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낚시인입니다
요즘 가을이라 날씨가 많이 산산해지고 바람도 불고 낚시하기 딱 좋은 날씨인거 같네요
밤낚시는 한번가고 얼어 죽을뻔하고...그 후론 낮낚시만하는데요...
낮에 주로 손맛터로 자주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헛챔질이 너무 많이 해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ㅠㅠ
제가 주로 가는 곳은 자연시 저수지 이구요 수심은 2m~3m 까지 나오는 곳입니다
주로 사용하는 미끼는 옥수수 및 글루텐 자생새우 이렇게 사용하는데요
채비는 카본 3호 올림찌 부력 봉돌5.5 스위벨채비 당2호 바늘 붕어 무5호 쌍바늘 이렇게 사용하고있어요
대물 낚시가 아니라서 주로 작은 바늘을 사용하는데요
주로 올라오는 사이즈는 6치~8치 정도 이구요 가끔 잉어도 올라오는데요
찌맞춤은 케미꽂이만 보이게 맞춰 놨는데
여기 고기들은 사이즈는 작아도 찌올림은 이쁘게 잘해주는 스타일인데요
자꾸 헛챔질이 나요......입질 5번하면 2~3번은 헛챔질을 하는데요
챔질 타이밍은 보토 찌톱이 80%정도 올라왔을때 하는데요 (찌 총길이는 30cm 찌톱 15cm 입니다)
제가 너무 일찍 챔질을 하는 건가요? 아니면 늦게 하는 건가요?
밤낚시보다 낮낚시를 주로 가니깐 마눌님과 같이 동행을 하는데요
자꾸 헛챔질을 하다보니 저보고 낚시 접으라고 하네요;;;;
고기도 못잡는데 왜 다니냐고........고기도 못잡으면서도 이게 그리 조으냐.....라고...ㅠㅠ
옆에서 어찌나 잔소리를 하는지 ㅜㅜ 혼자다닐때는 나름 잘 잡았는데...
가을이 오면서 부터 헛챔질이 심해지고 슬럼프에 빠졌습니다 ㅠㅠ
특히 마눌님과 오면 힘을 못써요 ㅠㅠ
헛챔질 이거.... 조금이나마 해결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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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자연적으루다가 헛챔질 문제가 해결될 겁니당.
케미가 살짝 잠기도록해보시고 그래도 헛챔질이 계속되면
바늘은 6호로 바까보시구 그래두 헛챔질 나오면
~~~~낚시터 사장님께 조언을 받아보시는것도 ㅎ
챔질 타이밍도 미끼에 따라,활성도에 따라, 바닥환경에 따라 각기 달라 짐으로,
헛챔질의 경우의수는 여러가지가 나올수있습니다
올림낚시, 즉 바닥낚시의 챔질기본은
치솓는 찌가 멈추는 순간 입니다
한마디가 되기도 하고 찌가 넘어갈 정도가 되기도합니다
바늘의 크기, 날카로움도 중요하고
미끼크기, 미끼의형태,
원줄의길이, 낚싯대의잠김정도, 낚싯대의 특성,
챔질습관도 중요하고
고난위도로 넘어가면
붕어주둥이의 생김새나 강도에 따라서도
헛챔질이 발생 합니다
대물님의 경우
바늘은 6~7호로 미늘있는 고급바늘로바꾸고
글루텐은 많이치대어 무르고찰기있게, 더 작은크기로,
낚싯대는 잠기지말고, 원줄은 짧게,
챔질은 스넵을 줘서 절도있게....
옥수수는 뿌리 쪽으로 바늘이 나오게...
새우는 7호 바늘이상, 원봉돌 내지는
스위벨이 더무거운거로....
챔질의 성공과 실패를 기억하여
꾸준히 그 타이밍을 이어간다
헛챔질에 느긋하게...
건투를. 빕니다. ㅎ
낚시아빠님 /터미박님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비늘있는 바늘 8호 사용하다가 바늘뺄때 불편해서
무바늘로 바꿨는데 그때 부터 헛챔질이 자주 나는거 같기도 하고...........
어떤곳은 찌몸통이아니라 걍 눕히는곳도 많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