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불알친구들이 이번주에 모이게 되는데 테마가 '낚시'가 되어버렸습니다.
평소 가던 경산 '감못'으로 가기로 했는데 어제 지나가다 짬낚할려고 보니 아무도 없더군요. 감못 전체가 연잎으로 뒤덮여 있어서 낚시대를 던지니 허빵이었습니다.
당장 내일 저녁에 돗자리, 텐트 치고 밤낚시하면서 간단하게 맥주도 한 잔해야 하는데, 엄포 놓고보니 앞이 막막하네요. 20년 지기들 간만에 모아놓고 허탕치기 싫네요 ㅠㅠ
대구 가까운 손맛보기 좋은 연잎없이 밤낚 가능한 곳 추천 부탁합니다. 월님형님들!!'
대구 근교 밤낚시 가능한 곳 추천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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