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선배님으로부터 수파 리미트 3.9칸을 반공갈, 반애걸해서 무료분양 받았습니다.
수파 리미트에 대해 조사를 해보니 손맛이 일품이라는...단종이고 수릿대가 비싸다는 정보 이외에
별다른 정보가 없어서 문의 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수초권 생미끼 낚시를 주로 합니다.
수파리미트......
수초권에서 생미끼 낚시에 사용해도 되는지요?
질긴 정도는 어느 정도인지요?
큰놈 걸어서 낚시대 부러지는건 상관없습니다.
한번 걸어나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수초에 걸려 낚시대 부러지면 약오를것 같아 질문 드립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정보를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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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스롯드에서 카본으로의 전환점에 카본 수향이 있었고, 그 뒤로 보론, 케블러, 다이아 플렉스, 수파, 플러스, 골드
그 뒤로 무수히 많은 고가의 모델이 있습니다만 여기에서 멈추었습니다. <더 이상은 없다.>라는 결론에서 이지만,
집안 기둥 빠질까 겁이 났답니다. 아내한테 미안하고요.
사설이 길었습니다. 리미트도 짐작하건데 은성이 심혈을 기울인 모델 중의 하나임은 분명합니다.
그렇다고 수초를 헤집고 다니면서 헤비급 잉어나 가물치를 단숨에 제압하는 무기(?)급은 아니란 생각입니다.
39번이면 길이가 7m가 약간 넘고 수초지역이라면 수심이 깊더라도 2m 내외가 됨으로 찌는 대략 12m 전방에 섭니다.
환경이 어수선하고 수심이 낮으면 운용이 어렵게 됩니다.
그래서, 바닥이 고르고 수초 등 장애물이 없는 깊고 멋있는 곳에서 떡밥을 사용하는 소위 손맛대로 쓰시기를 권합니다.
그렇게 하시다 보면 언젠가는 대를 부러뜨릴만한 위기감 속에서 가슴조리게 하는 덩어리급 만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리미트> 대는 여전히 건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대를 빼앗으셨군요. 축하 드립니다.
판매가 되자마자 두대를 51만원에 사서 한 4번정도 사용했습니다
수파플렉스 수파를 사용하다가 뭔가 부족한 2%를 채워줄수 있을거란 희망에 구입을 했습니다만, 제게는 좀 부족한
낚시대였던듯 합니다
낭창거리는 낚시대에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무게,,, 지금 생각해 보니 왜 그렇게 인기가 없었는지 금방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수초지대에서의 대물낚시가 아니고 떡밥 낚시대로 사용한다면 손맛대로는 괜찮을듯 싶네요 ^^
신수향 해마한마리.리미트.다이아명파 쓰고있지만 신수향과 다이아명파를 팔려고하면팔지
리미트는절대 안팝니다..저로서는
단점인 30이상대의 접은길이는 파워가마우지로 해결하고
편심은 직접고르고골라서 해결했고
낭창거림은 뻣뻣한 저탄성대를 사용하시는분은 앞치기가 힘들줄 모르나
고급고탄성대의 탄성을 아시는분이라면 쉽게해결할테고
제압력은 초기제압은 힘드나 일단 처음 울컥하고 난다음 허리힘은 대단합니다.
도장은 두말하면 입아프고 고기 걸었을때의 귀맛또한 예술...
저로서는 손맛.눈맛.귀맛의 결정체라생각합니다.
2번대가 가끔불량이나온다하니 이러한 점만해결하면 아직 이만한 명품 보기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나오는대가 원가면에 점점 싸구려로 가는듯한 느낌이라 리미트는 평생 보관용으로
가지고 있으니 안산낚시님도 리미트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참고로 수초에 걸렸을때 절대 툭툭쳐서 바늘털이 하지마시길...(고탄성대는 다 뿌러짐)
부르르 떠는 듯한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