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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출발합니다 결과는 내일 밤

IP : 6749fddcd73d067 날짜 : 조회 : 5689 본문+댓글추천 : 0

어제 밤 어리버리로 사흘전 준척 한마리와 잉순 두마리를 했던 성주의 모처에 다녀 왔습니다. 석춘 12척 원줄 바리바스365 1호 목줄 케블라합사 0.8 바늘 미늘있는 다나고 5호 찌 익투스 전자찌 3.5푼 새벽2시부터 해뜬 직후 까지 잔챙이 20여수 가물치 새끼 1수 어리버리가 될때도 있고 안될때도 있더군요 입질은 대부분 몸통까지 올려줍니다 제가 이낚시를 주로 수초대의 조금 터인공간에서 하는데 대물을 겨냥하지 않고 마리수 위주로 합니다. 그데 곧잘 대물이 걸려 듭니다. 잉어가 있는 곳에서는 직방이구요. 아마 대물이 회유하다가 집어제에 반응하여 주위를 경계하며 맴도는듯 합니다. 그런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운 좋으면 성질 겁한놈 하나 쯤 걸려들죠. 지금 성주의 다른 못으로 출동 준비완료 했습니다. 다녀와서 보고드리죠. 참고로 터가 세다 이런 곳에서 좀 더 쉽게 덩치들을 만나게 됩니다. 오늘은 18척으로 드리댈까합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06-17 11:58:12 대물낚시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3등! IP : 62dee562a136703
저수지 이름좀알려주세요.
저수지가하도많아서알수가없네요
안출하시고월이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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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749fddcd73d067
어리버리채비에 대한 정의는 지역적으로 조금씩 차이가 나는 듯 합니다.
저의경우는 2003년도 한참 속공낚시를 하다 슬로프낚시라는걸 배우게 되었는데
사실 이기법이 우리 어른들께서 경남지역 희나리를 낚던 방법과 별차이가 없다는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외넘들이 거창하게 이름을 부쳤더군요. 저는 내림채비에 좀 짧은 목줄
봉돌은 살짝 뛰우고 목줄은 축쳐진 상태로 스로프낚시와 가까운 채비로 생각합니다.
제일 큰차이는 찌의 모양인데 일반적인 중층찌보다는 올림찌의 형태의 찌가 적합하더군요
부력이 몸통의 상부로 몰려있는 찌가 유리한듯합니다. 소위 잡음이 덜하고 몸통까지 올리는
찌맛이 일품이죠. 그맛에 잔채이들하고도 밤새 재밌게 놀수 있고요.
어제밤은 갑작스런 빗방울에 돌풍까지 조금 고생했습니다. 도착하고 보니 8대를 펴놓으신 분과
6대를 펴신 두분이 차에서 주무시고 계시더군요. 불안감 엄섭...
각설하고 어리버리의 최대의 적 징거미를 만나고 말았습니다. 몸통까지 오르는 불빛 그리고 헛챔질
몇번의 챔질후 징거미를 낚고야 말앗습니다. 옥수수로 교채 3칸대 투입 그리고 침묵
징거미가 많은 곳에서는 죽음입니다. 내일 다시 최상류쪽을 한번 공략해 볼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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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749fddcd73d067
중층대나 바닥대나 다 같은 낚시대 아니겠습니까. 저한테는 중층대가 편합니다.
수초에 걸리면 어쩌나하고 묻는 분이 간혹 계신데 5h이상의 고강도 바늘로 작은호수를 쓰면
몇번 쳐주면 바늘이 뿌러지더군요. 저의 어리석은 해결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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