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7월28일~8월 5일까지 휴가입니다.
장관님께서 왠일인지 이번 휴가 기간 2박 3일동안 혼자 하고 싶은거 하랍니다.
(워 ~ 감동 감동)
낚시도 가고 싶고 여행도 가고 싶고, 산행도 하고프나 이날씨에 죽을것 같아 포기하고....
막상 가라고 하니 뭘 해야 할지 고민이네요..
아 행복한 고민~~
물론 다녀와서 가족들과 1박2일 피서는 가야한다는 조건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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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가야뎌유.
암튼 그때쯤 종다리라는 태풍예보가있으니 구라청이라도 예보잘보시고 뭘해도하시길^^
2박3일 낚시가본접이 읍내요
잠 푹 주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약수터 입구에서 그제 송어회 먹고 왔습니다.
휴양림에 들어가 멍 때리고 싶습니다
제가 날것을 싫어해서 아직 송어회는 못먹어 봤네요..
전 삼봉휴양림을 좋아해서 꽤 여러번 댕겨왔습니다..
산행도하고 약수도 마시고 답답하면 동해바다도 보러가고..
티비가없으니 밤에 일행이 있다면 대화도 많아지고 혼자라면 책읽기 좋습니다..
가을에 가시면 휴양림 바로앞에 광원리 은행나무축제도 합니다..
생각만해도 즐겁네요 ㅎㅎ
그늘에서 선풍기 돌려도 땀이 주르륵~~~~~ㅠㅠ
저 같으면 깊은산에 있는 팬션으로 가렵니다.
등산도 하고 천렵도 하구요
도톨님 만날수도 있었는데 ㅎㅎ
삼봉 약수 가려다 차밀릴까봐 그냥 올라왔네요 ㅎ
낚시는 평생할 수 있습니다.
계곡 조은 데 가서 놀아유~~~~
얼음물이랑 씨~원~한 맥주사들공~^^
조항이야 뭐 뻔히 안될 걸 알면서도
밤에는 찌보고 낮에는 에어콘 씨면 캔맥 한잔에 낮잠 푹 자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