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왕숙천에 갑니다.
조과는 6치 이상 기준으로 한마리에서 최고 8마리.
저는 떡밥과 글루텐으로 하는데 100% 글루텐 먹습니다.
질문입니다.
왕숙천은 주로 2~3대 펴시고 떡밥낚시 하십니다.
근데 새우낚시는 안되나요? 자생새우는 없는지요?
글루텐 말고 다른 미끼는 안 먹히는지요?
옥수수로 8치 딱 한마리 잡아 보기는 했습니다만...
왕숙천에서의 노하우 아시는 분 있으심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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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다리로 질문하나 더올립니다
수질은 어떤지요?
임송보 기준으로 해서요
매운탕 가능한가요?
수질은 임송보가 훠~~~~얼~~~씬 좋지요.
저는 주로 사노리보 위에서 하는데 정수장이 있어 좀 검은 물이 내려오는데요.
안내간판에는 정수를 위한 약품때문이고 수질은 2급수를 유지하는 깨끗한 물이니 안심하라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사노리보는 요새 물색은 좋습니다.
그치만 조황은 제가 못잡아서 그런지 잘모르겠군요. ㅎㅎ
나이드신 분들은 조그만 놈들도 잡아서 연신 망에 넣더라구요. 먹을려고 그러는거 아니겠어요?
먼저 왕숙천을 월척과 입붕에 소개 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특이한것은 대물낚시를 하시는 분과 보트낚시를 하시는 분이 생겼다는것이구요.
아마도 대물하시는 분은 어디가셔도 대물위주로 펴시나 봅니다.
미끼말씀하셨지요? 물론 글루텐이 많이 먹힙니다. 하지만 지렁이나 곡물성 떡밥으로 조과가 더 좋습니다.(밤낚시)
자생새우는 제가 십수년을 그곳에서 했어도 보지를 못했습니다.(잡으려고 해보지도 않았구요)
참붕어는 있습니다. 그런 참붕어가 좀 커요 ㅡ,.ㅡ;; (미끼로 쓰기에는 좀...)
왕숙천 평균낚이는 씨알이 보통 5 - 6치 정도 입니다만 밤낚시 기준으로 8치이상 다수 가능합니다.
제가 37센티 기록도 왕숙천(임송보-돌망태 작업전)에서 했습니다.
수질은 검은물에 대하여 남양주시청 환경과에 문의 해 보았습니다.
축산폐수정수장이 있는데 축산폐수는 정수에 의하여 방류를 하는데 어디선가 염색성분이 유입되어 현 시설로는
그부분이 정수가 않되고 있고 다만 생물학적 산소요구량만 기준치에 맞추어 방류하고 색깔 부분은 현재로선
방법이 없어 환경청하고 마찰이 심하답니다. 언능 예산확보해서 정수시설 갖추어야 할것 이라고 따졌습니다.
왕숙천에서 잡히는 고기 드시는 분들 많습니다.
저와 동행하시는 형님도 잡을때 마다 끓여드시고 찜해드십니다.(먹지말라고 해도...기준은 개인적이니까요)
전보다 쓰레기가 너무 많아진것을 제외하면 가까이할 만한 곳입니다.
유료터 1만원 주고 지겨운 찌놀림과 뻔한고기 낚는것 보단 자전건에 한 두대 실고가서 시간 보내시는것도 좋습니다.
왕숙천에는 오리,물병아리,왜가리,백로,가마우찌,가물치,메기,빠가사리,모래무지,붕어, 잉어,돌고기,자라 등
수도권에서 보기힘든 동식물이 많은 곳입니다. 앞으로 잘 보존 되어야 할곳인데...
하루가 다르고 해가 다르게 변해 갑니다......
참 붕애님 ! 임송보 최고의 포인트는 보 최상류쪽 (약200미터 될까요)본류와 습지식으로 만나는 곳에서 ..
그러니까 밖에서 보면 개울건너 쪽을 보시는게 아니고 임송보쪽으로 수심이 나오는 쪽으로 펴시면 다른분들
못잡아도 그자리에선 무조건 나옵니다.(자리설명이 어렵네요.....)그럼 즐낚안낚청낚하시길.....
한번가봐야겠군요
추천한방 올립니다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알고계신데 결론말말씀드리면 서식합니다!!!
누구얘기가아닌 제가직접 채집해서 8치붕어 잡아본 본인입니다^^
저도 대물낚시를 즐기다보니 지렁이 떡밥 글루텐으론
씨알분별력이 너무떨어져 참붕어미끼하려 채집망 넣어놨는데 깜작놀랬습니다...
그렇다고 많이나오진안구요 채집망하나에 한마리정도^^;;
참붕어는 장난아니게 채집되고요...
사노리보는 그나마씨알이 좀준수한?편인데 구리시장쪽은
90프로가 붕애가 많이나오더군요...
당연히 시기와 계절에따라 조금씩 차이는있는거 같구요
짬낚 즐기기엔 꽤 괜찮은곳이라 여겨집니다
참고로 낚금시킨다고하니 관심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에 작은쉼터가 점점사라지는듯해 못내아쉽기만합니다
즐낚하시고 자기쓰레기만큼은 꼭챙기는 인식있는 조사님들이 많아지길 기도하며 도움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