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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방의 황량한 조과를 안타까이여겨...
초고수 한분이 출조를 한답니다...
오래묵혀 두었던 낚시대를 꺼내어
한칸한칸 정성스레 닦아내고...
원줄의 미세한 손상조차 허용 안할듯한 기세로
두눈을 지긋이 감고
초릿대부터 봉돌까지..
서서히 손끝 전세포를 동원하여
점검을 합니다...
이상없음을 확인후
조용히 다시 집어 넣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군요....
겨우 한대?
딸랑 한대?
초고수는 한대만으로도 충분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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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바로 선배님 께서 말씀하신
절대 절명의 길일 입니다
부디 오늘 끝까지 살아 남으시어
낼아침에 ㅋ ㅋㅋ
그래도 어제의 동기인데
30.2 크기의 꽉찬 구치 붕어
만나길 간절히 바랍니다
대박하시길
결과야 ㅎㅎ
가기는 하는겁니꽈?
넘 웃겨요 ㅋㅋ
전광화석 같으시더니
오늘은 본인이 낚시 하신다고
이렇게 답글이 늦으십니꽈?ㅋㅋ
을매나 큰 고기를 잡아서
자랑 하실 려나요? ㅎㅎ
16대로 꽝쳤는데 한대로 월잡아불먼 곤란한데요
비장함이 느껴집니다
제발.
꽝 ...
이란 말씀만 하지 마셔요~^^
지역과 전번주시면 해당지역 삼성화재 출동자 보내 드립니다..
모바일 열면 현시각 출동 가능한 전국 출동자 다 볼 수 있습니다..^^~
안간다니께요..
글쿠 가도 못자바요..
얼척자게방 식구들이 다 아는데..ㅋ
내일은 폐차문제로 쉬어야 하니
일끝내고 낚시가고 오후엔 폐차하러 가자...
로 합의....
후딱 일마무리하고..
장비챙기고....
밥은 먹고 가재서...그래 밥묵고 열낙으로 결정..
식당서...
아무생각 없이 주거니 받거니...
운전은??
ㅠㅠ
진짜 뭐하시는
겁네까,? ㅋㅋ
외대일침의 고수 님께서
챙길장비라야 천하무적
방랑자 낚시대 하나
받침대하나 뒤 꽂이 하나
아님니꽈? ㅋㅋ
노지사랑선배님 은 믿지
않으셨지만 저는 어제의
동지라 끝까지 믿어지만
아풀사 이럴줄이야 ㅋㅋ
사짜 오짜 막 찍어서 올릴수 있었는뎅
메뉴는 대전 수제비와
수육입니다
쩝~~
ㅡㅡ^
오늘 낚시를 했냐가 아니라
낚시란 행위를 왜 하시느냐고
여쭤본겁니당
어휴 어제의 동지라서
편들라 했더만 ㅋㅋ
깜돈 헝아 넘 웃겨요
ㅋㅋㅋ
월척 횐님들이 너무 못하셔서
제가 대리 만족 시켜드릴라고 합니당...
국어사전을 찾아봐도
이럴때 쓸 말이 엄군요ㅡ
노지사랑님의 혜안에
탄복만하고갑니다ㅡ^^
조금 과욕을 부려
외대이침으로 욕심을 부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