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은 언제쯤 타 조구사를 압도할 수 있는 낚시대가 나올까요?
과거의 영광은 재현 할 수 없는건지...
천류의 강포나 소야대 같은 고급 대물대를 대중성 있게 출시 해주시길 기대해 봅니다.
지금 출시 되어 있는 GT대물조선(개인적으로 이름이 맘에 안듬.그냥 GT대물 로 출시 되었으면 어땠을까 생각 해봅니다.)과 NT대물대 같은 경우 둘다 2%씩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GT는 짱짱함에 역점을 둔건 좋은데,좀더 고급 원단을 사용해서 무게를 좀더 줄이는게 어땠을까?하는 생각과 색상도 붉은계열 말고 다른 색상으로 선택했으면 좋았겠다 싶어요.
미들급 낚시대는 수요층이 좀 어중간 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하이급으로 고급스럽게 나왔으면 많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회사 이미지 상승에 큰 역활을 했을텐데 이도저도 아닌 낚시대가 된 듯 싶어 안타갑습니다.
평은 좋은데 뭔가 많이 어중간 해요.
NT대물대...흠...
요 낚시대는 나오지 말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대물낚시를 하시는 대부분의 조사님들은 좀 깡깐한 분들이 많습니다.허세 부리는 인간들도 많구요.
저가의 대물대가 출시되면 일단 가격이 저렴하니 너도나도
한두대 사서 써봅니다.
그런데 조금 지나면 실상 들려오는 소리는 좋은 평 보다는 좋지않는 평이 지배적이며 그런 평들은 고스란히 낚시대를 만든 조구사의 이미지 실추의 크게 기여하게 되죠.
NT대물대가 저가의 대물대로 대물낚시를 즐기시는 조사님들 주머니를 가볍게 만들어 줄지는 모르지만 조구사의 이미지 또한 가볍게 만들지도 모를 일입니다.
은성을 사랑하는 대물꾼 으로써 하루빨리 은성을 대표하는 대물대가 출시되길 기원해봅니다.
은성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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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지기입니다
초창기 은성 다이아 플랙스 의 느낌은 가히 신세계였습니다
가격도 그땐 비쌌죠
지금은 전천후대 은성 다이아명파 가 주력대 입니다
잉어 대물이 무지막지하게 잡아채도 버티어준 신수향 ~
지금은 신수향 정리하고 다이아명파 로 승급시켰습니다.
등급이 높은 데는 또 그만한 이유가 있죠
대물대도 손맛이 있고
손맛대로 대물낚시를 할 수 있으며
타사에서는 보기 힘든 멋드러진 휨새와
무게를 가늠하지 못하게 하는
밸런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낚시대 바보 되더라도, 앞치기 잘되고 무조건 가볍게 가는 양산형 낚시대들만 뽑아내서
잘 모르는 소비자층들 현혹시키는 상품들에 비할까요.
요즘 인기 끌어보려고, 나오는 양산형 낚시대들 가히 가관입니다.
어렸던 저에게 글라스놋드 3칸 낚시대의 무게는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ㅎㅎ
부친도, 저도 40년 넘게 낚시 하면서, 목줄은 터진 적 있지만 고기 걸어서 낚시대 부러진 기억은 한번도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대물 낚시는 거의 하지 않지만) 대물 전용대로 만든 GT대물조선은 가성비 좋고 성능 좋은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그냥 재판매해도 다시 쓸 의향도있구 왠지모르게 단종된 낚시대는 쓰기가 좀 꺼려지더라고요....
그래서 수파골드@ 경조대 이런거? 출시하기를 바랍니다.ㅋㅋㅋ
홈페이지 제품 설명에 중탄성카본 사용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경질대가 아니라고 밝혔는데도 대물대는 경질대여야 한다는 근거없는 고정관념에 못쓸물건으로 치부해버리는 것은 옳지않다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고가도 저가도 아니고 가성비 적당하고 내손에
맞는대요 다대를 편성해도 적당하게 쓸수있는대요
수초에서도 부담없고 손맛및 무게 적당한대요
풀셋 지르고 싶은 1인 입니다
44대 이상 날고 기는놈들 써 봐도 ㅠㅠ
아직 수경만한 대를 못 봤내요
그 때문에 은성대만 고집합니다.
다만 도장품질 저하, 일부 로드의 검수 불충분 등은 개선 되야만 하는 점이며 이런 점의 개선 없이는 충분히 매력적인 은성대가 요즘 초경질 양산형 낚시대에 점차 밀릴 수도 있는 리스크가 되리라 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조잡한 디자인 디테일을 줄이고
( 수골@ 물고기홀로그램, 엔티 대물의 올드한 풀그림... 등등) 조금 더 현대적인 디자인 혁신은 필요하다 봅니다.
다만 저는 요즘 용성 수월천으로 갈아타고 있지만요.