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명파S 원줄 길이 관련 질문 드리고자 합니다.
노지는 제외하겠습니다.
제가 종종 다니는 관리터에는 수초는 없으며 대상어가 향붕어, 향어, 잉어 입니다.
계곡형 저수지라서 애들이 빵도 좋고 힘이 장난 아닙니다.
향붕어 40cm 넘어가는 애들도 많이 나오는 곳이라 원줄이 길면, 랜딩시 까치발까지 들어야 뜰채질이 가능합니다.
주로 2.8칸을 사용하며, 원줄은 나일론 1.5, 목줄은 나일론 1.0호 사용중입니다.
바늘이 바톤대와 딱 맞아 떨어지는 기준으로 원줄과 목줄을 체결하여 사용하고 있구요,
현재는 랜딩이 힘들어서 과감히 원줄을 더줄여서 명파S 로고까지 목줄 바늘이 맞춰져 있는 상태입니다.
원줄을 짧게 메니 확실히 제압할 때 대의 탄력 만으로 랜딩이 수월해 지는 것을 느낍니다.
질문드리고자 하는 것은, 혹시 이렇게 사용할 때 대에 무리가 많이 갈까요?
혹시 저보다 원줄을 더 짧게 메시는 분이 계시는지도 궁금합니다.
PS : DHC 명파 플렉스는 같은 대길이, 원줄길이, 목줄길이 조건에서 원줄을 더 짧게 사용중인데 그닥 불안한 감은 없었습니다.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 _ _ )
너무 짧으면 파손우려가 있어서
여러가지 테스트 해보는게 최고 입니당.
제압 투척 안전 3가지를 고려해서 맞는걸 찾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는 강하고 무거운 대 라서
바톤끝에 쓰고있습니당
향붕어 40~50정도는 대의 탄성을 고려했을 때 조금 더 짧게 메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혹시 모르니 여기서 멈춰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대를 세워도 초릿대 1번이 물속에 들어갈 정도의 탄성과 허리힘에 안심은 하고 있는데 그러다 뿌지직하면 맘이 너무 아프니 ㅠㅠ
내가 사용해보고, 가장 이상적인 느낌이면 되는거죠
2.8칸도 좀 더 짧게 사용해 봐야겠습니다.
- 마연지곤지님 댓글 감사합니다. 40이상 향붕어는 플렉스나 S 둘 다 원줄이 짧아도 우수한 밸런스가 나오는데, 잉어 80 부터 플렉스는 환상적으로
잘 버텨줘서 쫄리는 마음이 전혀 없지만, S는 아직 대물 잉어를 걸어보지 않아서 확신이 없네요. 이또한 제가 경험해 봐야하는 문제지만, 선경험하신
선배님들의 의견이 궁금하던 찰나였습니다. ㅎㅎ
- 어인님 댓글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답은 없습니다. ㅎㅎ 이상적인 느낌을 찾아 가는 과정에서 같은 경험을 해보신 선배님들의 노하우가 궁금하던 찰나였습니다.
너무 수월하게 제압되면 맛이 안 날듯 합니다.
부들밭 벽치기를 주로해서인지 원줄은 대보다 약 30cm정도 짧게 매지만 어느 어종이든 대가 부러져 본 적은 없읍니다.
지금은 봉돌이 로고에 위치해도 까치발하고 만세를 불러야해서 더 줄여서 써볼 심산입니다. ^^
즐거운 추석 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