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자유게시판] 신수향2와 떠난 힐링

안녕하십니까 주말동안 가족과 또는 좋아하시는 낚시를 하시며 잘보내시고 한주 활기차게 시작하셧는지요 저는 이번 새로구입한 신수향2를 써보기위해 손맛터로 다녀왔습니다 이글을 여기에 적어도 민폐는아닌지 걱정이긴합니다 우선 선배님들에 조언에 결심하고 28쌍포 32쌍포 로 구매하고 얼른 테스트를 해보고자 손맛터로 향하엿습니다 전 노지는 가지않고 무조건 손맛터 잡이터입니다 낚시대를 28쌍포로 편성합니다 낚시터가 아담하기에 32쌍포는 쫌 커보여 부담스럽더라구요 초리실은짧게 자르고 무매듭 스위벨채비입니다 집어제와 글루텐을준비하고 본격 낚시를시작합니다 여기 주종이 향붕어이고 사이즈큰 잉어 향어가 손님고기로 간간히나옵니다 4번5번정도 집어하니 입질들어오기시작하는데 입질이 깔끔하질못합니다ㅠ꼭 치어가 입질하는것같은 총알찌올림이나 가지고들어가는 입질패턴이더라구요 쫌더 깔끔한 찌맛까지엿다면 더좋았을거란 욕심이 앞섭니다 그래도 고기는 쉴새없이 나와줍니다 친형과 같이갔는데 연신 듣기좋은 낚시대울림과 피아노줄소리와함께 고기를 낚으면서 저는 신수향2가주는 손맛과 휨새를 감상하며 흐뭇한마음으로 낚시를하였습니다 못잡은 고기가 더 많다는게 함정이지만요ㅋ(초보) 은성 낚시대에 푹 빠져있답니다 다른 대는 들어오지도 않는 이상황 비록 더좋은 더고가에 낚시대가아니여도 신수향2와 함께한 좋은 하룻밤이엿습니다 새벽녁 몬스터같은 손맛에 부러질거같은 잉어가 걸려 고생아닌 고생을했지만요 버텨준게 신기하기도하고 걱정도됏지만 어찌됏는 놈에 얼굴을봤습니다.. 모쪼록 마지막더위 잘이겨내시고 돌아오는 주말 좋은 손맛과 대물 상면하시길바라며 글솜씨가좋지도 않지만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비교도아닌 비방도아닌 잘난척도아닌 초보조사의 허접한조행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