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수골60 이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며칠고민끝에 결국은 손에 쥐었습니다..
하..주문하고 며칠을 기다린끝에 도착한 60칸
아직 셋팅은 못했지만 펴서 밸런스랑 전체적인 느낌을 봤을때는..
60칸 치고 가볍다..
밸런스가 상당히 잘 잡혀있다.
도장.마감은 역시나...ㅜㅜ
출혈이 좀 있었지만 나름 만족합니다.
60칸 잘 만들었네요.
수파난 51대와 비교해봤습니다.(좌 수골 우 난)
바톤대 끝지름은 수파난이 더 두껍습니다ㅡㅡㅋ
수골이 장절설계로 좀더 깁니다.
뒷마개...아후...55칸 처음 나왔을때 뒷마개보고 이게 뭐지 했는데..60칸도 똑같네요.뒷마게 옆테두리에 원래수골a처럼 금테좀 둘러주지 이게 뭔지..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맘에 안드는것이 늘어나지만
크게 둥그스름하게 보면 수골a 잘 만들어진 낚시대란 생각은 변함이 없네요.. 명플 보골 청프 청골 다 떠나보내고 수골a를 주력으로 쓰고 있는거보면 수파시리즈가 제손에 맞는것같기도 합니다..잠깐 눈을 돌려 타 조구사 낚시대도 써봤지만 그럴수록 수골a가 잘만들어진 낚시대라는걸 더 느끼는 계기가 되었네요..이건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니 은성 홍보라느니 필드스텝아니냐느니 이런 소리하실거면 조용히 지나가주세요~
암튼 은성이나 타조구사에서 정말 어마어마한 낚시대가 나올때까진 쭉 요녀석으로 즐기는 낚시 할것같네요.




감도좋은 낚시대 60칸에 대형급 잉어 걸려서 차고 나갈때 어떤느낌이 올지 궁금하네요..
독야장대 2대랑 고민하시던 글을 봤었는데.
수파쪽으로 마음을 굳히셨군요.
역시 손의 기억은 왜면하기 힘든 모양입니다.
5짜여 기다려라`~~~~
55하고 59대만 사면 되는데 쓸 수 있을까 싶어
고민중이네요^^
눈 돌아 가네요.
디 수파 윗칸수는 요원하고...ㅜㅜ
담에 사용후기 함 부탁드립니다^^
수골 60대 나왔다고 했는데 제이킥님이
댓글 달아 주셨는데 60대 영입 축하합니다
인터넷으로 사셨나요?최저가 부탁할수 있을지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쪽지로요^^
솔깃 하긴 합니다.
저도 많이는 아니지만 수파골드a 몇대 쓰고 있는데
제 낚시대 도장만 그런지 작년에 바톤대 기포 a/s받았는데
올핸 바톤대 윗절번이 기포가 생기네요 ㅜ
저도 수파골드@ 쓰면서 디테일한 측면이 맘에 안차는 부분도 있지만 감도, 밸런스, 경질성(중간부분) 등 고려시 아주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힘도 없고 귀찮아서 40년 넘게 36칸 까지만 사용하고 있지만, 요즘 수파골드@로 딱 40칸 한 번만 써볼까 무지 고민 중이라 장대 쓰시는 분의 입장에서 한 마디 조언 부탁 드려도 될까요 ?? ^^
글 남겨주시고 사실 6칸으로 가면 기존의 1,2,3번대 경질성으론 밥 달았을때 처짐이 있지요 ..바란스및 경질성이 잘 버무려진 대이길...
저 역시 힘없고 귀찮은 거 무지 싫어하는데 수골@ 40은 이제 기본대가 됐습니다.
노랭이 쓰던 시절 늘 32까지만 펴고 36은 가방에서 이십년 가까이 꺼내보지도 않았던 사람입니다.
수골@ 40은 팔꿈치에 걸지 않고 바톤대 끝을 쥐고 앞치기 가능하더라고요.
손목 스냅만으로 앞치기는 힘들어도 상박 전체로 들거나 찌르면서 앞치기가 되니까 부담없었습니다.
팔꿈치에 걸어주면 48까지는 앞치기 전혀 무리없고요.
꼭 앞치기가 능사라는 게 아니고 수골@ 40 정도면 장대 느낌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제이킥님.. 축하드려요.
저는 60대 어디에 쓰는지 몰라서 안 산다고... 실상 돈이 없...ㅠㅠ
사실 하도 요즘 장대들을 쓰시길래 나도 한번 써볼까 하다가도 36대도 무거워서 잘 안쓰는 저를 돌아보니 엄두가 안나서 여쭤본겁니다.
수골 36을 쓰면서 앞치기가 안되는 건 아닌데 뭔가 모르게 덜 날아가는 느낌이 있어서 사놓고 창고에 전시만 하지 않을지 주저했었거든요...ㅎㅎ
다시 한번 고민해 보겠습니다...^^
구매할려다가 포기했는데...
다시또 지름신이 오네요...
은성이 예전같은 도장이나 마감만 보여줬다면...두번생각할 이유도 없을텐데...아쉽습니다.ㅎㅎㅎ
저는 수파51대도 펴기 부담스럽던데 60대...ㅎㄷㄷ합니다~^^
킁거 한마리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