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off했습니다...
1년정도 낚시를 접었다가 작년 후반쯤해서 다시 시작했는데 올해는 약 10회 정도 출조한거같네요.
최대어는 37입니다.^^;;
1년 행사중 딱 한번 시즌 마치면 절번분리해서 물수건으로 닦고 건조후 은성에서 나온 전용 광택제를 바른 후 내년 3월까지 보관합니다.
1년동안 무거운 장대까지 잘버텨준 저의 2절 버팀목들입니다...ㅎㅎ
은성의 불만중 고질적인문제 케이스입니다.
낚시대1대가격들여서 전부교체했습니다.
줄걸이가 짧아 여러번 감아야하는것 빼면 다 좋습니다. 케이스 무게가 묵직합니다.
올해 새로이 영입한 칸수입니다.
한두개 신형절번이 있는것도있지만 사용상 큰 불편은 없었고요.
상태는 신품급이라 보기만해도 좋습니다.
없는 살림쪼개가면 하나씩 구하는 재미도 좋네요..
이제는 풀셋이라 더이상 영입할 칸수가 없을듯 합니다.
솔직히 노랭이가 더 좋다는 말이 많지만 저는 신형이 더 좋습니다.
그러나 노랭이는 손잡이 디자인이 너무 맘에 들어 요즘도 노랭이 짧은대들을 볼때면 지름신이 오곤하는데 꾹꾹 참고있지요...
내년을 기약하며...글을 올려봅니다.
저에게 명간이란 오랜세월 풍파를 같이하며 버티고, 갈고 닦아온 것이 아닐까 합니다...
잠시 수골에게 흔들렸지만...수파로 계속가야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안전출조하시고 월척하시길 바랍니다^^v
우째 저랑 비슷합니다ㅡ
지금은 마눌님 눈치며 얘들 때문에 다른곳에서
장비 세척 및 관리하고 있습니다ㅠ
부럽습니다ㅎㅎ
쵝오 셔요
저는 게을러서 인지
저렇게 까지는 못합니다
저도 일년에
딱한번 절번 분리
세척 왁스 작업
시즌에 쭉사용
합니다
뽕대,옥내림,바닥
올겨울 틈틈히
세척 해야겠네요^^
거의 환자신디.ㅎㅎ
저는 지금까지 40년 낚시하면서 절번 분리해본 적이 한번도 없네요…
반성하겠습니다… ㅡ..ㅡ;;
두번째는 조금 더 신경써서 건조...그렇게 일주일 간격입니다 시즌 마칠때는 거의 할게 없네요, 대신 마누라와 싫은소리 많이 오갑니다 ...
수파님의 황금빛 검 ,,예전의 추억을 생각하며,,,,수파에 빠집니다...좋은꿈 꾸시길...^^
노랭이의 손잡이대 디자인 정말 독특하죠^^
열정도 대단하시구요
저도 첨에 노랭이로 갈려구 했는데 손맛은 정말 좋은데 비해서 제압이 넘 안되서 처분해버리고 지금은 다명으로 정착했습니다...
낚시대관리 병적이라 전 낚시갔다오면 줄제거 모든 절번 분리해서 왁싱 먹여 다시 조립해놓습니다. 늘 그래왔기에 이젠 집사람도 의래 그러려니합니다~
싹 빼내서 관리 한다는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네요
아무튼 대단하십니다
한겨울밤 대물터 1~2분씩 걸려서 몸통까지 올라오는 찌맛도 보셔야죠
그런것 한번 보면 아침까지 잠이 안오는데 말이죠
겨울밤에 끊여먹는 커피맛도 일품이고요 ^^
전 겨울이면 더 출조의욕이 강해집니다.
지난 여름, 꼼짝 못하게 더워서 숨이 턱턱 막히는 와중에 월척이 올라오는데 난감하더군요.
고기 나와도 접고싶은 마음에 에구, 얼른 겨울이 와야지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S모그님과 동감... 아니 거의 동감입니다.
1~2분씩 걸리는 찌올림은 아직 못봤으니까요.
그나저난 제 노랭이는 주인 잘못 만나서 참 불쌍합니다.
절번 분리 한번도 못해보고 이십수년을ㅠㅠ
거기다 수골@에 밀려서 찬밥신세...
조강지처 함 돌아봐야겠습니다.
아름답습니다!!
노랭이..
저 이쁜놈..
수릿대 구할길없어 포기했는데..
주력대로 쓰신다니...
얼마나 정성이신지 눈에 선합니다.
대단하시단 말밖엔...^^
감탄 합니다
저는 세척은 하지 않습니다.
처음 제품구입했을때 딱 한번만 비누로 세척하고 안에 휴지로 물기와 검은 카본찌꺼기를 제거합니다.
후론 비맞으면 이렇게 하고, 그 외에는 겉만 닦아 건조후 광택제 바릅니다.
ㅎㅎㅎ
성격이 물건을 깨끗히 쓰는 성격이라...ㅎㅎ
신수향도 8년 썼는데 어느조사분께서 새낚시대 게시하냐고 하더라구요ㅎㅎㅎ
매번 새낚시대 쓰는 기분을 느끼고싶어 관리하는것뿐입니다.
댓글 주신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파 초창기(1980년 후반으로기억함)에 2셑트(21대~40대까지)구입후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절번교채도 여러번하고 아끼며 사용중입니다
지금도 3,2칸대 1대. 3.6칸대 1대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대기중입니다 ..
주로 갈대나부들및 땟장등 수초밭에서는 신수향대로 무식한 낚시를 하고
수파대는 애정을담아 노지나 수초가장자리나 장애물이 없는곳에서 사용합니다 ..
하지만 그 오랜세월동안 절번분리를 한번도 안했다는 ㅠㅠㅠ
약 30년이네요...
엄청나네요.
30년을 현역으로 뛰는 낚시대가있었군요.
저는 이제 4년차입니다 ㅎㅎ
근데...아직 신품같지요...ㅋㅋㅋ
암튼 노랭이는 인정안할수가 없네요.ㅎㄷㄷ
재미로 사는데 저보다 더 깔끔하신것 같습니다
낚시다니는것보다 낚시대 처다보는재미가 더 좋으니...ㅎㅎ
노지갈때는 신품급은 아예 가지고가지도 않습니다 기스날까봐
정말 병이지요 이정도면...
이젠 방하나가 낚시대로 다차게 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