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직장일과 가정에 좀더 봉사하고자 잠시 몇년간 낚시를 딱~~ 잊고 살려고 합니다.(애덜 크면 꼭 다시 댕길겁니다!!)
쓰던장비가 신수향 17~44까지 해마1마리,2마리(손잡이각진것) 섞어쓰고있고요..
수파노랭이(손잡이까지노란거)를 17~40까지 쓰고있습니다.
수년동안 여러 새로운낚시대가 출시되어도 다른거 만져본적 없이 만족하면 잘 썼는데..
앞으로 10년후 다시꺼내 쓴다면 어떨가 싶습니다
그때도 이름 값을 할껀지..아니면 지금 처분하고 새로운 장비에 정붙일건지 고민입니다.
월님들 생각은 어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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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시대인기시들^^^^^^
수파저에게 파세요^.^...^.^..^
좋지않나 싶구요 이건내생가이구요
본인이 잘생각해서 판단하시긴~~~
약10년간 낚시를 접은후 다시 하실 생각이든 아니든 굳이 처분할 필요가
있을까요?
개인적인 급한 사정이면 모를까? 지금 보유하고 계신 장비가 10년뒤엔
오히려 더귀한 값어치를 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예를들어 자동차도 옛날의 포니,브리샤,재미니 등등 오래된 차들도 지금은
오히려 희소성의 가치로 인해 요즘 나오는 신차보다 더 소장가치를 높혀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성능이 더 좋아서도 아니요,디자인이 더 멋진것도 아니요,더 튼튼한것도 아닙니다.
다만 우리 인간이란 동물은 세월이 지나면 과거의 향수에 젖어들게 되며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하고픈 애틋한 감정이 존재 하기에 옛것을 버리지 못하고 그리워 하며 사는가 봅니다.
비단 그것은 낚시대,자동차 뿐만이 아니라 모든것에 적용되겠지요...
제가 권유하고 싶은건 그냥 보관하고 계시는것 입니다.
멋 훗날 먼지가 뽀얗게 쌓인 지금의 낚시대를 어루만지며 손주들에게 해줄 이야기라도
있다면 그것마져도 어쩌면 인생의 또다른 행복 아니겠습니까?
그냥 바꾸세요,,,,
문론 낚시대가 있으면 한번이라두 가려구 생각이 들겟지요 그 유혹 뿌리치기 힘들긴 하나
궂이 파실필요는 없다구 생각됩니다 금전적 어려움이 없으신 상태라면요 ^^
추억이 깃든 낚시대가 아닐가 생각됩니다..일단 파시지는 마시고 유혹을 이겨내면서 가정과 직장에
충실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
힘이드셔도 소장하심이 좋을듯 하네요
저 같으면
깨끗하게 닦아서 보관을 하겠습니다
정들었던 녀석을 낚시 잠시 중단한다고
시집보내기는 뭔가 아쉬운 점이 있을것 같은 느낌 입니다
나중에 압니까
구관이 명관이 될지...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꺼내어 먼지 닦는 기분도 좋을 건데요
낚시 다닐때를 생각하며....
그리되면 출조도 훨씬 빨라질 겁니다
걍 저한테 10년동안 맡기세요. 보관료 안받을께요...
넝담이구요..
현명한 결정 하시구요, 짬낚시 정도는 계속해도 될듯합니다.
완전히 잊고 지내시진 말기를 바랍니다.
신수향, 수파 모두 출시된지 오래된 낚시대이지만.. 지금도 변치 않게 인기있는 낚시대 입니다. 10년뒤에도 충분히 가치
있으리라 봅니다.
정리하시고 그 때 다시 보는겁니다.
하지만,
그냥 두고 10년을 하지않을 예정 하신다면 그건 불가능합니다.
계속적으로 하게됩니다.
바람속의말님 말씀이 가슴에 확~~ 와닫습니다 또한 글쓰고 난뒤 어제 밤 낚시대 만지작거리는데..
처분하자니 추억까지 잊혀질까.. 그냥 잘 보관할려구요.
애들이 좀 클때까지 같이 고생하기로 집사람하고 약속했습니다. 낚시는 잠시 접고
맨날 월척에 로그인해서 남 하는거 보면서 대리만족이나 해야겠습니다. ^^
접을 분이면 이 글 못 올립니다
2년 후에 다시 봐요
굿 나 잇~~~!~
또가끔 처가에서 몇일 있을때 낚시가라고 하더군요 정리하지말고 그냥 잠시 창고에 보관하세요
잠시 짬낚 정도는 괜찮습니다.
다시시작하려니까 하나부터 열까지 새로구입하고 있읍니다
전부 파시는게답인거 같습니다
제겐 20년을 훌쩍 넘긴 낚시대가 50여대 정도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낚시대가 태반 이상이고, 혹여 부러지면 수리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도 수두룩합니다.
하지만, 아주 가끔씩 시골 창고에 묵혀둔 낚시가방을 함 열어 볼라치면
지난 수많았던 조행의 추억이 가득 풍겨 나옵니다.
어떤 대는 장만했을 당시의 설레임..어떤 대는 첫4짜의 추억..큰잉어가 걸려 식겁한 낚시대ㅎㅎ 등등등~~
잊었던 추억도 대를 한번 쫙 펴보면 새록새록 피어납니다^^
사용하던 낚시대를 파는 것은 추억도 함께 파는 것입니다....절대 반대^^
희귀성도 희귀성이지만,
그 때 되면... 이란 ??? 생각만 갖여봅니다.
지금 파시면 추억도 같이 파는 겁니다.
요즘 나오는 낚시대 돈만 비싸지 기능면에서는 앞설지 몰라도 발란스,손맛,고풍적 디자인 예전만 못합니다.
로보트 태권v 장난감 아시죠?? 1~2천원 하던것이 지금은 100만원에 팔리더라구요.
장난감 모으는데 광적인 후배 왈--희소성에 추억을 사는거라고~~~~~~~~~~
보물섬 장난감 예전에 만오천원 했는데 지금은 십오만냥 줘도 못 구한다고 하더라구요.
돈을 떠나서 예전 수파,신수향은 카본 낚시대의 근간이 될만큼 훌륭한 낚시대 입니다.
짝사랑 했던 여인처럼 언젠간 그리울지도 모르니 추억을 간직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낚싯대는.. 더이상발전할수 없을정도로 진화된? 상태임으로 10년뒤나오는녀석이나 지금쓰시는거나 별반차이 없다 보입니다.
그때는 아마 해마 세마리들이 설치고 다니겠지요..
그러면서 다들 "해마 두마리 낚시대들이 짱짱하고 좋았어. "..라고들 말하실 겁니다..
지금 해마 한마리가 좋다고들 하시는 것처럼요...^^
그냥 희귀성에 전시용이나 쓰지 사용함에있어서는 힘들거라고 봅니다 ^^ 모든 낚시용품은 소모성입니다 참고하세요 ^^
정말로 낚시를 접으실 계획이라면 장비부터 처분해야 쉬울거 같습니다..
보관후 가끔 꺼내서 한번 더닦고 그럴것 같습니다 cmh님이 쓰시는 낚시대 좋은 낚시대잖아요. 보관하세요..
그러나 10년이 아닌 낚시를 안하겠다고 마음 먹으셨다면 보네세요..깔끔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