운하고
섭섭함이 있습니다.
에고 ..
이번주 하고
담 주말에 벌초나 열심히
하러 다녀야 겠습니다.
모든 횐님들
벌초하실때 벌 조심 하시고
안전하게 무사히 끝내시길
바랍니다.
벌초대행 으로 해결 했습니다.
(원래는 다 모여서 벌초후 차례를 지내거든요)
현명하신 분들이 문중에 많이 계셔서 좋아요^^
아주 잘 하셨습니다. ^^
아직 5군데 남았는데효-,.-;
이박사님 댁에는
100 구 가 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그것도 한달 내내 혼자서 ..ㅠㅠ
맘 같아선
내려가서 도와드리고 싶네요.
점점 사람 사이에 정이라는것이
사라져 가는것 같아 아쉽네요
세상이 너무나 빠르게 변해 가는것
살~ 짝 불아하긴 하네요
가족입니다.
응원합니다.
바부붕어 선배님
진짜 오랜만에 뵙습니다 ^^
코로나 때문에 그런거니까 ,
내년 추석엔 좋아지겠죠.
하드락선배님..
늘~
응원
감사드립니다. ^^
150평밖에 안되니 눈깜짝할새 할겁니다.^^
저도 벌초는 갈려고 했는데..
형수님이..절대 오지말랍니다..
뱅기에 누가탈지 모른다고..ㅡㆍㅡ
저희것도
이번주하고 다음주까지
해야 하는데요..ㅠㅠ
초율선배님..
일단 ..
대행이 있잖습니까 ㅠㅠ
낚시 갈 거죠? ㅡ,.ㅡ"
조상덕을 봐야 하는디 후손이 죽어나서야
되겠습니끼?-,.-?
아아니 조상님들께서 전답 및 쩐을 많이 남거 주셨다면 몰라도....
저희 조부모님 산소는 봉분과 면적이 커서
풀벨때마다 울아부지 욕을 속으로 막 하거등요-,.-;
보통 한상구 30분이면 절까지 하는데...
조부모님 산소는 초고속 욕쟁이 모드로 1시간 이상
걸리그등요ㅜㅜ
쫌 쉬는날다운 날이 될수도 있겠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