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댐이나 기타 자연지에서 떡밥위주의 낚시를 합니다
점빵은 5대에서 10대정도로 차리구요
강제집행은 하지않습니다
제 낚시 스타일에
수골@와 GT대물조선 중 어느 낚시대가
더 적합할지 고견부탁드립니다
2.6~3.2칸까지만 우선 구매하려고 합니다
수골은 도장이 얇다는 말씀을 많이들 하시고
바톤대 부러진 소식을 접해서 믿음이 덜하고
GT대물 조선은 듬직한것 같은데 떡밥낚시에 무게감이 거슬립니다
좋은 말씀 주시고 5짜하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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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합하지 집어 효과를 노리는 낚시 스타일에는
다소 부적합 합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무게때문에 부적합한 것인지요?
떡밥 건탄 낚시라 그저 한시간에 한 번 정도 미끼갈아줍니다
말씀하신 칸수라면 GT를 추천드립니다.
수골@는 장대일수록 가성비가 돋보인다 생각합니다.
36까지는 다 거기서 거기 아닐까 하네요.
물론 템포낚시야 쉽지않겠지만 GT도 그리 부담가는 무게는 아닐 겁니다.
솔직한 느낌으로 수골@ 48과 GT 48을 던질 때 거의 차이를 못느낍니다.
무게감과 앞치기의 용이성은 별개라는 걸 실감했어요.
또 하나, 10대까지도 펴신다면 다대라 보겠는데
히트 시 옆대와 간섭이 신경 쓰일 만 합니다.
수골@는 적시 챔질에 과감한 선제압에 실패하면
옆대를 감을 확률이 높습니다.
저는 누워서 낚시하는 게으름뱅이라 챔질이 늦을 수밖에 없는데요.
수골@로 대물 비슷한 놈이 걸려서 랜딩할 때마다
찌는 거의 두 개를 달고 나오는 편이더라고요.
아시겠지만 밤에는 참으로 난감한 일이죠.
GT는 챔질이 늦어도 제어가 가능한 편이니 일단 마음이 편합니다.
무게감이란 개인차가 워낙 큰 척도입니다.
전 평생을 연질이나 중경질대만 써온 은성파로서
몇년 전까진 28, 32가 주력이고 그 이상은 거의 펴지도 않았어요.
노랭이 36대가 버거울 정도였는데 아직도 신품마냥 깨끗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28대는 장난감에 36대도 부실한 것 같고
40이나 44가 중간대로 느껴집니다.
물론 GT도 40, 44대가 짧은대보다 안정감 있게 생각되고요.
체력은 극히 저질에 속합니다.
건탄 운운하실 정도면 대물낚시로 보아도 될테고
칸수도 32까지... 저라면 선택은 당연히 GT 쪽입니다.
참고로 수골@는 의외로 상당히 질긴 대입니다.
대를 세우고 난 이후론 허리가 버텨주기 때문에 제압력도 좋고요.
바톤대 부러지는 건 물리적인 흠이 있었을 확률이 높다 생각합니다.
지금껏 수골@가 약하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던데요.
장문의 좋은 글에 감사드립니다
축구 결과에 취했다가 이제서야 댓글 확인하고
감사인사 전합니다
손맛이냐 운용의 편리함이냐의 선택이네요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낚시하시길 바랍니다
메타급잉어.향어까지 잡으신다면 gt구입하세요
짧은칸과 긴칸의 바톤대 굵기차이가 유독 많습니다.
32칸 미만의 짧은칸수들은 다른 로드들과 비교해도 더 얇게 느껴졌습니다.
이에따른 짧은칸 손맛이 일품입니다.
얇은 원경으로도 제압이 잘 되는것, 이것이 GT 짧은칸의 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