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 25부터 44까지 쌍포 단위로 그랜드수향을 구입했는데요,
25대는 손잡이가 둥글고 29대부터 44대까지는 손잡이 위쪽이 각이져 있더라구요.
원래 그런건지 각진게 나중에 나온건지 궁금해서요..
근데 쫌 꼬롬한게 25대 바톤대위쪽 6번절번과 29,32,40대쪽 6번절번이 케브라 감긴 폭이 확연히 다르더라구요.
25대에 비해서 1/3쯤은 덜 감겼더라구요.
예전 드림대가 가격이 무너졌을때도 낚시대가 많이 낭창대면서 이러한 현상이 있었는데
제가 예민한건지 정말로 조구사에서 일부러 덜감은건지...
근 일년간 낚시를 접었다가 다시 시작하려는 한사람으로써 이런상황에 닥치니 쫌 기분이 착찹하네요.
줄을 매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지못하고 저러지도못하고 애매해서 글을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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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과거 신수향을 쓰면서 손잡이에 각을 왜 주었을까 궁금했는데 아마도 그립감을 좋게하고, 두꺼운 바톤대를 브레이크 뒷꽂이에 좀더 편하게 끼우기 위한 은성의 디자인이 아닌가 하고 생각해봅니다.
NT수향또한 6번절부터는 2가닥이고요. 7번절이상이나 손잡이 절번은 4가닥입니다.
받침대도 뭐 다르고요. 아무튼 2가닥이라도 줄여서 자재비 줄일려고 하는가보네요.
신수향도 다릅니다.
카본테이프도 2가닥~4가닥이죠...
왜 이런 장난질을 할까 생각해봤는데...자재비 절감인것 같습니다. ㅎㅎㅎ
제가쓰는 다이아 명파도 그렇고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6번대 위로는 4가닥을 꼬면 복잡해져서
다이아 공법이아닌 망사형공법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스타킹 공법? 그런거...
다이아플렉스란 이름이 왜 생긴줄은 아시죠
케브라가 꼬이면서 다이아몬드 문향이 나와서 이름을 다이아플레스라 지은거랍니다
말이 좀 많았습니다 월님들 감기조심하이소~~~^^
25 29 32 36 40 등등 꼼수가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