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맥스랑 파란낚시대중 고르고 고르다 무게때문에 더 가벼운 파란낚시대로 구입을 해봤습니다
디자인은 일단 만족입니다.
낚시대를 펼쳐놓고 멀리서보면 낚시대 마디끝마다 파란색으로 포인트를 주어서 이쁩니다.(낚시가방은 비닐같은걸로 커버를 씌어놔서 좀 싼마이 느낌 납니다)
주력 낚시대가 체어맨 레드2라서 같이 비교해봤습니다. (제가 체력부담없이 무난히 잘 던지는 칸수는 48대까지입니다. 52대는 새벽에 이슬맞거나 하면 그냥 돌려치기로 던집니다)
체어맨레드2 절번길이 80 마디수 14 무게 329
파란낚시대 절번길이 85 마디수 13 무게 329
무게가 똑같아서 별 차이가 없을거라 생각 했는데 저에겐 많이 다른 낚시대였네요
캐스팅시 봉돌을잡고 뒤로당겨보면 파란낚시대가 훨씬 빳빳하다는 느낌이 확 옵니다. (속으로 우와 앞치기 잘 되겠다 생각했슴)
기분좋게 캐스팅 했는데...봉돌을 손에서 놓고 팔을 뻗는순간 어라라... 낚시대가 무게가 확 느껴지면서 봉돌이 중간즘서 떨어져 버리더라구요.
몇번이나 실패를 하고 다시 체어맨2 52대로 던졌는데 잘 날라감;;;(체어맨2가 캐스팅시 봉돌 댕겨보면 살짝더 낭창한데...) 그리고 다시 파란낚시대를 들고 던질 준비를 하니...여기서 무게감이 확연하게 오더군요 (이게 앞쏠림인건가요?)
이건 뭐 저 처럼 허약 체질이 아닌 일반분들이라면 무난하게 던질거 같습니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낚시대와 중심이 점이 다르듯이)
추후 제 최주력대인 44대도 한대더 구입해서 다시한번 테스트 해보고싶네요.
장점=디자인이 사진으로 보는거 보단 실물로 펼쳐보니짬낚용으로 깔맞춤 욕구가 생김 (지극히 개인적)
가격이 깡패다...
단점=낚시집이....음....좀...싼마이틱하다.
그리고 저같은 경우엔 절번 분리해서 손으로 끝부분 만져보니 까칠한 절번이 2개나 있더군요....이건 사포로 살짝 갈아서
사용하면 되긴 한데....아쉽긴 하더라구요...구입시 검수는 꼭 해보시길...
아..그리고 제가 사용기란에 새론불의자텐트 사용기 올리면서 결로가 심해서 별루 추천을 안했는데...
어제처럼 꽃가루가 많이 날린땐 이놈이 효자 노릇을 단디 하네요 새벽기온이 영상5도정도 되었을때부턴 결로현상두 없었고..
처음 설치기 무지 빡빡해서 짜증이 났었는데 세번째부턴 관절부부이 질이 들었는지 그후부턴 원샷으로 펼치며 주력으루 사용 합니다.(팩만 더 긴걸루 구입해서 박으면 바람에두 잘 버티더군요...파라솔보다 가볍고 설치두 빠름)
비오는날 방수 테스트를 한번 해보고싶네요 전 디자인땜시 새론불로 구입했는데...가방이 작은게 아쉽네요.
다른분 말슴 들어보니 새론불보단 몽크로스가 원단이 살짝 더 두껍다던데...(디자인이 극불호라;;)
여튼 늘 꽝만치는 허접한 사용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