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모 낚시가게에서 우연히 은성 슈퍼플렉스 수파 3.2칸 신품을 발견하게 되어서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바늘 사러 들어간 곳인데 노랭이 박스가 보이더군요.. 바로 상태 확인 후 구입했네요..
가격은 19만원 정도이네요..
제가 구입한 모델은 해마 1마리에 품자 마크는 없고, 회색 손잡이는 아닙니다. 손잡이대까지 금색이고 금장 뒷마개가 있습니다. 또한 각 절번 뒤쪽에 은성 로고는 없는 모델입니다. 그리고 각진 손잡이네요..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것은
이 노랭이가 대략 어느 연도 경에 만들어진 것인지 입니다.
이 슈퍼플렉스 수파가 대략 어느 연도경에 만들어진 것인지 아는 회원님들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노랭이는 절번이 구형 신형이 섞여 짜집기 된 것이 많아 구해보고 싶어도 마음을 접었습니다.
그러나 신품으로 이렇게 구할 수 있어서 짜집기가 안된 순정 노랭이를 느껴보고자 구입하게 되었네요.. 거의 20만원 돈인데 명간의 제 값을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왁스칠해서 놔둔 상태고 빠른 시일 내에 테스트 출조 갈 예정입니다.. 그나저나 최소 20년은 넘게 사용이 안된 제품인데도 도장에 결함이 없네요.. 신기할 따름입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댓글과 노랭이에 관한 고견과 경험을 남겨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재밌는낚시 님이 이렇게 극찬하시니 저도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출조 후에 후기 한번 남겨보겠습니다
직접함 느껴보시기 바랍니다..ㅎㅎ
91년인가 92년이던가 회사일로 서울
출장길에,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수 없어 종로에있는 새서울낚시프라자(?)에 들렸드랬지요.
강원도 촌에 있는 낚시방과는 규모와 구색이
황홀 하더구만요!
카운터 직원 뒷쪽에 띠까뻔쩍 진열된 낚시대가
금메끼를 올렸는지 뒷마게 마져도 황금색 그
자체에, 눈알이 히딱해서~~~
카드 12개월 할부로 21~40대까지 지르고
집에와서 다시 물러야 하나,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요 ㅎㅎ
집사람 애들 업고 시장가면 콩나물값 흥정할
형편의 월급쟁이 주제도 잊고서리!
슈퍼플렉스 수파
지금도 짬짬이 그시절을 추억하며 초로의 꾼 무릅팍 앞에서 찌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득템 축하드립니다.
대물 거시길요~~
저도 92년에 너무 써보고 싶어서, 당시 학생 신분으로 근로자 대기소를 4일 다니고, 귀가하는 길에 25칸 한대를 끌어안고 집에 갔었죠.
그 시절의 원화가치로 따지면,
당시의 SF수파는 현재의 DHC명파S 보다도 훨씬 더 비싼 낚시대였다는...
32칸이면 현재 원화가치로는 한 백만원짜리 낚시대나 다름없는....
차원이 다르다고 느낄 정도로 섬세했던 감성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는......
은성 수파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수파의 시초격인 노랭이를 신품으로 구해서 매우 기분이 좋네요 ㅎㅎ..
신품이긴 하지만 소장보다는 실사용이 의미있을 것 같아 노랭이의 첫 출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그 당시 판매가로 아주 귀물을 득템하셨네요
저 때가 은성사의 가장 황금기였습니다^^
손맛 귀맛 눈맛 모두 최고의 로드였지요.
명간 득템을 축하힙니다.
저도 빠른 시일 내에 출조해서 첫 느낌을 보고 싶네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지가 된다는게 흥미롭습니다.
은성의 오래된 낚시대 전부 통틀어도
노랭이의 가치를 따라오지 못하나봅니다.
저도 수파 손잡이 노란 금색마개 품자를
꽤 여러대 소장하고 있답니다.
이번 기회에 소장보다는
실전에서 자주 써봐야겠습니다.
이제 소장보다는 노지든 양어장이든
낚시의 추억에 수파와 함께 해야겠습니다.
명품이지요^^!
써보시면 진가를 압니다
저도 품자 마크가 있는 노랭이 7대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중입니다...
99년 4월생이네요
32대는 도난당해 20여년전 산 것이고
나머진 한날한시에 구매했는데도 서로
다르네요??
그러거나 말거나 광빨 살아있고, 기포?
그런거 1도 없습니다 ㅎ
어머니께서 28 32칸을 한대씩 선물로 나주셔서
혼자 밤낚시가서 쌍포낚시를 했었어요 ㅎㅎ
그러다가 덜커덩 해서 몇번 부러먹은 기억이 있네요. 그때는 워낙 어릴때고. 바다낚시만 다녀본
어린 중학생은 ㅎㅎ 챔질도 강했고 결국 부러먹다가 다이아플랙스랑 자수정Q로 갈아타고 괜찬아졌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멋진 낚시대고 섬세한 낚시대인데. 돌돔대처럼 썼던 저를 생각해보면 추억이 새롭습니다 ㅎㅎㅎ 어릴적이라 그런 섬세한걸 생각해본적이 없었드랬죠 ㅎ
무조건 큰고기 큰고기 로 달렸던 기억이 있네요.
손맛대라는 개념도 없을때라 ㅎㅎ.
긴품자 짧은품자 종이품자 등등으로 대략은 알수있어요.
은성방에 찾아보시면 고수분들의 글이 많습니다ㅎㅎ
저는 자세히는 몰라요ㅎㅎ
지금 저는 해마2마리에 회색각진손잡이며, 절번에 로고가 없는 제품을 소장중입니다 ㅎㅎ
약간의 희소가치가 있는제품인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