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여
구차한 변명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정비공장 입고전 인사나 드리고자 합니다
오래전 수파플러스를 고가로 구입.소장해오다 미사용 제품중 사용할 기회가 없는 긴대 중심으로
몆몆 분들께 분양한바 있지요
당시 매매가는 중고 싸이트내 통상적인 거래가로 책정하면서 저희 구입가 대비 너무 헐값에 처분한다는 억울한
생각으로 분양했구요
당시 수령자분들 모두 만족해 하셨고 저 또한 즐거웠습니다
문제는
본 게시판에 시흥의 모 낚시점서 동 낚시대를 폭탄세일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분양자로서 심히 곤혹스럽고
조금이라도 비싸게 매수하신 분들은 일면 불쾌하지 않을 수 없었겠지요
중고가 이하로 파격세일하는 사정이야 잘 모르지만 그것이 사실이라면 안타깝고 송구스런 마음입니다
귀한 낚시대가 세월에 묻혀 형편없는 천덕구러기로 전락하는 현실도 아쉽구요
저는 영리를 목적으로한 장사꾼도 아니고 매매를 업으로 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이런 경우를 당하고 보니 황당하고 민폐가 된거 같아 죄스럽기까지 합니다
다시는 이런 형태의 거래는 삼가야겠다는 생각이고 후회 됩니다
남은 낚시대는 장식장속에 고이 모셔두고 추억거리로 오래오래 간직하렵니다
지면으로나마 제게 매수하신 분들께 미안한 마음을 감사하다는 표현으로 대신하며
본 낚시대로 인해 더욱 즐겁고 어복이 충만한 낚시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두고두고 좋은 인연으로 기억하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금식때리며 다시 웬수같은 정비공장으로 끌려갑니다
눈앞에 아롱거리는 물가를 뒤로한채 얼마간 단절된 감방서 고생이나 작살나게 하렵니다
그간 따뜻한 격려와 우정을 전해주신 조사님들께 고맙다는 인사 올리며 물러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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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에게 밤생이 44 47 51 분양 받은 사람입니다.
게시판에서 님의 사연을 듣고 나서
구매를 한후 아직 낚시대 줄도 매놓지 않은 상태입니다.
저또한 밤생이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밤생이를 산후 촌객님의 심정을 십분은 이해가 됩니다.
(줄매기도 아깝더군요..박스만 뜯어봤습니다.)
모낚시점에서 싸게 날린다기에
잠깐 흔들렸지만
다시 매입한다는게 사치일것 같아
꾹 참았습니다.
아마 노지에서 몇번이나 펴볼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마다 님의 사연과 밤생이에 대한 사랑을
항상 떠올릴것입니다.
이는 가격을 떠나서
제 마음의 또 다른 소중한 가치가 될것입니다..
쾌유되시길 바라면서
언젠가 다시 정든 물가로 복귀하시길 기원합니다.
상하기 쉬운 감정을 이쁘게 승화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 아련한 추억이 배어있는 밤생이가 님의 일상에서 작은 즐거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죄송하구요
미리 정해놓은 정비날짜에 맞춰 오늘 저녁 공장으로 직행하면 당분간 본 싸이트도 볼 수 없고
이래저래 답답한 마음입니다
禍不單行이란 말처럼 2년째 여러가지로 고전하는군요
금번 정비가 잘되면 오매불망 갈망하던 물가로의 원대복귀도 가능하겠지요
그때 다시 뵐 수 있길 바라고
님의 건강과 만복을 기원합니다
빨리 쾌유 되시길 바람니다.
아마 촌객님 낚시대 구입하시님들 특별 보너스로 어복과 행복 그리고젤 중요한 건강의 복까지 다 주었으리라 믿어지네여 건강한 모습으로 물가에 언제함 뵈길 바랍니다
촌객님의 병환이 속히 쾌유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건강한 몸으로 물가에서 낚시와 함께 낭만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제가 수파플러스 장대 판매처를 올렸던 이 입니다..
괜히 촌객님께 의도하지 않게 심적인 부담만 안겨드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당초 글을 올릴때도 오해의 소지 및 선의의 피해자가 생길까 봐 망설여졌으나..
여러 조사님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져 한것이니,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님의 순수하신 마음에 존경을 표하는 바입니다
하루속히 병환이 속히 완쾌되시길 바라며,
또한 건강하신 몸으로 '행복한 낚시' 즐기시길 바랍니다
서로순수한 대화를한 오정입니다.
촌객님의 순수한마음 저는압니다.
한번맺은인연 제가슴깊이 오래오래 할것이며 촌객님이 하루빨리
쾌차하시어 밤생이를드리우며 세월이나 낚어러 함가셔야져?
촌객님'건강을빌겠습니다...
저 두루둘 기억하시죠? ㅎ
제가 월척에 가입해서 첨으로산 낚시대가 촌객님의 수파플러스였습니다
낚시대를 받아보고 얼마나 즐거웠는지 ..ㅎ 새제품 그대로였습니다
전 만족합니다. 부디 빠른 쾌유로 다시금 물가에서 세월을 낚으시는 진정한꾼의
모습으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우리가족의 행복입니다
촌객님 물가에서 꼭 뵙고 싶네요
채미조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